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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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조성구 부부 환송모임
2015.10.29 19:14
김승자 조성구 부부 환송모임 오랫만에 고국을 방문했던 김승자 조성구 부부의 귀국을 목전에 두고 신정재동문의 주선으로 석별을 아쉬워하는 친구들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 2015. 10. 29. 압구정동 채운 중식당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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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완기
2015.10.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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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효
2015.10.29 19:14
오랫만에 민대감 댓글 보니 아주 반갑습니다.
졸품을 꼼꼼하게 봐 주신 것 같아서 감사드리고요,
동문의 우정으로 모자에 대하여 말씀을 하셨는데
사진 1번에서 5번까지가 식당에서 식사하는 장면인데 이 장면에서는
다들 모자를 쓰지 않았고요 6번 이후 사진은 식사후 들린 커피 숖입니다...
소생이 미리 오해 사지 않도록 구분을 했어야 하는건데 그러지 못해서
민대감이 오해하시게 했군요...미안하게 되었습니다 -
이광용
2015.10.29 19:14
창효가 보통 부지런 한게 아니네. 사진 찍는 실력도
일취월장하고. 조 성구, 김 승자 동문과의 오랜 만의
만남도 즐거웠고, 이런 자리 마련 해준 신 정재 동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귀한 여러 동문들의
얼굴도 보고. 성구는 고등 학교 때와는 달리 성격이
훨씬 활발하게 느껴젔어. 고등 학교 때는 얌전 했던
거로 기억 되거든. -
강창효
2015.10.29 19:14
광용이의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째지는 것 같군...고마워..
옛날의 동심으로 돌아가서 얘기 꽃을 피우느라고 시간 가는줄 몰랐었지...
덕분에 엔돌핀이 많이 나와서 회춘한 기분이야...
연락하고 주선하고 점심 호스트까지 한 신정재에게 진심으로 감사!! -
연흥숙
2015.10.29 19:14
신정재님 오늘 즐거웠고 새로운 단어 공부 잘 했어요.
TK, BK 아는 여학생들도 있을테지만 처음들었네요.
희끗한 머리를 이고 고교시절, 그때의 삶 그게 그리 웃게했네요.
내일 비행기에서 두부부가 집에 다 갈 때까지 할 이야기가 많겠네요.
끈끈한 정을 이어주는 회보로 오늘이 서먹하지 않았나 봄니다.
환상적으로 꽃장식을 한 커피집, 구수했어요.
이삼열씨 오늘 제가 용감했었지요. 모두 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
강창효
2015.10.29 19:14
BK가 아니고 PK입니다...
연흥숙님 말씀대로 회보로 끈끈하게 이어진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지요..
전적으로 연흥숙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
황영호
2015.10.29 19:14
먼저 김승자 조성구 동문부부 환송모임을 주선해준 신정재 동문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올리는 바이네.
아울러 시골에 있는 나에게 까지 두분 동문의 방한 소식을 알려와
덕택에 지난 옛날 공군 장교 훈련시절 먼저 입대했던 조 박사의 그 호의,
잊혀지지않는 절은 시절의 우정의 옛 추억을 떠올리면서
잠간이나마 전화로 나눌 수 있게 해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네.
몇 마디 목소리만 듣고 전화를 놓고 보니 더 아쉽고 마안한것은
김승자 동문님께 한 마디 안부도 전하지 못한것이라네.
조 박사 양해하시구려.
약속한데로 다음 기회 꼭 만날 수 있을거라고 밉고 있겠네. -
황영호
2015.10.29 19:14
김승자님 안부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간이 되어 두분 만나뵙게 되었으면 얼마나 반가웟을가 아쉽습니다.
어려운 걸음 오랫만에 귀한 친구의 만남이 어찌 누가 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우리 고교시절에서는 조성구 박사와는 한 반에서 지낸적이 있었고
그후 졸업후에는 공군 장교 후보생 시절에 또 한번 젊은 시절 우정을 나늘 수 있는 인연이 있었지요.
그리고 졸업 50주년 기념으로 미국에서 만나게 된것이 전부였으니까요.
저는 또 시골 지방 출신 부고 진학생이라 여동창생님들은 알 수 있는 분이 적지요.
그런데 김승자님은 서울 사대 문과계열 수석입학자로서 남긴 입학 소감애서
아직도 저의 기억에 남아있는 글귀는 상념의 날개를 펴고 젊음의 꿈을 향해 하늘높이 훠훨날아가고십다는 그 글귀가
너무나 인상깊었답니다.왜냐하면 당시 저는 서울 상대진학에 낙방하고 서울대에 입학한 친구들의 모두가 선망의 적이였으니까요.기
김승자님 조성구 박사 두분 내외분 항상건강하시기 저 또한 진심으로 바람니다. -
김승자
2015.10.29 19:14
황영호님, 저도 이 지면으로 안부드려서 여간 죄송하지 않습니다.
올 때는 부산 해운대를 꼭 가보자고 약속하고
영주에 계신 황선생님께도 연락드리자고 계획했는데
남편의 의대 졸업 50주년 행사로 일주일을 보내고 나니
서울 밖을 나가지 못하고 갑니다.
멀리 계신 것 같아 누가 될가하고 연락드리지 못한것을 후회합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민완기
2015.10.29 19:14
잔소리 하다보니 강창효동문께 결예를 하는듯해 죄송합니다.
오동문님의 말씀대로 벙거지착용도 신경을 써야지요.
근데 아무리 봐도 커피를 들더라도 알카포네나 씀직한 밀집모자를
눌러쓰고,켐핑할때나 씀직한 모자로 신체부위를 위장하려는 모습은
80나이에 어울리지않아 괸한말씀드려봅니다. 감사. -
강창효
2015.10.29 19:14
소생한테 결례라니요 당치가 않습니다...
다음에 서초회에서 만나 얘기하십시다요, 민대감!... -
이문구
2015.10.29 19:14
이번에 귀국한 두 동문 부부의 화목한 모습이 아름답고
친구들의 다정한 어울림이 너무도 평화스럽게 보이네.
마치 내가 옆에 앉아 있었던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창효의 촬영 재능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야 하겠어. -
강창효
2015.10.29 19:14
싸부로 부터 촬영재능을 인정받는 기분이 꽤 삼삼하구먼..ㅎㅎㅎ
점심에서 커피까지 장장 너댓시간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보낸 즐거운 시간이었어...
점심은 신정재동문이, 커피는 조성구동문이 쏘았지...
커피는 내가 쏘겠다고 제안을 했었는데 폼만 잡은 꼴이 되어버렸어..ㅎㅎㅎ -
김영종
2015.10.29 19:14
또 한번 동창이란 무엇이지 하며 둘을 만나는 순간을 생각 하여 보았네
동창회관 옆을 천천이 걷다가 본 조성구 김승자 가 어찌나 반갑든지
두꺼운 유리창이 없는듯 닥아사는 안 빡의 동창들 .....
사실은 조성구 와는 학창때 말한적이 없는것 같으네 50 년이 넘어
첫 대면인디 이리반갑고 스스럼 없는 대화 ....
잘 갖지 다음 나올때는 가마솥에서 끓인 육계장 같이 드세
두분 건강하게 사시오 -
김승자
2015.10.29 19:14
가마솥에 대파넣고 끓인 육개장, 생각만해도 침 넘어 갑니다.
더구나 태평양 건느면서 얻은 감기로 목이 칼칼한 지금,
김선생님이 끓인 가마솥 육개장 한사발, 생각 간절합니다.
다음에 가면 괴산, 영주, 꼭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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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재동문의 후의에 감명받았읍니다.
80이 되니 잔소리가 많음을 용서바랍니다.
소생도 그럴때가 많지만 식사하실때는 모자를 벗고 손님이
편안한 감을 갖게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