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LA 이야기 (9) .... 오경이와 함께 ..... 이 초영
2015.08.21 09:44
오경이가 남가주 Irvine에 딸과 함께 있으면서 2 개월 머물것이라는 말은 들었는데
그동안 연락이 안 되다가 연락이 되어 오늘 (8-20-목) LA 여동들과 만났어요.
설자와 명렬이, 인자는 사정이 있어 참석 못해서 아쉬었으나 스케쥴이 바쁜 영교가
부산이와 같이 와서 오경이를 환영하면서 한상 가득한 음식을 서로 권해가면서 오붓한
점심모임을 갖었어요. 딸과 함께 남미 여러나라 여행하면서 여행스케쥴을 따라가기
힘들었든 이야기를 하고 나이타령을 하면서 서로의 건강을 챙겼지요.
이대로 헤어지기 아쉬워 큰길 맞은편 "맥다방" ( McDonald)으로 건너가서 구석자리 차지하고
" coffee 한잔 시켜놓고" 그리고 농장에서 막 따온 시커먼 거봉포도 한송이씩 따 먹으면서
이어지는 이야기는 끝이 없지요.
한국에 자주 가는 친구들은 서로 자주 볼수 있지만 나는 '59년에 졸업50주년에 갔을때 오경이와
만난후 오늘이 처음이지요. 50주년 여행 마치고 미주 동문들이 제주여행 갔을때 오경이, 이민자,
남궁견씨 3분이 미주팀에 join 해 주시어 감사했어요.
NJ번개팀들과 오경이와 몇번 만났던때가 아득한 옛날이 되었어요.
오경아. 서울가면 친구들 한테 안부 전해주고, 눈 아프지 말고 딸이 있는 동안 또 와서 만나자.
김영교 권사님이 우리들의 우정과 건강을 기원하는 식사기도를 드립니다.
맥다방에서 따끈한 coffee와 포도 파티를 하고 ...
오경이가 여행중에 길 잃어 버릴까봐
찾기 쉽게 튀는 주황색 신발을 애용합니다.
2008년도 오경이가 NJ번개팀과 만났을때.
50주년 졸업여행후 제주도 여행시에
비가 내리는 날이지만 우리는 그저 좋았어요.
2007년 하와이 여행시에
댓글 7
-
김동연
2015.08.21 09:44
-
이초영
2015.08.21 09:44
동연아.
친구들이 와서 LA친구들이 모일수 있어 좋았어.
거리만 좀 가까우면 빠지는 사람없이 올수 있을텐데
나이가 드니까 14차선 하이웨이( 405 Freeway) 드라이브를 꺼려하니
여동들 전원참석이 힘들어.
영교는 여전히 문학활동 열심이고 그 열정과 능력이 부러워. -
권오경
2015.08.21 09:44
동연아 반가버라~ .참 많이~.
맞아,
우리 7학년단발머리 어쩌면 고대로니? 맴도 어여뻐! 모습도 어여뻐! 놀라워!
초롱초롱초영이의 번개팅 활약에 입을 못다물었단다. 와 쨩! -
김승자
2015.08.21 09:44
오경이와 드디어 만났구나!
궁금했었는데 오늘 이렇게 소식보니 반갑고 고마워, 초영아.
언제까지 있는지, 건강하게 잘 지내다 가라, 오경아.
워째 그리 소식 뜸했는지,
오경이의 재치있는 말이 이방에 활력소 아인가벼! -
이초영
2015.08.21 09:44
승자야.
오경이가 얼마나 재미있게 말을 하는지 여행담을 들으면서(Spanish 써야 하는 고충)
맥다방에서 2시간이 언제 흘렀는지 몰랐어.
본인은 몸이 아퍼 힘들은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는 웃음을 참을수가 없었단다.
오늘 많이 웃어서 생명이 며칠 연장 되었을 꺼야. -
김승자
2015.08.21 09:44
맞아요, 오경씨.
집에 돌아 갈때 되니 몸과 맴이 바쁘겠구나.
혹시 여기 가까이 오면 보고싶어서 ...
서울에 가서 푸욱 쉬고 기운 쨍- 내거라.
우리 서울에서 다시 만납세~~~ -
권오경
2015.08.21 09:44
승자야 이렇게 여기서 우선 얘기하자. 맞아, 한동안 아니 꽤 오래 뜸했어.
그냥 기운이 딸리더라.특별히 아픈데도 없는데ㅎㅎ.
이젠 괜찮아. 그동안 그냥 그래서 얕은물에서 쉬멍놀멍~~지낸거였어.
메릴랜드.필라델피아.델라웨어 하루씩 묵으면서찾아뵐어른병문안.(에그그 알았어. 이젠 아니네.나는.ㅠㅠ..)
그러다가 내가 게걸음? 이건 말로보다는 춤추듯 무용을해야혀~하하하.
내주월욜떠나.고마워승자야!!
전화할게. (h) 614 245 4646// (c)614 296 1920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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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이 보러 친구들이 모두 모였으니
한바탕 잔치가 벌어지고...
영교 여전히 소녀같은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고.
너도 아주 젊고 예쁜 모습이구나.
소식 전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