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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78 회 금요 음악회 /Beethoven Violin

오랫만에 Kyung Wha Chung, Violin 연주로 Beethoven Violin Concerto D Major OP. 61 로
금요 음악회를 맞이 합니다

- Kyung Wha Chung, Violin
- Kirill Kondrashin
- Wiener Philharmoniker





제1악장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 d장조 4분의4박자 소나타형식



제2악장 라르게토(Larghetto) G장조 4분의4박자 변주곡형식



제3악장 론도 알레그로 D장조 8분의6박자 론도형식




작품배경

베토벤이 이 곡을 작곡한 1806년(36세)은 그의 중기의 절정에 이르기 직전에 해당되는 해로 왕성한 창작의 해였다.
교향곡 제4번과 피아노협주곡 제4번이 모두 이 해에 완성되었다.
같은 해 작곡한 피아노협주곡과는 달리 바이올린협주곡은 기품있고 절제되어 있다.
이 곡에서 베토벤의 하늘을 찌를 듯 한 격렬한 기백 같은 것을 절감하는 까닭은
이와 같은 그의 전성 시기에 작곡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베토벤 역시 결국은 바이올린협주곡을 한 곡 밖에 작곡하지는 않았지만
이 곡은 베토벤 바이올린 음악의 집대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설사 이 곡 밖에 작곡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바이올린 음악사상에 빛나는 이름을 남겼음이 분명하다.
이 곡의 카덴자는 베토벤 자신이 써넣지 않았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이 그것을 첨가하여 연주해 주고 있다. 많이도 들었던 곡이다.
그만큼 바이올린협주곡의 대표작이라고 할만큼 아름다운 서정과 웅대한 스케일이 느껴지는 곡이다.

안네소피 무터가 예쁘게 우아하게 연주하는 데 비해 같은 여성인
정경화의 연주는 냉정함과 강인함이 함께 겸비되어
하이페츠와 무터의 장점의 중간 쯤에서 가장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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