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은 8월 첫 번째 '인사회' 날 ㅡ
2015.08.05 05:02
< 백수 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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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급 : 화 백 (華白)
백수이긴 하지만 골프, 여행은 물론이고 애인과의
밀회도 즐기는 백수는 '화려한 백수' 이다.
* 2 급 : 반 백 (半白)
골프, 여행이나 애인과의 밀회 중에서 한쪽만 하는
백수는 '반백'이다.
* 3 급 : 불 백 (불白)
집에서 칩거하고 있다가 누가 불러 주면 나가서 밥
을 같이 먹거나, 어쩌다 자기가 친구를 불러 내어
자리를 마련하는 백수는 '불쌍한 백수'이다.
* 4 급 : 가 백 (家白)
주로 집에만 칩거하면서 손자. 손녀나 봐 주고, 아내가
외출할 때 집을 잘 보라고 당부하면 " 잘 다녀오세요 "
라고 하는 '가정에 충실(?)한 백수'.
* 그런데 ㅡ 최근에 위의 4급 외에 새로이 등장한 새급(5급)이 생겼
으니, 이를 '마포 불백' 이라고 한다는데,
'마누라도 포기한 불쌍한 백수' 라는 뜻임.
< 오늘 '인사회'에 참가한 친구들 = 23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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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삼 열 > < 이 태 영 > < 유 성 삼 > < 김 진 혁 > < 엄 창 섭 >
< 오 세 윤 > < 김 인 > < 김 영 송 > < 강 창 효 > < 홍 승 표 >
< 박 정 명 > < 김 영 종 > < 김 종 연 > < 이 문 구 > < 여 름 용 >
< 강 석 민 > < 연 흥 숙 > < 김 영 은 > < 이 정 란 > < 이 인 숙 >
< 이 은 영 > < 윤 여 순 > < 신 승 애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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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는 되지 말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