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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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는 곳 (261) / 가을
2015.09.14 10:08

발길 머무는 곳 (261) / 가을
눈을 뜰수 없을 정도로 해가 밝다
가을 이구나 하며 걷는다




댓글 18
-
이광용
2015.09.14 10:08
내 컴에서는 강아지 풀이 흔들리네! 정말!! -
김영종
2015.09.14 10:08
가을 선들 바람이 그곳 분당까지 간 모양이우
여긴 엄청 따가운 햋빛이긴 하지만 가을바람이 불어
꽤 시원 하였 수 -
김영은
2015.09.14 10:08
못처럼 시원한 음악이 마음까지 환~하게합니다.
가을임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풍경들이 정겹군요.
벌써 밤송이가 틈실하게.. -
김영종
2015.09.14 10:08
천천히 걷기가 아직은 머리가 따가웁기는 합니다만
가을인 모양 입니다 -
연흥숙
2015.09.14 10:08
머리 수건 둘르고 낚시하던 강태공이
밤 터는 수확의 기쁨을 누리시겠네요. -
김영종
2015.09.14 10:08
밤을 털기 보다는 떨어진 밤을 줒는것이지요
작년의 청원의 밤과 대추는 벌레가 너무 먹어서
별로 였는데
이곳은 대추를 보니 벌레에 침해를 않당한것이
밤도 기대 하고 있답니다 -
김승자
2015.09.14 10:08
아! 벌써 가을이!
감, 밤, 범, 일학년 국어 교과서 첫 페이지가 갑자기 떠오릅니다. -
김영종
2015.09.14 10:08
바둑아 바둑아 며 시작 하는게 아닌가요
사과도 한참 익어 빠알간것이 역시 가을이구나 한답니다
내일은 지나든 길에 잠간본 백일홍인지 다리아가 가득한 곳을
찻을려고 합니다 -
이문구
2015.09.14 10:08
풍성한 코스모스와 탐스러운 밤송이가 가을을 재촉하는구먼.
자연을 거니는 영종 친구가 계절 변화를 제일 먼저 느끼는 것 같아. -
김영종
2015.09.14 10:08
하루 종일을 걸어 보아야 어쩌다 참깨 터는
촌부에게 깨 농사 잘되었습니까 하며 말을 부치는것이 전부다오
요즈음은 울금이 큰잎을 뻐기고 있다오 -
오세윤
2015.09.14 10:08
다녀온지 벌써 한주일이 되었군요.
그날의 일을 한편으로 썼소만 미 발표라 올리진 못합니다요.
코스모스는 내 배경그림이 되었수.
-두메에 거처를 마련한 벗은 사진기 한 대만을 들고 발길 닿는 대로 거닐며 매인데 없이 살고 있다. 솔숲사이로 떠오르는 해의 햇살과 들녘에 핀 코스모스를 찍고, 물위에 피어오르는 새벽안개와 서쪽하늘 가득히 타오르는 노을을 담으며 유보하는 야옹野翁. 젊은 날의 노고로 얻은 노후가 값지고 허허롭다.- -
김영종
2015.09.14 10:08
이게 오라는 소리로 들리슈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슈도 못하는기요 우리 나이에
있는듯 없는듯 옆에만 있어도 좋아지는 나이 아니우
오늘 날 아침 부처 쥑인다 각연사라도 쫏아 붙을 련다 -
박문태
2015.09.14 10:08
자꾸 오라면 더 못 가는 것이 예의다. -
김영종
2015.09.14 10:08
서울의 두벗이 그리 편할수 없었다오
자주 오시구랴, 와서 하고 싶은대로 하며 보내시구료
하고 싶은 대로 막힘없는 자연이 여기 있으니 말이오
이젠 쉬어도 될 나이들이 되지 않았수 여기 찻아 오시구랴
옆에 같이 있어 주리다 -
하기용
2015.09.14 10:08
* 하늘은 높고 푸르고, 야외
들판에는 코스모스 빛나고,
어느듯 가을이 다가오고 있구나 ....... -
김영종
2015.09.14 10:08
이슬 용이 사는 인왕산변도 한껏
가을을 자랑 하고 있을것 같은데
언뜻 지나다본 백일홍 만발한 촌집
사진에 담고 싶어 나가야 겠수 ... -
임효제
2015.09.14 10:08
형님은~
밤 대추 나무도 없으면서,,
틀림 없이 밤 대추나무 주위에서 슬렁 슬렁 돌다가
서리(?) 하실라꼬???
괴산 내려 가지들 마소!
같이 옆에 있다가는 영감들 몰매 맞겠네 하하하하,,, -
김영종
2015.09.14 10:08
잘 있냐 ~~~~
밤나무는 뒷산에 지천으로 널려있고
대추도 아직은 파아란게 먹음직 스럽게 크고 있고
좀 기다려 야제
아직은 호박이 야리야리 한게 된장국에 넣어 끓이면
쥑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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