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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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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8-14-금요일. 

     반가운 두 동문을 맞이하는 환영 lunch 모임을 갖었어요.

     

     California 북부 Pebble Beach에 사는 김상온 부부가  LA에 사는

     친지의 자녀 결혼식에 참석차 왔고, CA.남부에 사시던 정굉호씨가 

     우리 사는곳 가까운 곳으로 이사 오셔서 우리와 ( 초영) 이웃이 되었어요.

     Mrs. 정굉호는 은희, 영화, 영교 모두 오래동안  가까이 지내는 사이라  "11"

     여동이나  마찬가지로 스스럼 없이 지내는 친구같아 , 남동의 부인이라는 거리감없이

     흐뭇하 자리가 되어 즐거웠어요.  가까이 사는 다른 친구분들과 모두 13명의

     대 가족이 점심을 먹고 헤어질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웠지요.


     상온이는 여기 LA 여동들과는 몇번 만났지만 나는 '59년 졸업후 56년만에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였어요.  56년이면 얼굴도 가물가물 하게 긴세월인데 반가운 마음에 한 바탕

     hug를 하고 나니 긴 세월의 공백은 어디로 가고 엊그제 만났다 다시 보는듯 오래 살고 보니 

     이렇게 기쁘게 만나는 날이 오는구나 하면서 건강하게 만나는것에 감사했지요.


     "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 노래 가사처럼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지만

     남가주 친구들 같이 올라와서 Pebble Beach에서 만나자고 약속하고 헤어졌어요.


     상온이와 졸업후 같이 찍은 사진이 없어 부중, 부고 교복입은 여학생 모습을 몇 장 올립니다.  



영교 옆에 상온이가 앉았어요.


은희 옆에 보라색 여인이 정굉호씨 부인.




13명의 대 group 입니다.

오른쪽 영화 옆에 정굉호씨 부부 입니다.



오른쪽 끝이 김상온.


부중, 교문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교사본부로 들어가는 길.  


 부중 후문쪽(?)인것 같아요.


노란 양은 lunch box.

아침에 우리 엄마가 겨란 한꾸러미 삶아 주신것 

꽁꽁 싸갖고 와서 꿀맛같이 먹었지요.


가운데 3면은 한학년 아래 반 애들 같아요.


부중 창문입니다. 뒷줄에 3번째는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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