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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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는-포도와 블랙베리도
2015.07.19 23:10
주말에 할 일이 없어서 또 시시한 것 한 개 만들어 올립니다.
미국에서 이초영이가 청포도 안부를 물어서 생각났어요.
댓글 29
-
김승자
2015.07.19 23:10
-
김동연
2015.07.19 23:10
응 왠일인지 과일들이 다 실한 것 같아.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봐. 올해는 심한 가뭄이나
심한 비바람이 없었어 아직은.
나중에 못 먹어도 지금 쳐다보기만 해도 좋아. -
이초영
2015.07.19 23:10
동연아.
청포도가 탱탱하게 잘 익어가는구나.
비바람에, 태풍에 피해없이 철맞게 풍성하다.
벌레들이 너무 시어서 안 먹나보다.
금방이라도 한개 깨물어 먹고 싶어.
여기도 과일 풍년이야. 특히 동부에서 비싼 과일들이 CA.산지가 가까워서
운송비가 절약되니까 신선하고 맛있고 값도 훨씬 싸고.
하로 3끼중에 한끼는 과일로 대신한다. -
김동연
2015.07.19 23:10
초영아, 사실은 청포도가 아니고 익으면 보통 포도야.
작년에는 형편없이 작게 열렸는데 올해는 제법 사진 찍을만 했어.
뒷뜰에 있어서 잊고 있었는데 니가 청포도 안부를 물어서
얼른 가봤더니 이렇게 알이 굵어졌더구나.하하
블랙베리도 익어서 떨어진 것도 많더라. 몇 알 따서 꿀에 재었어.
요즘은 과일이 풍성해서 여기도 좋아. 노란 참외 거기도 많아? -
하기용
2015.07.19 23:10
* 겸손한 석란님이 맘에 듭니다.
청포도 신선하여 좋고. 배경음악 멋져서 좋고.
작품소재 및 구도 좋고. 작품 회전숙도도 알맞어 아주 좋습니다 ......... -
김동연
2015.07.19 23:10
아이구 칭찬이 과합니다만
감~사합니다. -
김영종
2015.07.19 23:10
앞집 포도는 작년에 새가 다 먹었다고 종이 봉지로
씨워 놓았으니 지나다 따 먹기는 글렀고 또 워낙 쫌씨라서
생각도 없으니 상관 없고
옆집은 포도 송이가 큼직하니 제주댁 포도 처럼 실하니
손주들 오면 같이 따 먹을 거리가 ......
포도 와 Black- berry 도 참 싫하게 익어 가고 있군요
흐믓한 사진에 마음을 열고 보고 갑니다 -
김영종
2015.07.19 23:10
좀 생각 중이랍니다
내가 심으면 완전 농부가 되어서 풀도 뽑아야 되고
농약도 뿌려야 되고
내년 쯤에는 심각하게 고려 해 보아야지 합ㄴ;디 -
김동연
2015.07.19 23:10
어느해엔가 봉지를 씌웠더니 포도가 제법달게 익은 적이 있어요.
올해도 한 번 씌워볼까하면서 미루고 있어요.
왜 남의 포도 따먹을 생각만 하세요. 길러서 남 좀 줘 보시지요. -
왕성히 실하게 커지는 포도,거의 익어가는 블랙베리,
한창인 목 백일홍등, 싱싱함과 화사함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
김동연
2015.07.19 23:10
사실은 위 셋 다 뒷뜰에 있어서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발견했어요.ㅎ.ㅎ. 엉터리 주인장이지요?
목백일홍은 아직 필때가 안됐는데 벌써 몇 송이 피었더군요. -
이기정
2015.07.19 23:10
파랑새가 와서 신나게 노래 부를거야. 분명해 ! -
김동연
2015.07.19 23:10
네가 분명하다면 그렇겠지.
기대하고 있을께. 고마워! -
연흥숙
2015.07.19 23:10
동연아 이것 저것 따먹는 재미가 있어 좋겠다.
포도가 아주 탱글탱글하네 니 얼굴처럼.
생체나이가 젊은 너의 비결이 여기있구나.
기정아, 파랑새인지 모르지만 첫 화면에
새가 날아 다니더라. 니가 맞혔어. -
김동연
2015.07.19 23:10
흥숙아 새 봤구나. 너무 짧아서 못보는 사람도 있을거야.
방안에 앉아서 창밖 나무가지에 앉은 새를 찍었는데
제법 나왔어. 직박구리라는 샌데 자주 날아와.
젊기는 니가 더 젊게 보여. -
이정란
2015.07.19 23:10
포도가 아주 탱글탱글하네!
블렉베리는 뭐지?
정원에 나갈 때마다 이것 저것 보이고, 따 먹고... 부러워라.... -
김동연
2015.07.19 23:10
블랙베리는 서양산딸기라고나 할까.
새까맣게 익으면 먹음직하게 보이는데 시어.
그래서 설탕이나 꿀에 재어서 먹고 있어.
꽃은 분홍 찔레꽃 같이 생겼어. -
김영은
2015.07.19 23:10
뒷마당에서 실하게 익어가는 포도가
눈길을 덜 받고도 싱싱하기만 하구나.
워낙 돌 볼 식구가 구석구석 많으니 골고루
손길 가기가 만만찮겠지.
수국옆의 여인, 나이를 잊은 예쁜 人꽃이군! -
김동연
2015.07.19 23:10
심기만하고 잘 돌보지 않은 내가 오래동안
키우고 있는 것 보면 생명력이 강하고 착한 애들이야.
대문하고 현관만 왔다갔다 하다가 생각나면 한번 들여다 보니...
그 여자 적당히 촌스럽지? 히히
제주에서 귤따는 아줌마들 다 그런 모습이야. -
이태영
2015.07.19 23:10
도입 화면의 한마리의 새가 날라 가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가물면 과일의 당도가 올라가 최고의 맛이라면서요
얼마후에는 포도를 수확, 맛있게 드시겠네요..
계절의 변화를 늘 만끽하고 사시니 너무 부럽습니다. -
김동연
2015.07.19 23:10
그 새 주말 아침에 바로 눈앞에 있어서 찍었는데
너무 짧은 순간이라 아쉬웠어요. 창문과 망을 통해서도
휴대폰으로 잘 잡혔지요? ㅎ.ㅎ.
자주 열매들을 자랑해서 벌 받겠어요.
침흘리게하고 배아프게하고...하하 -
이문구
2015.07.19 23:10
제주 [석란] 댁 정원은 무한 요술단지 같군요.
철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꽃에 과수원 못지 않은 열매들은
촬영해서 멋지게 올려 주는 주인님 덕분에 행복하겠습니다.
얼결에 동영상으로 잡힌 직박구리 새까지도... -
김동연
2015.07.19 23:10
심심하실까봐 직박구리까지 잡아다 넣었습니다.ㅎ.ㅎ.
열매와 꽃들은 행복할거라고 믿고 있지만,
이문구님도 좋아하시기를 바랍니다. -
홍승표
2015.07.19 23:10
제발 신포도이길 빌면서
아프려고 하는 배를 달래고 있슴다. -
김동연
2015.07.19 23:10
하하 내가 좋아할까봐 아프려고하는
배를 달래고 있군요. ㅋ.ㅋ.
진짜 시어요. -
이기정
2015.07.19 23:10
가수, 도미의 노래 '청포도 사랑'을 떠올렸을 뿐인데.....
신포도도 배제할 수 없겠는데요! -
김동연
2015.07.19 23:10
나한테 '청포도 사랑' 음원이 없었어.ㅎ.ㅎ.
지금은 시지만 익으면 달아.하하 배아프지? -
강창효
2015.07.19 23:10
이제 이 분야의 대가가 되신 것 같습니다...
특별한 사부가 있으신 모양이네요...
포도와 블랙베리의 싱그러움이 그대로 느껴지는군요.. -
김동연
2015.07.19 23:10
인사회의 여러분들이 사부님들이지요.
십여년동안 열심히 컴앞에 앉아 있었으니
이정도는 해야지요.
강창효님은 칭찬의 대가시라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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