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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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hambra, Granada, Spain(3)
2015.07.17 12:29
The Alhambra and the Generalife of Granada, Spain(2) 알함브라는 9세기에 소규모의 방어 성곽으로 지어졌는데 11세기에 무어왕이 그라나다를 정복하면서 개축하였고 1333년에 왕궁이 되었는데 아랍어로 "붉다"라는 뜻을 지닌 궁전과 성곽의 복합단지이다. 1527년에 르네상스식 궁전이 Holy Roman Emperor Charles 1세때 건축되었고 1984년에 UNESCO World Heritage Site로 지명된 세계 문화유산이다. 돌을 레이스같이 정교하게 장식한 실내와 Arabesque 가든, channel로 흐르는 물과 연못, 분수등은 미관적인 효과뿐만이 아니고 실제 cooling effect 역활을 하였고, 무어인종과 스페인의 미술을 결합한 극치의 미를 과시하고 있다. 1492년 기독교 세력이 재정복하면서 정복자들이 궁전을 개조하기 시작하였고 이때 흰 빛깔의 도료로 바뀌었고 도금과 회화작업도 이 시기에 추가되었다. Charles 1세(1516-1556)는 당시 르네상스 양식의 궁전을 지었고 정원도 기독교 문화의 영향을 받아 개조되었다. 수세기 동안 스페인의 지배하에서 이슬람의 영향은 상당한 부분이 손상되었으나 19세기에 이르러 복구가 시작되어 오랜 기간동안 많은 피해를 받았음에도 알람브라 궁전은 무어 예술의 극치를 가장 잘 표현하는 곳으로 남아 있다. 무어인 시인들은 알함브라궁전을 “A Pearl Set in Emeralds"라고 표현하였고 많은 음악인들과 예술인들에게 영감을 주고있다.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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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5.07.17 12:29
Frame 색을 스페인 국기색을 써 보았는데 눈에는 편하지 않습니다. -
하기용
2015.07.17 12:29
* 조박 부부의 스페인 여행을 더불어 즐기면서 ...... 브라보 !!! -
이문구
2015.07.17 12:29
스페인에서 가장 낯익은 곳이라 더욱 정겹군요.
무엇보다 차렷 자세로 서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표정이
순진한 어린 학생들처럼 느껴져 귀업습니다.(실례!) -
김동연
2015.07.17 12:29
스페인 알함브라궁전 반갑구나. 스페인 여행에서
제일 오래동안 기억에 남는 곳이야.
나도 알함브라궁전의 곳곳을 열심히 찍었는데
비슷한 부분이 많구나. 물론 Seong Koo Cho님이
찍은 작품이 훨씬 더 아름답고 네가 만든 프레임이 아주 매력있어.
무엇보다 두 분의 모습이 제일 아름다워요. -
강창효
2015.07.17 12:29
조박사의 촬영도 훌륭하고 김승자님의 편집 또한 멋집니다..
부부합작으로 올리신 게시물을 통하여 알함브라와 그라나다가
한결 돋보이는군요...구경 잘하고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
이태영
2015.07.17 12:29
요즘, 이슬람하면 테러, 내전이 연상되는데
이런 최고의 아름다운 알함브라궁전 을 보면 감탄이 절로납니다.
이 정교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어떻게 만들 수 있었을까
궁금해서 '무어인'을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읽었습니다. -
김영은
2015.07.17 12:29
말로만 듣던 알함브라 궁전을 너희 내외분
덕분에 보게 된다.
돌로 레이스 같이 표현한 장식, 곳곳의 정교한
조형미, 과연 세계적인 건축미로 칭송 받을만 하구나.
은퇴후의 삶을 여행의 보람으로 사는 두분께
찬사를 보낸다. 승자야!
건강하게 즐기면서 좋은곳 계속 소개해 줘!! -
연흥숙
2015.07.17 12:29
타일의 형태도 여러가지로 색이 아름답지만
그 조합으로 이룬 실내장식 일품입니다.
누가 그 기하학적인 문양을 잘 그려냈는지
사진 찍는 재미가 있었겠어요.
승자야 테 산뜻한 맛이 있어 괜찮아. -
이기정
2015.07.17 12:29
그리고보니 스페인에도 가야겠네!
나는 아직도 할 일이 많아...
정신 차려야겠어!
무차스 그라쌰스 ! -
학회때 주마간산식으로 여행했는데
다시 상세하게 보니 감회가 깊습니다.
'영국세상'전 유럽을 주름잡던 그들의
문화에 색다른 매력을 느낍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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