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re] 2015 LA 이야기 (10) .... Tomato 를 따면서 여름을 보냅니다 ..... 이 초영
2015.09.17 05:28
글을 올리는데 중간에 끊기는 경우가 자주 오네요.
여름 내내 매일 아침 두손바닥으로 이 만큼싹 따 먹었 답니다.
CA. sunshine이 어찌나 강한지 아침 잠간 쪼인 했살에
팔 다리가 golf선수 같이 suntan이 되었어요.
댓글 12
-
김동연
2015.09.17 05:28
-
김동연
2015.09.17 05:28
포도는 봉지를 씌워둔채 아직 열어보지 못했는데
추석쯤에는 열어서 먹어야겠어. 봉지 열면 먼저 사진
찍어서 너한테 보고할께.
감은 올해 많이 열렸다고 좋아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까
반쯤 익은 단감을 새들이 다 쪼아서 떨어트려서 반이나
남아있는 것 같아. 저절로 떨어지기도 하니까 풍성한
수확이라고는 할 수 없어. 그래도 우리 둘이 먹을 감은
충분한 것 같아. -
이초영
2015.09.17 05:28
동연아.
특별히 할 이야기도 없고 친구들도 자주 만나지도 않고
소식 끊어져서 내 이름석자 마저 잊혀질까봐
시시한 이야기라도 올려본다.
여기는 CA. Lago 포도 (한국의 거봉포도)가 한창 제철이라
즐겨 먹고있어.
너네 정원 과수원은 과일추수 하느라 바쁘겠다.
단감 농사 금년에 풍년이니? -
김승자
2015.09.17 05:28
그래, 나도 부러워. -
이초영
2015.09.17 05:28
승자야.
두분이 손잡고 세계 각지를 여행 다닐수 있는
Dr. & Mrs. Cho가 부러워. -
이초영
2015.09.17 05:28
승자야.
두분이 손잡고 세계 각지를 여행다닐수 있는
Dr. & Mrs. Cho가 부러워. -
이문구
2015.09.17 05:28
위 게시물에서 망을 둘러놓은 도마도를 보면서 빙긋이 미소가 떠 올랐습니다.
여유로운 생활 모습에 흐뭇한 기분과 부러운 마음이 어울렸던 것 같네요.
강한 햇볕에 약간 붉게 그을린 피부가 더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니 걱정마세요.
올리신 방울 도마도 사진에 군침이 돌고 크기도 제각각인 게 신기해 보입니다. -
이초영
2015.09.17 05:28
이문구 교수님.
안산의 공원에도 아름다운 가을풍경이 펼쳐 지겠지요.
CA.도 선들바람이 불면서 가을을 느낄수 있는데
단풍이 잘 안들어 울긋불긋 오색병풍으로 둘러 쌓이는
가을의 정취가 그립습니다.
영감, 할마이, 방울만한 토마토를 따서 세어 가면서
씨리알에 넣고 아침으로 먹습니다. -
권오경
2015.09.17 05:28
한폭의 그림!
빨강 방울 도마도 그리고 생기발랄한 너의 개구진표정이 아주 일품이닷~!!
단발머리도 구여웠는데 지금의 너, 쨩 멋있고 더 구엽다? 웃음천사가 따로 없어, 하하하.
아니 비싼 돈 내면서 suntan하는 이도 있는데 초영아 너는 공짜잖니?
하하..게다가 도마도에서 얻는 기를 받으면서!
재밌는 소식에 눈이 번쩍~번쩍~. 또 사진 보여주셩, 잉? -
이초영
2015.09.17 05:28
오경아.
손바닥 만한 밭에 토마토 몇구루 심어놓고 아침일과 라고
정해 놓으니 그래도 매일 움직이면서 아침시간 보낸다. -
김영은
2015.09.17 05:28
식탁위의 예쁜 토마토가 네가 키운거라니~!
너의 정성과 예쁜 마음이 녹아 더 근사해 보인다.
웃는 모습이 싱그러운 농부의 그것처럼
티없는 소녀 냄새가 난다.
NJ에서 오이키울때부터 알아봤지.
너에게 그런 재주가 있다는걸.. -
이초영
2015.09.17 05:28
영은아.
인사회에서 네 사진 반갑게 본다.
나이 들어가는 남동, 여동들이 열심히 컴을 배우고
좋은 시간 서로 같이 갖고 부러운 동창모임이야.
그런 친구들 만나는 즐거움이 없으니 나대로
시간 보내면서 좋은척 해보는거야...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1780 | ' 바꿔서 한 번 ㅡ | 하기용 | 2015.09.18 | 90 |
11779 | 10월부터 달라지는 것 [7] | 김영송 | 2015.09.17 | 126 |
11778 | 백일홍과 야생화들 [22] | 김동연 | 2015.09.17 | 152 |
11777 | 꽃길을 거닐며 생각나는 클래식 모음 [3] | 심재범 | 2015.09.17 | 74 |
11776 | ' 골퍼의 3대 쾌감 ㅡ [3] | 하기용 | 2015.09.17 | 109 |
11775 | 2015 LA 이야기 (10) .... Tomato 를 따면서 여름을 보냅니다 ..... 이 초영 [14] | 이초영 | 2015.09.17 | 225 |
» | [re] 2015 LA 이야기 (10) .... Tomato 를 따면서 여름을 보냅니다 ..... 이 초영 [12] | 이초영 | 2015.09.17 | 166 |
11773 | 인사회 [9] | 정지우 | 2015.09.16 | 155 |
11772 | 나로도 어촌의 황혼 / 촬영 金鍾年 [3] | 관리자 | 2015.09.16 | 115 |
11771 | 세계27개 등대의 아름다움 [11] | 김영송 | 2015.09.16 | 15990 |
11770 | 아름디운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10] | 김진혁 | 2015.09.16 | 109 |
11769 | ' 오늘은 9월 두 번째 '인사회' 날 ㅡ [3] | 하기용 | 2015.09.16 | 126 |
11768 | 최용신 기념관 [14] | 강창효 | 2015.09.15 | 110 |
11767 | 발길 머무는곳 (262) / Interlacken [7] | 김영종 | 2015.09.15 | 131 |
11766 |
세번째 귀를 가진 호주 행위예술가 스텔라크의 공연
[3] ![]() | 신승애 | 2015.09.15 | 123 |
11765 | 잎사귀의 물방울 그리고 세 송이의 꽃. [18] | 이태영 | 2015.09.15 | 159 |
11764 | ' 가요무대 ㅡ [3] | 하기용 | 2015.09.15 | 110 |
11763 | 어린 사라 장과 성숙한 사라 장의 모습 [19] | 연흥숙 | 2015.09.15 | 129 |
11762 | 발길 머무는 곳 (261) / 가을 [18] | 김영종 | 2015.09.14 | 142 |
11761 | ' 한심한 친구들 ㅡ | 하기용 | 2015.09.14 | 122 |
11760 | 2015년 가을 테마여행지 소개 [20] | 이문구 | 2015.09.13 | 225 |
11759 | 국악 명상 음악 [1] | 심재범 | 2015.09.13 | 130 |
11758 | 청계산 산행 [8] | 정지우 | 2015.09.13 | 133 |
11757 | ' 예쁜 아가씨가 ㅡ | 하기용 | 2015.09.13 | 97 |
11756 | 한강 둘레길 산책 [20] | 김동연 | 2015.09.12 | 182 |
예쁜 토마토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구나.
나도 전에 알토마토를 키워 보았는데 요즘은 게으름이
나서 사다먹고 있단다.
그쪽으로 이사가서 딸들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사는
네 이야기가 참 정겹고 좋다. 자주 텃밭 소식 전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