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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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꽃들의 가을 나들이
2015.11.01 20:39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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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5.11.01 20:39
-
김승자
2015.11.01 20:39
“꽃중에 꽃, 인꽃들”, "정말 아름다워요”!
참석하지 못해서 아쉽고, 부럽고...
"할 말은 많으나, 아무말 못하고” 떠나 왔습니다.
멀고도 가까운 벗님들, 서울, 한강, 남산,
꿈속인양 눈앞에 서언 하네요.
따스히 맞아 주신 “정”, 가득히 안고 왔어요.
우리 모두 실하게 오래, 오래 살자고
달고 아삭 아삭한 맛난 대추 먹여주고
푸짐한 인사회 파티, 잊을 수 없네요.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
김영은
2015.11.01 20:39
집에 무사히 도착해서 여독을 풀고 있겠지.
짧은 일정을 소화해 내느라 얼마나 애썼니?
보고 싶은곳, 하고 싶은것,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많았을텐데 그래도 귀한 시간 내주어 두분 만나게
된것 우리들 너무 좋았어. 꿈같이 만났지만 아쉬움이
남아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지 않겠어? 건강해 두분!!! -
이광용
2015.11.01 20:39
안 치환은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라고
노래 하는데, 정말 꽃 보다 아름답습니다. -
김영은
2015.11.01 20:39
우리 친구들 품성이 온유하고 정이
많아서 아름답게 나이 먹어 가는것 같습니다.
또래의 다른 사람을 만나면
"너희 알아? 우리 남동들 얼마나
성실하고 신사적인데"하는 자랑을 하고 싶답니다. -
김동연
2015.11.01 20:39
동영상은 너무 멋지게 잘 만들었는데
인꽃이란 말은 자꾸 귀에 어색하게 들리네.
그런말도 있니?
실제로 꽃들이 웃겠다. 늙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꽃보다 이쁘다고? 큰 착각인거 아닐까? -
김영은
2015.11.01 20:39
바른 품성과 맑은 웃음이 사람의 향기를 풍기지.
우리 친구들이 뿜어내는 제 각각의 향기가
아름다운 분위기였지? 동연아~^^
밖에 나가서 보니 우리 남동 여동들 모두 괜찮더라. -
이민자
2015.11.01 20:39
어제 열린 음악회에서 안치환의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다워"
를 열창 하는것을 보면서 역시나 했는데 .....
이렇게 동영상으로 우리 들의 환한 모습 올려 주어 감사.
아름다운 가을 하늘아래 우리 들의 멋진 가을 여행
모두 모두 즐겁고 행복한 나들이 였고 우리 들의 모습 다시 보여 주어 감사 합니다. -
김영은
2015.11.01 20:39
"작은 고추가 맵다"고
우리 민자 부회장의 당찬 일처리에
혀를 내 둘르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수고 많았어.
임원들의 빈틈없는 준비로 우리는 땡 잡은 여행을 즐겼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모델 되어 준 친구들이 고마워서
비슷비슷한 사진인 줄 알면서도 올렸어. 잘봐줘서 고마워!! -
연흥숙
2015.11.01 20:39
잘 했다. 영은아.
난 키큰 친구들과 거리가 먼곳에 있었는지
사진이 없어서 섭섭해 할 것 같아 걱정했는데.
넌 큰친구들을 많이 찍었구나.
역시 꺽다리와 중간내기들은 끼리끼리였나.
도시락 앞뒤로 돌아앉아 먹고 웃다보니 그런가봐. -
김영은
2015.11.01 20:39
그래, 주위에 있는 사람 위주로 찍다 보니
빠진 친구 있으면 어쩌나 했는데..
너의 예쁜 핑크 점퍼가 여러곳에 띄어서
나도 다행이다 했어.
앞뒤로 돌아앉아 도시락 먹었다는 표현 재미 딱-이다. -
강창효
2015.11.01 20:39
동영상이 환상적입니다...
음악도 너무 잘 맞는 것 같고
인꽃도 아름답고요..
무비메이커로 겨우 올리는 제가 많이 민망스럽습니다.
홈피만 더럽힌게 아닌가 싶네요...ㅎㅎㅎ
다들 디지털 시대로 진입하셨는데 저만 아날로그에 머물러 있는 것 같군요. -
김영은
2015.11.01 20:39
창효님의 지나친 겸손이 오히려 자만으로 들립니다.
그 복잡한 전환 효과등 무비 메이커가 얼마나 어려운데
척척 해 내시면서 웬 엄살입니까?
마음만 먹고 시작하면 당장이라도 문제 없습니다. -
이문구
2015.11.01 20:39
뒤늦게 열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동영상의 대가가 이태영, 김동연 그리고 강창효라 생각했는데
또 한 분의 대단한 대가가 탄생하셨네요.
사진도 선명하게 잘 찍으셨고 영상도 아름답게 구성한데다
이동원의 [가을 편지] 노래가 잘 어울려서 더욱 멋지게 느껴집니다. -
김영은
2015.11.01 20:39
인사회의 대부께서 잘했다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사진도 별로 많이 찍지 못해서 주저했습니다만..
같은 곳을 다녀 왔건만, 문구님의 사진 구도는
정신 번쩍나게 해서 보고 또 보고 하지요. -
이태영
2015.11.01 20:39
그동안 여러 동문이 가을테마여행을 소재로 해서 홈페이지에 올렸는데
드디어 김영은님도 영상을 멋지게 만드셔서 올리셨군요
음악도 계절, 영상에 잘 어울리는 곡을 선택하셨습니다. -
김영은
2015.11.01 20:39
재료가 신통치를 못해서 이리저리 짜집기를 하고
고심했습니다.
그래도 환~한 표정의 친구들이 있어 용기를 냈지요.
어디에 내 놓아도 으쓱할만한 우리 친구들입니다.
여유를 가지고 몸과 마음 다독이면서 우리 그렇게 살아요!! -
황영호
2015.11.01 20:39
영은님,
우리 친구들이 함께한 즐거운 여행을 너무 잘 올려놓으셨읍니다.
좋은 추억 잊어 질가 아쉬운 소중한 시간의 한 모습입니다. -
김영은
2015.11.01 20:39
영호님, 언제 뵈도 반갑습니다.
말 몇 마디 나누지도 못한 여행에서였지만
그래도 함께했다는 것이 추억입니다.
영주는 제게 특별한 곳이지요.
본적이 종로구인 제가 신혼 살림을 그곳에서 시작했답니다.
영주역 근처가 집이라 아침10시반 오후3시반에 서울서 오는
기차 소리가 들리면 눈물샘이 자동으로 열리며 울곤 했지요.
글 잘 쓰시는 어머니의 편지를 받는 날이면 하루 종일 눈물 찔끔거리는 날이었고요.
왜 그렇게 편지를 자주 하셨던지~서울을 처음 떠나 본 26세 딸이 외로울까봐서였나 봐요.
만약 그때 영호님을 만났더라면? 부끄러워 말도 못 붙였을거에요. -
김영은
2019.07.2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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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몇분이 올린 멋진 사진을 여러번
보았겠지만, 그래도 꽃처럼 우아하고 예쁜
친구들을 다시 보고 싶어 동영상으로 꾸몄습니다.
흥숙아, 이심전심.. 동영상 준비하면서 제목을
꽃으로 그렇게 정해 놓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