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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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삼성산(三聖山) 삼막사(三幕寺)에 오르다
2015.11.16 20:49
* 2015년 11월 16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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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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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효
2015.11.1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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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5.11.16 20:49
6.25 피난 시절 국민학교 6학년 때 삼막사에 1박 2일
수학여행을 간 적이 있는 추억의 사찰이지.
그때는 험한 비탈길을 기어오르다 싶이 갔었느데
지금은 자동차 길이 생겨서 차가 사찰까지 가더군.
그리고 전에는 삼막사가 있는 산을 관악산이라 불렀는데
어제 가 보니 삼성산 삼막사란 간판이 붙어 있더라구.
인터넷 검색에서 4호선 범계역(관악역, 안양역 통과)에서 6-2 버스로
경인교대역에서 내려 15분 정도라고 해서 쉽게 생각했더니
그 15분이 자동차로 가는 시간이었나봐.
자동차 길을 따라 걸어서 1시간 넘게 오르는데 무척 힘들더라구.
시작한 김에 오기로 올라갔다 내려오긴 했는데 배가 고파 혼났어.
사찰 근처나 경인교대 정문, 후문 어디에도 식당이 없으니...
결국 버스로 관악역까지 와서야 2시 근처에 겨우 점심을 먹었지.
다음에 여기에 가려면 반드시 음식을 싸 들고 가야하겠더군.
불교 신자도 서구 기독교 유산인 유명한 성당을 찾는 것처럼
아무리 기독교인아라 해도 우리 역사적인 문화재인 사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잘 알아 두어야 하지 않겠나. -
이태영
2015.11.16 20:49
만나면 힘들다고 하면서도 귀한 사찰 사진을 만들었구나
그동안 방문한 사찰, 공원 사진을 모아도 대단하겠어
그 좋은 작품을 저장만 하지말고 작품집이나 기획전을 하면 어떨까? -
이문구
2015.11.16 20:49
건강 관리에 걷는 것보다 더 나은 게 있나 싶어
부지런히 걷는 중인데 나는 태영이처럼 부지런하지 못한
게으른 잠꾸러기라 새벽에 일어나 걷기는 힘들어서
낮에 걷기 시작했고 우리 동네에 걷기 좋은 공원이 있어도
같은 곳은 질리니까 어쩔 수 없이 여기 저기 싸돌아다는 거지.
카메라 들고 갈 만한 곳은 공원과 사찰, 고궁 등인데
고궁은 월요일은 열지를 않으니 사찰이나 공원엘 가게 되는 거라.
아예 전시는 생각조차도 않으니 사진을 작게 만들어 정리해
게시판에나 올리지는 것으로 만족해야지 뭐. -
김영은
2015.11.16 20:49
관악산 오르내릴때 들렀던 삼막사네요.
10여년전에 본 그곳이 규모가 이렇게 크고.. 부속 건물이랑 대단합니다.
주변 경관이야 말 할것 없이 악산답게 웅장하지만
역시 문구님을 통해서 본 경치가 너무 좋아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군요. -
이문구
2015.11.16 20:49
많은 변화로 이제는 제가 옛날에 가 본 삼막사가 아니더군요.
젊은 시절에는 겁도 없이 가파른 길로 관악산 정상을 오르내렸는데
이제는 자동차 길로 걸어도 한 시간 이상 오르니 무척 힘이 드네요.
그래도 올라가서 보이는 사찰 경관이 아름다워서 편안한 마음으로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내려오는 기분이 즐거웠답니다. -
김동연
2015.11.16 20:49
삼성산이 관악산이군요.
20대 결혼전에 관악산에 가보고는 못가봤는데
삼막사라는 절도 있고 아름답네요.
덕분에 국내 유명 사찰은 다 구경하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다니시는 것 보면서 자극받아 나가보고 싶지만
혼자서는 멀리 잘 가지지가 않아요.
홀로 여행 1호를 했으니 2호를 해야할텐데...ㅎ.ㅎ. -
이문구
2015.11.16 20:49
관악산 삼막사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 보니 삼성산이라 기록되어 있더군요.
검색해 보니 관악구 신림동과 안양시 석수동에 걸쳐 있는 관악산의 한 봉우리랍니다.
갈만한 수도권 사찰을 열심히 찾아다니면 건강과 사진 두 가지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이런 것이 아마도 일석이조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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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또 어디에 있는 절인지..규모가 제법 커 보이네..
사진 구도 잡는 법 많이 배웠네...
그나저나 장로님이 절을 넘 좋아하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