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운동삼아 갔다가 몇컷 찍었는데
동영상으로 만들려고하니 길이가 짧아서
전에 찍었던 사진을 가지고와서 짜깁기를 했어.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내 작품은 처음부터 계획하지 않고
즉흥적이야. 늘 그러지 말자고 하면서도 버릇을 못 고쳐...

내가 올린 음악이 나오니 다행입니다.
음악이 안나오는 이유가 너무 많아서 멀리서
알아 맞추기는 힘들어요. 이삼열씨처럼
컴퓨터간의 호환문제 일 수도 있고...전문가를
불러서 컴을 보여줘야합니다.

열정이라니요? 저도 없습니다.
그저 만드는 것이 재미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후닥닥
해서 올리는 겁니다. 너무 힘들이고 심각해서 부담을 느끼면
몸에 해로워요. 발버둥치지 마세요.
이미 사부님으로 남보다 못하는 것이 없는 분이 기죽지 않으려고
발버둥친다니 걱정됩니다. 우리 즐거울 만큼만 하기로 해요.

맞아 내가 좋아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공원이야.
그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못했어.
우연히 갔는데 돌아오는 길에 보름 달이 보여서
감동이 더했지...ㅎ.ㅎ.

그동안 내가 홍보를 잘 해서 요즘 제주가 좀 뜨는 것 같더라.ㅋ.ㅋ.

홍보대사는 아니지만
제주 홍보로 벼랑끝긴장의 근심을 덜었다는
말씀은 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늘 말하고 있는데 영상물을 가볍게 만들어서
올리는 것이 저의 개성입니다. ㅋ ㅋ
content도 즉흥적으로 정하고 정하자마자
후닥닥 앉은 자리에서 만들어 음악도 적당히
있는 것 중에서 쉽게 손에 잡히는 걸 골라서 클릭해 버려요.
이태영님처럼 연구하고 응용하고 고치고 하지 못하겠어요.

(제주위클리에서 의뢰받은 일을 할때는 조금 신중하고
성실하게 하고 있긴합니다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