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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는 곳 (259) / 아침길
2015.09.01 17:57

발길 머무는 곳 (259) / 아침길
벌써 서늘하다
김 츄리닝에 out - jacket 이 어울리는 아침길 산책에
빨리 닦아오는 가을을 느낀다
벌써 감자와옥수수 그리고 밥맛을 맛갈지게 하는 강남콩은 끝이 났고
고추도 벌써 고추 축제도 끝났으니 무어가 남았나
참깨는 수확해서 말리고 있고 사과가 한참 남았지 하며




댓글 4
-
오세윤
2015.09.01 17:57
-
김영종
2015.09.01 17:57
하아 어쩐다 ....
그리 생각이 깊지를 못해서 그냥 무심히 지나는데
아무것도 없는 주위가 좋아서 그냥 혼자 마음으로 즐긴다우 -
김영은
2015.09.01 17:57
아침 저녁 선들 바람이 가을을 재촉합니다.
가을의 여왕 코스모스가 왜 힘이 없어보이지요?
계절의 여왕답게 뽐내는것 보여 주세요.
새벽 산책길 옷 잘 챙겨 다니시기를.
음악은 감감 무소식.. -
김영종
2015.09.01 17:57
몇일을 머리가 벗겨질정도의 따가움이 아니라서
아직 코스모스가 힘이 없나 봅니다
한참 머리를 내미는 중이라서 몇일 더 지나면 합니다
아쉽네요 대학때 코리아 헤랄드 위층과 경남 극장에소
상연된 Glenn Miller story 에서 나온 음악이 었는데요
daum 이나 naver에서 쉽게 들을수 있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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柳 宗 元
久爲簪組束 幸此南夷謫
閑依農圃隣 偶似山林客
曉耕飜露草 夜榜響溪石
來往不逢人 長歌楚天碧
오래 벼슬살이 얽매었던 몸
남녘땅에 귀양온 건 다행이렷다.
한가하게 농사집을 이웃했으니
흡사 산림속 은자같구나
날 밝으면 김 매고 이슬풀 뒤엎고
밤이 오면 삿대저어 조약돌을 소리내네
오고 가고 만나는 이 하나 없지만
긴 내 노래 푸른 하늘 반겨 보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