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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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015.08.2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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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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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효
2015.08.26 21:36
-
오세윤
2015.08.26 21:36
좋은 사람의 마음이라 선뜻 공감하는군요.
몸도 마음도 이 맑은 가을을 맘껏 즐기시기를.... -
이정란
2015.08.26 21:36
좋은 글입니다.
처음 읽습니다만 꼭 저의 다른 친구의 글을 보는듯합니다. 글짜체도 음악도. -
오세윤
2015.08.26 21:36
당연하지요.
좋은 글이라 여기저기 옮겨지지요.
저도 한 몫 거들었습니다. ㅎ ㅎ -
김동연
2015.08.26 21:36
다이이몬드를 가져보지도 않았고
그래서 던져버릴것도 없었습니다.
그런 사람도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도 되나요? -
오세윤
2015.08.26 21:36
놓쳐버린 소중한 인연과 순간들이 다 다이아보다 더 값지겠지요.
무더위 가시고 가을이 온 것만으로도 감사하지요. 들어보실래요?
邀 秋
-가을을 맞으며
밤 사이
비가 내리더니
아침 하늘에
가을이 열렸습니다
솜사탕 뭉게구름
투명하게
햇살을 풀어내고
먼 나라로 가는 비행기 한 대가
물고기처럼
푸름 속을 날아갑니다
여름내
가물고 뜨겁고 어수선하던 내 가슴도
거짓말처럼 맑게 씻겨 저 하늘처럼
푸르게 활짝 개었습니다
일흔 해 금간 강토에 님이여 다시
가을이 왔습니다
푸르고 맑게
가을이 열렸습니다
2015. 8. 27 수지에서 -
김영은
2015.08.26 21:36
기분좋게 노래를 들으며
예쁘게 꾸며진 그림, 글을 봅니다.
그리고 지나 온, 오늘을 생각해 봅니다. -
오세윤
2015.08.26 21:36
요즘은 하루만 기분 좋아도 횡재한 기분이지요.
더불어 그 옛날의 날들을 떠올립니다. -
연흥숙
2015.08.26 21:36
수지에서의 작품감사합니다.
특히 "일흔 해 금간 강토에"가
공감하는 절묘한 표현이라서요. -
오세윤
2015.08.26 21:36
님이 공감하는 글이 계속 샘 솟았으면 좋겠습니다.
참 기쁨이지요. -
김영종
2015.08.26 21:36
그냥 무심히 읽고 넘어 갑니다
그럴일도 없겟지만 온다면
다시 찾으로 물속에 들어가서 헤매며
한때 수영선수 였음을 감사 하겟죠 ㅎㅎㅎ
웬 이리 좋은 음악이 오박 글에 같이 하는거유 -
오세윤
2015.08.26 21:36
목욜에 뵈오리다.
물에 들어가 첨벙댈 시간이 기대됩니다요. ㅎ ㅎ -
이태영
2015.08.26 21:36
어려운 글보다는 쉬운 글이 감동은 더 주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오세윤
2015.08.26 21:36
이회장은 군자의 도량으로
잃은 것 없이 잘 챙기면서 산 줄 압니다.
하기에 더 공감하겠지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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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마지막 한개라도 갖게 된듯하여 기쁩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