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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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는 곳 (268) 가을을 보내며
2015.11.07 23:50
발길 머무는 곳 (268) 이 가을을 보내며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맞으며 아침 산책 길에 나선다
안개 가득한 들판애는 아무 풍경도 없이 쓸쓸함 뿐이다
어제 이가을 마지막인 들깨 4 말을 사서 물에 일구어 놓았다
말려서 기름을 짜 놓으면 나도 겨울 동안거에 들어 가야지 하며
이 가을을 보내며 Lincoln's Lament로 이 쓸쓸함을 달랜다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맞으며 아침 산책 길에 나선다
안개 가득한 들판애는 아무 풍경도 없이 쓸쓸함 뿐이다
어제 이가을 마지막인 들깨 4 말을 사서 물에 일구어 놓았다
말려서 기름을 짜 놓으면 나도 겨울 동안거에 들어 가야지 하며
이 가을을 보내며 Lincoln's Lament로 이 쓸쓸함을 달랜다
댓글 18
-
김영종
2015.11.07 23:50
-
이민자
2015.11.07 23:50
안개낀 스산한 가을 풍경 이네요.
들기름 하니까 반갑네요. 들기름을 많이 잡수시네요.
저도 양평에 두말 부탁해 놓았습니다.
언재나처럼 좋은 음악 들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
김영종
2015.11.07 23:50
사실 농사가 끝난 농촌 아침 풍경은 스산하가만 합니다
들기름을 잠자리에 들기전에 한스푼씩 글면 OMG 3 를
먹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작년에 좀 먹어 보았드니 피로가 덜하고 신진 대사가
아주 좋았 답니다 -
하기용
2015.11.07 23:50
* 우짠지 --- 쓸쓸한 느낌이 드는구나
음악도 안 들리고 ........ -
김영종
2015.11.07 23:50
역시 좀 쓸쓸하지 그래서 겨울이라나보이
음악은 웬일로 하박사도 처음인듯 하이
생각하여보니 내 note book 가 micro soft 10 dlfktj
7 to 8 에는 작동 을 않하는 모양 이야
아마도formate 한후에 다시 7 으로 깔아야 될것 같으이 -
연흥숙
2015.11.07 23:50
산수화네요. 사진 작가로 등단하시면?
구글에서 찾아 들었어요. 좀 슬프군요. -
김영종
2015.11.07 23:50
스산한 풍경 이지만
그런대로 아름다운 겨울을 찾아 볼려고 합니다
아직은 온산이 가을 단풍에 너무 아름 답답나다
김영종님의 다른글 [새창] -
황영호
2015.11.07 23:50
영종아 벌써 또 가을이 다 지나가고있구나.
들깨 집단도 보이고 인삼밭도 보이는 양지 바른 마을 들녁에는
아침 안개로 고요함을 더욱 느끼게하고있는 이른 아침,
세월의 흐름을 바라보면서 산책 길을 나서는 노 신사의 모습을 그려본다. -
김영종
2015.11.07 23:50
그래 잘 있지
주위의 농촌 풍경을 아름답게 보며 즐기고 있 단다 -
강창효
2015.11.07 23:50
내 콤퓨터에서는 음악 잘 들려서 즐기다 나가네...
사진이 연흥숙씨 말처럼 산수화네...
멋지다... -
김영종
2015.11.07 23:50
오랫만에 나리는 비에 온산이 총천연색으로 말로
표현 할수 없이 아름다운 단풍 일쎄
너무 아름다워 비 맞으며 산을 담았다네 .... -
김영은
2015.11.07 23:50
괴산의 아침을 여명으로..
스산한 가을 바람이 일듯 합니다. -
김영종
2015.11.07 23:50
컴을 7으로 다운할려고
매끼고 오는 길이우
무언가또 불편한건 없을려나
걱정이긴하우 -
김영종
2015.11.07 23:50
천천히 걸으며 이 풍경을 즐겼 답니다 -
하기용
2015.11.07 23:50
* 아 ~ 음악이 등장하니 -
쓸쓸하던 분위기가 한폭의 동양화 같구려 ....... -
오세윤
2015.11.07 23:50
가을 아침 안개 속에선
손을 맞잡고 가슴으로 인사를 나눈답디다.
깻묵은 내년 여름에 요긴할게요.
예약해둡니다. -
김영종
2015.11.07 23:50
아참 깻묵이 구수한내음이물괴기를
꼬이는데는 제격일쎄나 ㅎㅎ -
김승자
2015.11.07 23:50
안개 자욱한 새벽 산책에서 꿈에서 깨어나지 않은 산수화를 건지시고
"들깨를 두말 일구어...” 라고 하시니 괴산생활에 마음이 푸군하고 넉넉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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