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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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기계미학展을 소개합니다.
2015.08.07 19:21
신세계백화점 12층 갤러리를 들러서 新기계미학展을 관람했다.
센서와 기계, 그림자를 이용한 기술력 자체가 예술이 되는 귀한 현대미술 작품을 보고 미술이
어디까지 왔는가를 실감했다. 무당벌레는 가까이 가면 불이 켜지고, 더 닥아서면 붕하고 자기 방어의
소리까지 낸다. 손이 있는 작품앞에선 웃으면서 입만 움직여도 손이 움직인다. 사람을 만날 때 서로
눈이 마주치면 웃으라는 이야기인것 같다. 길게 늘어선 사람들도 내가 가면 인사를 한다. 육중한
자동차 문짝을 가지고 아름다운 나비의 날으는 모습을 그려내는 섬세함이 인상적이었다.
나도 무언가 하고 싶어졌다. 작품을 의인화하여 두 사람이 주고 받는 노래로 생동감을 주었다.
댓글 13
-
연흥숙
2015.08.07 19:21
8월11일까지 전시합니다. -
강창효
2015.08.07 19:21
색다르고 멋진 전시회이고 멋진 솜씨입니다..
이제 완전한 달인의 경지에 오르셨군요...
감상 잘하고 많이 배우고 나갑니다... -
연흥숙
2015.08.07 19:21
딸과 저녁식사 약속을 하고 기다리는 중
예전에 어느 분이 자주 가시던 전시관을 찾았지요.
건물도 본관이 아닌 곳으로 변했지만
전시 작품도 세월만큼이나 바뀌었네요. -
김동연
2015.08.07 19:21
신기하고 귀한 전시회구나.
좋은 정보를 아름답게 잘 전해줘서 고맙다. -
연흥숙
2015.08.07 19:21
그냥 꾹꾹 눌어 찍었는데 나비가 잘 된것 같아
손쉬운 카조아로 만들었는데 괜찮아?
정교하게 작품을 만들었고, 전시품을 설명하는
말들이 참 좋았어. 여기는 빠졌지만 심풀한 밧줄을
3미터 길이로 줄넘기 모양으로 만들어 흔들면서
그 그림자를 보게 했어. 그 설명은 일상의 채바퀴도는
삶의 한 장면이기도 하고 남따라 생각없이 가는 인생을
표현했다고 써 있었어.
6명의 작가를 신세계에서 초대해서 전시한 것이라는데
산업혁명이후의 거칠은 작품과는 차원이 다르더라.
역시 우리 청년들은 꿈도 많고, 우리가 훌쩍 떠나도
우리 것을 이어 줄 믿을 만한 후손들이더라구 . -
하기용
2015.08.07 19:21
* 8월 11일 날 꼭 가보겠습니다. 땡 큐 ! -
연흥숙
2015.08.07 19:21
피서겸 가 보시고 여기 빠진것 찍어서
올려주시면 고맙겠네요. -
이태영
2015.08.07 19:21
얼마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현대자동차가 주최한 전시회에서 본 작품도 있군요
자동차 문짝이 움직이면서 나비를 형상화 시킨 것도 봤지요 여기에 전시가 됬군요
전반적인 작품은 모두 새뤄워서 볼만한 전시회입니다.
그 때는 자동차에서 나온 폐품으로 거의 대부분이었습니다. -
연흥숙
2015.08.07 19:21
벌써 현대가 전시를 했었군요.
신세계백화점 갤러리 초청 전시회로 그분이 뽑혔군요.
어찌 그 무거운 것들을 가벼원 나비로 보이게하려고 착상을 했을까요?
미술학도들은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창조의 세계에 빠져 사는군요.
저도 가정과에서 옷도 만들고 음식도 만들었는데 상품화된것에
만족하면서 사네요. 바느질이 하고 싶을때도 있지만 사는게 쉽지 한답니다. -
김영은
2015.08.07 19:21
색다른 전시회를 다녀 왔구나.
너의 설명에 귀 기울이면서, 전시 작품을 보면서
부지런히 발품을 파는 너의 열성이 감동이다. -
연흥숙
2015.08.07 19:21
발품은 뭘. 시골 살아 봐. 서울 온김에
딸도 보고 싶고 그렇지. 지난 인사회에
뒷풀이 합세를 못해 미안해. -
하기용
2015.08.07 19:21
* 어제 오후 5시쯤 ㅡ
신세계 백화점 12층 텅 빈 갤러리
혼자서 잠시 전시회를 관람 하였습니다 ........ -
연흥숙
2015.08.07 19:21
혼자 보셨군요. 저도 여길 늘상가는 코스로
기억하려고 한답니다. 언제고 여기서 뵐 수도 있기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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