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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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한강변
2015.07.22 15:46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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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5.07.22 15:46
-
강창효
2015.07.22 15:46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잠수교~한남대교 사이를 왕복으로 걸으면 약 8,000여보가 됩니다.
만보씩 걸으면 좋다고 해서 짬만 나면 여기를 걷곤 하지요.
그냥 걷기 심심하니 나갈 때 마다 마음에 드는 것 몇 컷씩 찍어서 모아 두었던 것을
올려 본 것이랍니다..
호박등 농작물들은 둔치에 있는 자연학습장에 있는 것인데
다행이 그건 따 가지 않더군요...
살구랑 복숭아등은 채 익기도 전에 다 따 가 버리더니..
처음 보는 희안한 수상 쇼를 하길래 신기해서 이 더위에 동문들 보시고 좀 시원하시라고...
사실은 이것 보여 드릴려고 부랴부랴 영상물 만들어 올린 겁니다...ㅎㅎㅎ -
김승자
2015.07.22 15:46
한강이 넓고 물도 많아서 수상경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되었군요.
팔만보를 걸을 수 있는 산책코스가 있는 한강이 흐르는 서울이
아름답고 자랑스럽습니다.
변화 다양한 Transition이 재미있네요. -
강창효
2015.07.22 15:46
한강물은 늘 그득해서 수상스키, 모터보트 경기등 수상 스포츠가
심심치 않게 열리곤 하지요...
수질이 좋아져서인지 팔뚝보다 굵은 잉어들도 펄쩍 펄쩍 뛰어 오르기도하구요....
불과 이삼십년만에 한강이 놀랄만큼 달라졌더군요...자랑스럽지요.. -
김영종
2015.07.22 15:46
부럽네 그려 업드리면 코 닷는 물이 있으니
난 워낙 물을 좋아 한다네 그러니 부럽지 ㅎㅎㅎㅎ
시원하네 그려 -
강창효
2015.07.22 15:46
넓은 한강물을 바라보면 속이 다 시원해 지지....
요즈음 같이 더울 땐 풍덩 들어가고 싶지만 입욕금지이니 그럴 수도 없고, ㅎㅎㅎ -
박문태
2015.07.22 15:46
역시 노는 물이 다르네요. 멋쟁이! 악담을 하면 관상(觀像) 전문가, 觀相이 아님. -
강창효
2015.07.22 15:46
허허허! 문태가 댓글을 달아 주니 넘 기쁘고 영광일세..고마우이!!
그 댁도 한강이 가까우니 가끔은 강가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네! -
김동연
2015.07.22 15:46
한강변에 시골에서 볼 수 있는 호박, 맨드래미, 박등
나라, 무궁화 예쁜 꽃들이 만발했네요. 이렇게
좋은 길을 늘 산책하신다니 복이 많으십니다.
아름다운 여인과 함께 걸으신 것 같아요.ㅎ.ㅎ.
멋진 영상물로 한강변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상쇼도 아주 멋지네요. -
강창효
2015.07.22 15:46
댓글 감사합니다. 한강변 다른 구역도 아름답지만 특히 제가 걷는
반포대교~한남대교 구간이 참 아름답고 청소년 학습실습장에 갖가지
농작물들도 많고 과일나무, 꽃나무들이 많아서 눈요기도 되어 준답니다..
왕복 한시간여 거리인데 심심치 않아서 좋구요... -
이문구
2015.07.22 15:46
나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우리 조상과 어른들이 살던 곳이 반포라
방학이면 큰댁에 들러 벌판에서 참외 수박을 수확하던 곳인데
장마 때면 일대가 물바다여서 배를 타고 일부 농작물을 건지기도 했고...
지금은 거대한 아파트 주택단지로 변모해서 아쉬운 생각인데
창효가 정성들여 촬영한 한강변 영상을 보며 아련한 추억에 잠기게 되네.
사진도 잘 찍었고 동영상 구성도 좋아서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것 같아. -
강창효
2015.07.22 15:46
문구가 늘 얘기하던 할아버지 사시 던 동네, 어릴 때 놀던 그 곳이 이렇게 변했으니
볼 때마다 감개가 무량하겠구먼... 상전이 벽해 된 곳이 어디 여기 뿐이겠나...
나도 가끔 고향 진주와 어릴 때 물장구치며 놀던 남강에 가 보곤 하지만
옛 모습은 찾을 길 없고 너무나 잘 단장되고 정리된 풍경에 오히려 일말의 서글픔만 안고
돌아서곤 한다네...ㅎㅎㅎ
늘 칭찬으로 격려해 주는 싸부의 우정 고마워!!! -
연흥숙
2015.07.22 15:46
한강을 볼 수 있는 탁트인 길에서 많이 걸으셨네요.
틈틈히 모아둔 사진에 시원하게 하늘로 오르는 수상스키
사진 정말 올리고 싶었겠어요.
뒷모습, 이젠 옆모습, 다음엔 앞모습을 뵙게 되길 바랍니다. -
강창효
2015.07.22 15:46
녜 이것도 수상스키로 불리워 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세찬 물줄기의 반탄력을 이용하여 마치 로켓이 솟아 오르는 것처럼
솟아 올라서는 공중, 제비등등 묘기를 부리는 모습이 하도 시원하고 신기해서
얼른 올리고 싶었답니다....이 무더위에 동문친구님들 좀 시원하시라고요..ㅎㅎㅎ -
이태영
2015.07.22 15:46
한강은 멀리서는 바라보는 특별한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창효는 그 좋은 강을 지척에 두고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덕분에 가까이 닥아서서 한강의 변화를 보는구나
경치도 아름답고 사람도 아름답고.. -
강창효
2015.07.22 15:46
언제나 가득한 한강물과 또 잘 가꾸어진 고수부지를 보면서
산책길을 걷는 재미가 참 좋아...언제나 같은 풍경이지만 그래도
나갈 때 마다 담고 싶은 장면들이 생기더라고...그렇게 몇 컷씩 찍어와서
모아 두었던 것을 정리해서 올려 봤지...
아름답다 해 주니 고마워 친구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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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 어느 외국의 거대한 도시를 보는 듯 합니다.
귀퉁이에 심어 놓았음직한 틈실한 호박이랑 무가 손을
안 타고 그대로 있는 것이 신기합니다.
농약인것 처럼 밀가루를 뿌려 놓는다는데..
낯 선 수상 스키가 시원~하군요.
찜통 더위도 아랑곳 없이 카메라 들고 뛰는
열정과 성실함에 감탄과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