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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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78 회 금요 음악회 /Beethoven Violin
2015.07.17 11:38

제 478 회 금요 음악회 /Beethoven Violin
오랫만에 Kyung Wha Chung, Violin 연주로 Beethoven Violin Concerto D Major OP. 61 로
금요 음악회를 맞이 합니다
- Kyung Wha Chung, Violin
- Kirill Kondrashin
- Wiener Philharmoniker


작품배경
베토벤이 이 곡을 작곡한 1806년(36세)은 그의 중기의 절정에 이르기 직전에 해당되는 해로 왕성한 창작의 해였다.
교향곡 제4번과 피아노협주곡 제4번이 모두 이 해에 완성되었다.
같은 해 작곡한 피아노협주곡과는 달리 바이올린협주곡은 기품있고 절제되어 있다.
이 곡에서 베토벤의 하늘을 찌를 듯 한 격렬한 기백 같은 것을 절감하는 까닭은
이와 같은 그의 전성 시기에 작곡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베토벤 역시 결국은 바이올린협주곡을 한 곡 밖에 작곡하지는 않았지만
이 곡은 베토벤 바이올린 음악의 집대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설사 이 곡 밖에 작곡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바이올린 음악사상에 빛나는 이름을 남겼음이 분명하다.
이 곡의 카덴자는 베토벤 자신이 써넣지 않았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이 그것을 첨가하여 연주해 주고 있다. 많이도 들었던 곡이다.
그만큼 바이올린협주곡의 대표작이라고 할만큼 아름다운 서정과 웅대한 스케일이 느껴지는 곡이다.
안네소피 무터가 예쁘게 우아하게 연주하는 데 비해 같은 여성인
정경화의 연주는 냉정함과 강인함이 함께 겸비되어
하이페츠와 무터의 장점의 중간 쯤에서 가장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는 것 같다
댓글 8
-
하기용
2015.07.17 11:38
-
김영종
2015.07.17 11:38
점심은 하고 쉬는 중이우 감사 -
김동연
2015.07.17 11:38
꽃들이 상큼하게 예쁩니다.
음악은 준비 중이라고만 뜨고 있습니다만
나중에 나오겠지요. -
김영종
2015.07.17 11:38
이집 저집 여러 종류의 꽃들이 피어 있는데
낮에 사진기 들고 들여 밀기가 미안하여서
요즈음 좀 뜸 합니다 지금 농촌은 한참들 빠뻐서들 하니
음악은 게속 말썽 이니 ..... -
김승자
2015.07.17 11:38
달리아가 벌써 피고 있네요.
우리 시할머님께서는 당신 아드님(저의 시아버님)이 좋아하셨던 달리아를
한아름씩 젯상에 놓고 1945년이 어제였듯 통곡하셨다는 손자의 이야기가... -
김영종
2015.07.17 11:38
이곳 몇곳에서 핀 노란 다리아가 참 크고
아름 답답니다
그런 일이 있었군요 ...... -
연흥숙
2015.07.17 11:38
어제 버스타고 온양가는 길에 밭 하나를
가득하게 해바라기가 피었더군요.
내려서 찍고 싶을 정도로 고왔어요.
가냘픈 바이올린 소리에 정경화의 연주
폼이 아른거림니다. -
김영종
2015.07.17 11:38
이 해바라기 주인은 재미로 심었답니다
씨도 먹고 기름도 짜고 보기도 좋아서
여유가 있는 분이구나 하며 담았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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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78 회 < 금요 음악회 > 를 통하여 감상하게 됨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