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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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권금성에 올라갔어요
2015.10.16 09:32
10월초에 서울고 졸업6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해서
강원도 속초에서 이틀을 머물다 왔습니다.
설악산 권금성이라는 바위산에도 올라갔어요.
케이블카를 타고가서 내린후 약 30분 걸어 올라갔습니다.
자랑스러운 마음에서 증명사진도 한 장 슬쩍 찍었습니다.
통일전망대와 오대산 월정사도 갔었습니다만 사진은 제대로 찍지 못했습니다.
(휴대폰 사진이라 화질이 나쁩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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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2015.10.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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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범
2015.10.16 09:32
정말로 배고프던 시절 돈되는것은 모두 수출 하였지요!
여인들의 머릿칼, 금잔디의 씨, 다람쥐등.
그렇케해서 이룬 대한민국. 또한 월남 파병까지 해서
이룩한 대한민국을 이제는 종북좌파들이 말아먹기 위해
발광들을 한답니다 -
김동연
2015.10.16 09:32
다람쥐요?
사람들을 다람쥐에 비유하셨나요 ...??? -
이문구
2015.10.16 09:32
가장 좋은 계절 10월에 동해안 명승지를 다녀오셨군요.
설악산에는 몇 번 갔어도 정상에는 오르지 못하고
권금성에는 저 역시 케이블카로 갔었기에 반가운 화면입니다. -
김동연
2015.10.16 09:32
전에는 케이블카 정유장 까지만 갔었는데
이번에는 좀 용기를 내어 걸어 올라갔어요.
노인들은 권금성까지 올라가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장하다고 증명사진을 찍었어요.ㅎ.ㅎ. -
김영은
2015.10.16 09:32
10월의 설악산은 서울의 명동보다 붐빈다는데
용케 케이블카도 타고 권금성도 오르고..
불타는 설악은 아니라도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좋은 계절에 좋은 곳 다녀 왔으니 자랑스런것 맞다. 동연아!! -
김동연
2015.10.16 09:32
10월 초순 주중이어서 그런지 비교적 쉽게 다닐 수 있었어.
그대신 단풍은 물들지 않았고...
오대산 월정사 걷는 길이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좋았어.
무엇보다 날씨가 도와 주었어. -
이태영
2015.10.16 09:32
서울고등학교 동창 모임으로 함께 가셨군요
건강하신 분들이라 적당한 등산도 하시고 멋진 여행을 하셨습니다.
스마트폰인데도 720HD로 보면 색감이 아주 좋네요 -
김동연
2015.10.16 09:32
낯선 사람들이 많아서 조용히 따라다니느라 사진 찍을 생각을
안했습니다. 그래도 사흘동안에 몇 장 찍었네요.
심심한데 무슨 말이라도 하려고 시시한 사진 몇 장으로
말을 걸기 시작했어요.ㅎ.ㅎ. -
연흥숙
2015.10.16 09:32
정상에 태극기가 보이는 곳엘 이름표를 달고 갔구나.
70은 커녕 50대 젊음이다. 장하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단풍 연하고 부드럽게 표현 잘 됐는데 왜 그래? -
김동연
2015.10.16 09:32
내맘에 꼭 드는 댓글을 달아 줬구나. 고마워. ㅎ ㅎ
내일 밤에 우리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하자. -
임효제
2015.10.16 09:32
산 입구 마을,,
상도문이 매조의 처가집이 있답니다
처남이 설악산 국립공원에 근무하다 퇴직하고(오세권)
요즘은 감자 옥수수 밭이나 가꾸고
동네 이장을 해서 한 몇십 번은 단여 왔지요 ㅋㅋㅋ
지금도 차 타면 가지요 ㅎㅎㅎ -
김동연
2015.10.16 09:32
아~ 그렇군요. 명절이면 늘 속초 간다고 좋아하면서
가시던 곳이 설악산 입구 마을이군요.
매조님은 처복이 많으시네요!!
감자 옥수수도 많이 드시겠습니다.^^ -
섬도 안보이고 거침없이 광활하게 뻗어나간 바다.
높은 산다운 산. 청정한 숲과 들.
제주도 버금가는 매력적인 동해안 지역에 잘 다녀 오셨습니다.
나도 근일간에 다녀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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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다람쥐를 청솔모가 다 잡아먹었더고들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 하지 않습니다. 한 때 채바퀴 돌리는
애완용으로 수출 하느라 마구잡이로 포획 했다는 설에
한 표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