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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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공원(孝昌公園)
2015.09.01 20:51
2015년 8월 31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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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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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효
2015.09.0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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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5.09.01 20:51
너무 무리했는지 밤에는 열과 두통으로 고생 좀 했어.
아침부터 목이 잠겨 말도 제대로 못하는데 아직도 그러네.
그래도 오늘 인사회에는 참석하려고 해. 이따 만나자구. -
김동연
2015.09.01 20:51
효창공원이면 서울역 뒤 어디였던 것 같은데...
옛날 모습은 하나도 없군요. 아주 깨끗하게
단장되어 있네요. 목 백일홍하고 옥잠화가 반갑게
눈에 띄네요. 초가지붕위에 있는 비둘기는
꽤 크게 잡혔네요. 귀여워요. 줌인 하셨어요? -
이문구
2015.09.01 20:51
서울 태생이면서도 효창공원은 처음이랍니다.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촬영할 대상은 별로인 것 같습니다.
카메라는 소형 디카로 강창효 친구 것과 동일한 것인데
사진 화질은 깨끗한 편인에 줌은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네요.
초가 지붕 비둘기는 최대한 줌을 사용했지만 역시 선명하지 못합니다. -
김영은
2015.09.01 20:51
효창공원의 모습이 이렇던가요?
가본지는 오래 되었지만 옛 모습은 간데 없네요.
덕분에 잘 꾸며진 공원 구경은 골고루 했습니다만,
저녁 스케줄 까지 있는데, 대낮 땡볕에 사진 찍는건
완전 무리였습니다. 집에 가서 괜찮으셨는지요? -
이문구
2015.09.01 20:51
너무 쉽게 생각하고 나온 김에 한번 둘러본 효창공원인데
더위에 지쳐서인지 늘어진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 죄송하군요.
이틀 동안 끙끙거리다가 정신차려 인사회에 참석하려 합니다.
늘 건강 염려해 주시는 자상한 마음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
이광용
2015.09.01 20:51
어릴 적 후암동 삼광 국민 학교 다닐 때 가보고 처음이네.
그 것도 이 교수 덕에 이렇게 사진으로... 그런데 전혀 몰라
보겠네. 너무 달라져서. Thanks a lot. 아 참! 건강 조심해!
지가 아직도 청춘인줄 아나봐. -
이문구
2015.09.01 20:51
옛말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던데
60년 넘는 세월이 지났으니 변할만도 하겠지.
그렇지 않아도 더운 날씨에 너무 무리했는지 오늘까지도
목이 꽉 잠기고 두통이 심해서 약을 먹고 다스리는 중이야.
내 건강 걱정해 주는 친구가 있어서 나는 행복하네. -
김영종
2015.09.01 20:51
많이 변해서 전여 알아볼수 없구려
30 여년전에 친구 집이 있어서 자주 가곤 하였는데 ㅎㅎ -
이문구
2015.09.01 20:51
효장공원은 공원 취급도 하지 않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찾아갔는데 수목은 우거져 있어도 역시 란 생각이 들더군.
그래서 사진도 중복된 것이 많아졌지만 어쩌겠나.
요즘 내 컨디션이 신통치 않으니 꾸준히 음악과 더불어
발길 머물 곳을 찾아 거니는 영종 친구의 건강이 부럽네. -
이태영
2015.09.01 20:51
다른 공원에 비해서 많이 노후한 공원이라 좀 허술하지?
하지만 광복 70년을 맞이해서
조국 광복을 위해 몸바친 백범 김구 선생의 기념관,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의사의 묘역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있어 의미 있는 내용이 되었네 -
이문구
2015.09.01 20:51
나는 하루에 두 가지 일을 거의 하지 못하는데 어쩌다가 객기를 부려서
음악회 가기 전에 효창공원엘 들렀다가 사진도 제대로 건지지 못하고
신통치 못한 몸만 호되게 지쳐서 부끄러운 꼴을 보여 미안한 마음이야.
어제 테마여행지 답사에서 귀가하면서 어부인의 도움이 너무 고마웠어.
다행히 어제부터 회복된 컨디션으로 오늘 학과 동기 모임에 잘 다녀 왔지. -
연흥숙
2015.09.01 20:51
김구선생기념관을 가 본적은 있지만
이렇게 전체를 둘러 보진 못했네요.
역시 공원탐방은 이문구님이 일품이십니다.
문구씨 건강생각하는 사람들 많은걸 잘 모르시네요.
쉬는 것도 약일 텐데요. 딩굴 딩굴하는거... -
이문구
2015.09.01 20:51
부끄러운 일이지만 저는 효창공원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마 아예 무시해 버렸거나 관심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19)번 사진의 60대 초반 남자 곁에 쉬면서 잠시 얘기를 좀 나눴지요.
자기가 강아지와 함께 효창공원을 산책한지 12년 되었는데 요즘
열두 살인 이 강아지 목숨이 끝나면 자기는 마음이 아려서 다시는
이 공원 산책을 못할 것 같다고 하는데 그 마음이 이해가 될 것 같더군요.
제 건강을 염려해 충고해 주는 따뜻한 우정이 너무 고맙습니다.
친구들의 고마운 격려와 충고를 깊이 명심해서 조심하고 있지요.
그래서 어제도 오늘도 집에서 뒹굴뒹굴 구르며 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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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또 음악회 나와서 늦게 까지 앉았다 가고 ...그러한 문구의 끈기와
열정은 본받아야 할 좋은 덕목인 것 같아...참 부러워...
개구리운동장 같던 효창공원이 너무나 많이 달라졌구먼...
문구의 뛰어난 사진, 편집 실력으로 더 돋보이는 것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