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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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doba and Seville, Spain(4)
2015.07.27 11:53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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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5.07.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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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5.07.27 11:53
Kizo의 주 바탕을 모자익으로 만든걸 보면서 "역시 승자로구나"란 말이 잘로 나온다.
그 옛날에 어쩜 이리도 정교하게 타일을 디자인해서 조화롭게 잘 맞추는
감각이 있었을까? 어떤 문양은 카페트와 흡사한 것도 있어 반갑고.
조박사님이 주로 천정의 아름다운 조각을 잘 찍으시는것 같아.
그 예쁜 조각다리에 모자, 스카프 아기자기하게 꾸며 입은 친구모습 어울린다.
아동권리 초안을 발표한 회의 장소가 참 아름다운 곳이구나.
마차를 타고 구경하던 옛날을 회상케하며 일본 유니세프 직원들이 그립구나. -
김승자
2015.07.27 11:53
흥숙이는 유니세프, 유네스코일로 일찍이 세계 방방 곡곡을 다 다녔구나.
우리는 구릅여행이라 마음대로 시간을 쓸 여유가 아쉬웠어.
쏟아지는 햇살아래 자유분방하고 inhibition 없는 낙천적인 성품이 부럽더라.
그러니까 피카소, 달리, 가우디 등등의 특출한 예술가들이 배출되었나봐. -
강창효
2015.07.27 11:53
부부합작의 걸작품을 부러운 마음으로 감상 잘 하고 나갑니다..
부부가 같이 해로하면서 같은 취미로 즐기며 산다는게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옆에서 보기만 해도 덩달아 행복해 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 Kizoa의 달인이 되셨습니다..
매 사진에 캪숀까지 아름답게 넣어셔서 더 돋보이는군요... -
강창효
2015.07.27 11:53
서울 오시면 당연히 제가 두분 모셔야지요...
그럴 날을 학수고대합니다. -
김승자
2015.07.27 11:53
친절하신 덧글, 감사합니다.
달인까지는 못되었지만 조금씩 터득하는 재미를 즐깁니다.
인사회는 못나가도 이곳에서 이렇게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늘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실은 이 방이 아니었으면 지금쯤 무척 향수에 시달렸을테지요.
덕분에 굳어가는 머리도 조금은 굴릴 수 있어서 다행이고요.
늘 건강하시고 친구분들과 즐겁게 지나세요.
혹시 저희들 서울에 나가면 강선생님을 뵐 수 있기 바랍니다. -
하기용
2015.07.27 11:53
* 고야의 그림에 나오는
두 여인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 -
김승자
2015.07.27 11:53
Seville Cathedral에 있는 고야의 painting, "St. Justina and St. Rufina” 입니다. -
김동연
2015.07.27 11:53
코르도바하고 세빌이 승자의 솜씨로
더 아름답게 나타났구나!
이제 아주 능숙하게 키조아를 다루게 된 것 같아.
새로운 학습에 눈이 반짝거리는 널 상상하고 있다.
우리나이에 큰 축복이지... -
김승자
2015.07.27 11:53
맞아, 동연아, 이렇게 너랑 이웃에 있듯이 만나고 이야기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
때로는 너무 컴퓨터앞에 붙어 있어서 허리가 휘지만
인사회원들 덕분에 자극을 받아서 덩달아 발전하니 고마운 일이야. -
이태영
2015.07.27 11:53
요즘 동문들의 외국 여행기를 보면서
옛 경주 수학여행을 잠간 생각하면서 웃었읍니다.
우물안 개구리 시절이라
Cordoba와 Seville 같은 도시는 감히 생각도 못했죠
올리신 영상을 보면서 그 화려함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가까운 시일에 두 분의 여행 계획을 한국으로도 생각하셔야지요.. -
김승자
2015.07.27 11:53
16세기에 세계를 정복할 만큼 국력이 막강했던 스페인이
지금은 unemployment, recession, budget crisis에 고난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21세기에 와서 세계의 선진국 대열에서 맹활약하고 있으니
후세에 두고 두고 자랑할 수 있는 발자취를 마련할 수 있는 시기가 왔다고 봅니다.
스페인은 조상이 남긴 유적으로 우리들을 매혹시키고 있지만
다녀 보면서 늘 우리나라가 이처럼 잘 살았던 때가 없었다는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태영회장님, 서울에서 뵙겠습니다. -
이문구
2015.07.27 11:53
2005년 스페인 여행에서 들렀던 아름다운 도시
Cordoba와 Seville의 아름다운 풍경을 멋진 Kizoa 영상으로
다시 감상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끊임없는 노력과 재치있고 뛰어난 실력에 감탄이 절로 나기도 하구요.
노년에는 개인 여행보다 그룹으로 다니는 것이 안전하면서 편안하니
오래도록 두 분 건강하게 멋진 세계 여행 즐겁게 계속하시기 바랍니다. -
김승자
2015.07.27 11:53
10년전에 이미 다녀 오셨군요.
한 도시에 머물면서 천천히 그 나라의 문화를 음미, 감상할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우선 언어와 교통이 불편한 나라에는 감히 둘이서 다닐 마음이 나지 않아요.
단체여행은 그런대로 편리는 하지만 이제는 일정이 벅차게 느껴집니다.
점점 먼 곳은 희망 리스트에서 밑으로, 밑으로 밀어 내립니다.
친절하신 덧글, 늘 감사합니다. -
박일선
2015.07.27 11:53
일정이 벅차게 느껴진다는 승자씨 말씀에 동감입니다.
저는 혼자 여행을 하면서 일정을 제 맘대로 정하는 데도
점점 힘드어져서 일정을 줄여가는 추세입니다. -
김승자
2015.07.27 11:53
박선생님은 예외(?)지요. 늘 몸과 마음이 젊은 청년이신데요.
우리는 둘 다 “아이구, 죽겠다”(ㅋ ㅋ) 라는 소리없이는 몸을 못 움직입니다.
시월 중순에 서울의대 50주년 동창회때 서울에 가려고 비행기표를 사 두었는데
박선생님은 언제 서울에 도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지금은 폴랜드 어디에 계신지요?
저희도 2013년에 Warsaw 가는 길에 Auschwitz 방문을 했습니다.
그냥 지날칠 수가 없었습니다.
지하 소금광산 뮤지움도 지하 8층까지 내려갔지요.
조심하며 건강하게 즐거운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
김영은
2015.07.27 11:53
코르도바, 세빌이란 도시를 아름다운 영상물로 만들어 소개하는구나.
스페인에 문외한인 내겐 신기하게 화려한 건물이며 조각품등이
눈을 휘황하게 한다.
더 능숙한 한단계 앞으로 한, 세련된 키조아와 함께 말야.
두분의 합작품 감상하는 재미도 두배라고 하면 되겠지?
터키 여행할때 나중에 기회 만들어서 다시 와야지 했던
스페인이었는데.. 이젠 영~ 글렀어.
친구 덕분에 눈이라도 호강해야지 한단다.
승자야, 가을을 기다릴께. 안녕!! -
김승자
2015.07.27 11:53
다녀보면 우리보다 더 연로하신 분들도 많이 다니시던데?
아직은 좀 더 다닐 수 있지 않을가, 영은아. -
학회때 해가 길어 36홀 돌고 관광으로 대충보고 온 스페인.
아름다운 구석구석을 질감 좋고 우수한 구도로
멋진사진들을 보여주셔서 새롭게 구경 잘 했습니다. -
김승자
2015.07.27 11:53
젊은 시절의 기상을 되돌아 보며 흐뭇하시지요?
우리 사진은 대충이지만 기념으로 담아 온 것이라 꾸며 올렸습니다.
사진을 찍으러 다시 여로에 올르실 날이?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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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기에 무어족의 지배아래 golden Age를 누리고
1492년부터 기독교황의 지배아래 르네쌍스시대를 맞았으며
그럼에도 Jewish 문화가 서로 상존하여 화려한 문화의 꽃을 피운 도시들입니다.
5월인데도 화씨 90도, 100도를 오르내리는 여름날씨에
드넓은 들판에는 올리브, 알몬드, 포도와 온갖 곡식이 익어가는 풍요로운 자연 환경에서
꽃피웠던 다양한 스페인 특유의 문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같은 Tourist을 위해서 운영하는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역사깊은 유적이 있는 cobble stone길을 덜커덩 거리며 가서
유명한 스페인의 열정적인 기타연주와 Flemenco Dance 연출을 감상하는
스페인 특유의 정서에 푹 잠겨보기도 했습니다.
두 도시 모두 UNESCO Heritage Site로 지정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