
' 두 신부의 여름 휴가 ㅡ
2015.07.17 07:03
< 두 신부의 여름 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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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명의 신부님이 하와이로 휴가를 갔다.
* 두 신부님은 이번 휴가에는 성직자 복장, 표시는 물론 내색도 하지 않고 신분을 완전히
감추고 완전한 휴가를 즐기기로 하였다.
* 비행기가 하와이에 도착하자마자 그들은 상점으로 가서 멋진 반바지 . 샌들 . 선글라스
등을 구입했다.
* 다음 날 아침 그들은 해변으로 가서 여행자 복장으로 해변 의자에 앉아 술과 햇볕과 경치
를 즐기고 있었다.
* 그 때 기가 막힐 정도로 매력적인 블론드 아가씨가 조그만 비키니를 입은 채 그들에게 닥아
왔다. 그들은 그 아가씨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 그 아가씨가 친구들과 함께 그들을 지나가면서 미소 지으며 말했다.
" 안녕하세요, 신부님."
" 안녕하세요, 신부님."
* 두 신부님은 너무 놀랐다.
" 그 아가씨들이 우리가 신부라는 걸 어떻게 알았을까요 ? "
* 다음 날 그들은 다시 상점으로 가서 더 멋진 옷을 구입했다.
" 하하, 이제는 옷이 너무 야해서 전혀 못 알아볼거요." 그리곤 다시 해변 의자에 앉아 햇볕을 즐겼다.
* 잠시 후 어제 본 블론드 아가씨가 이번에도 비키니를 입고 다시 그들 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그 모습이 너무 민망했으나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표정을 감출 수 있어 다행이었다.
* 이번에도, 그 아가씨는 다시 다가와서는 개별적으로 인사했다.
" 안녕하세요, 신부님."
" 안녕하세요, 신부님."
* 아가씨가 돌아서려는 찰나 신부님 중 한명이 참지 못하고 물었다.
" 잠깐만요, 아가씨. 그래요, 우리들은 신부가 맞습니다. 그런데 아가씨는 우리가 신부라는 걸
도대체 어떻게 아시죠 ? "
* 그러자 아가씨가 함박웃음을 지으며 말하는 것이었다.
" 아니 신부님, 저를 정말 모르시겠어요 ? 전 안젤라 수녀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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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듯한 이야기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