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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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기, 노르웨이 Nordkapp
2015.11.21 20:1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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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5.11.21 20:10
오늘부터 올 여름에 한 여행기를 올립니다. 작년과는 달리 매일 올리지 않고 선별해서 며칠에 한 번씩 올리겠습니다. 매일의 여행기가 필요하시면 제 여행기 사이트 cafe.daum.net/elsonpark 동유럽 편을 방문해주세요. -
이문구
2015.11.21 20:10
유럽 여행 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다시 가고 싶은 곳이 노르웨이란 생각인데
이번에 친구가 올린 Nordkapp이란 곳은 가 보지 못한 곳이지만 분위기는 역시야.
앞으로 계속 올라올 노르웨이와 그 밖의 지역 여행기와 사진이 기대가 되네. -
강창효
2015.11.21 20:10
스칸디나비아 3국--여름 한철 정말 아름답고 쾌적한 곳이지..
언제고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일선이의 게시물을 통해서
다시 샅샅이 보게되어 고맙네... -
김동연
2015.11.21 20:10
빼빼마른 순록떼들, 나무가 없는 길, troll 이라는 조형물등이
Nordkapp을 다른 곳과 다른 관광지로 보이게 합니다.
가보고 싶지는 않지만 사진으로 구경하니까 재미있습니다.
Nordkapp에서는 고생하지 않고 잘 지내셨군요. -
김주영
2015.11.21 20:10
Nordkapp 는 Norway의 최북단에 있는 곳인데 Finland의 내률을 통해서 여행을 했구면.
나도 한 20년전에 Helsinki 에서 Rent car로 북쪽의 Lapland로해서 한 2000킬로 여행을 하였네.
기억을 새롭게하여주어 고맙소. -
김승자
2015.11.21 20:10
Nordkapp에서 Midnight Sunrise를 보려고 밤 열시에 버스를 타고 올라갔었습니다.
오월 말인데도 북풍과 비바람에 우산이 뒤집어졌지요.
Rein Deer의 앙상한 모습을 보니 Rovaniemi에서 Sami people의 Rein Deer Farm을
방문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Rein Deer 고기요리를 먹었는데... -
박일선
2015.11.21 20:10
오지라고 할 수 있는 Nordkapp에 (영어로는 North Cape) 다녀온 동문이
저 말고 두 사람이나 더 있군요. 저 혼자만 갔다고 생각했는데, ㅎㅎㅎ.
특히 주영이는 렌트카로 2,000km를 달려서 다녀왔다니 부럽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헬싱키에서 항공편으로 갔다가
육로로 돌아오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군요.
원래는 Nordkapp에서 페리선으로 노르웨이 Trondheim 까지 갔다가
육로나 비행기로 핀란드로 다시 돌아오는 것이었는데
페리선 요금이 너무 비싸서 그만 두었습니다. -
김주영
2015.11.21 20:10
그때 학회가 끝나고 Finland의 몇군데 제련소 시설을 볼겸 비행기여행을 제끼고 집사람과 둘이서 자동차로 Helsinki 를 떠나 Kuopio 를 거치고 Lapland 의 동쪽 쏘련 국경 근처의 Kuusamo에 갔다가 서쪽해안가 의 도시들, Oulu, Pori, Turuku를 지났다네.
젊었었으니까 그랬지, 지금은 염두도 00. -
연흥숙
2015.11.21 20:10
문명의 손이 덜 간 곳이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군요.
오래전에 부고 여자선배님이
슬라이드를 보여주면서 백야에 대한 강의를 하실 때
아주 생소하게 느꼈던 기억이 스쳐가네요.
지도에 표시된 길을 보니 대단합니다.
박일선님 꼼꼼하게 정리한 글과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김영은
2015.11.21 20:10
Nordkapp 가는 길이 단조롭고 황량해 보입니다.
유럽의 최북단이라는 매력에 걸어서도 가는 가 보죠?
박물관에는 뭐가 있는지..tool 상도, 기념물도 있는데..
앙상한 순록이 뜯을 풀은 풍부한지요.
대망의 북유럽, 노르웨이 최북단 Nordkapp구경 잘 했습니다. -
하기용
2015.11.21 20:10
* 노오란 쟘바를 입은 사나이 -
그대는 북 구라파를 가슴에 품고 있구나 ....... 부럽다 ! -
이태영
2015.11.21 20:10
Nordkapp 가는 길이 황량하기는 하지만
오히려 시각적으로 단순하면서도 아름답게 보이는군
troll 상이 재밌게 생겼는데 왜 유명하지?
Honningsvag 시내 풍경은 깨끗하고 예쁜 도시네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에 우리나라 현대차가 보이니 반갑군 -
박일선
2015.11.21 20:10
아래 글은 인터넷에 나온 트롤 설명인데 재미있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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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troll)은 스칸디나비아와 스코틀랜드의 전설에 등장하는 인간과 비슷한 모습의 거인족이다. 산의 동굴이나 다 허물어져가는 오두막에 살며, 키는 4~11피트(1.2~3.3m)이며, 몸무게가 1톤이 넘는다. 수명은 무려 300년이다.
북유럽 신화에 따르면 요툰헤임에 살던 거인들이 신들과의 전쟁에서 참패하여 동굴에서 근근이 살아가면서 무능한 트롤이 되었다고 한다. 원래 요툰헤임은 거인의 나라를 뜻하는데 오늘날 노르웨이 중앙의 빙하를 안고 있는 고원이 이 이름으로 불린다.
스칸디나비아의 트롤은 깊은 계곡이나 동굴에 살며 키가 크고 힘이 세다. 그리고 인간을 잡아먹는다. 한편 스코틀랜드의 트롤은 섬처럼 노출된 지역에 살며 발육 상태가 좋지 않고 허약하다. 그러나 스칸디나비아의 트롤보다 더 교양이 있으며 좋은 음악을 감상할 줄 안다.
어슴푸레한 그림자 속에서만 목격되기 때문에 그 모습에 대해서는 분명치 않으며 손발이나 머리가 붙어 있다는 정도만 알 수 있다고 한다. 유럽의 다른 나라들에서의 트롤은 공통적으로 흉칙한 얼굴에 피부는 바위처럼 딱딱하며, 어금니가 난 입과 길고 예리한 발톱을 가진 괴물의 모습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종종 예측할 수 없는 난폭한 행동을 일삼는 것으로 유명하며, 곤봉 정도의 무기는 능숙하게 다룰 줄 안다.
트롤은 사람들이 모두 잠든 고요한 백야에 나타나서 마을을 배회한다. 거인이라기보다는 요괴에 가까운 존재로, 트롤이 다가가기만 해도 동물들은 두려움에 떨며 암소의 젖은 잘 나오지 않고 암컷 새는 알을 낳지 않게 된다고 한다. 트롤은 일반적으로 조악한 언어 몇 마디로 이루어진 듯한 소리를 내면서 의사소통을 한다. 트롤은 주로 날고기를 먹으며, 특별히 식성이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야생동물부터 인간에 이르기까지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다.
트롤은 노르웨이의 극작가인 헨리크 입센의 희곡 《페르 귄트》에 의해 널리 알려졌다. 몽상가인 페르 귄트가 세계 각지를 방랑하고 고향에 돌아와 아내인 솔베이지의 사랑을 깨달을 때까지를 묘사한 작품으로, 여기에서 트롤은 페르 귄트가 주변의 지저분한 것들을 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그의 눈을 뽑아버린다.
판타지에서의 트롤은 체력이 빨리 회복되고 자연적으로 치유가 가능한 몬스터(또는 종족)로 등장한다. -
이정란
2015.11.21 20:10
제가 패케지로 가서 잠간씩 본 놀웨이의 집들 색과 자연 그대로네요.
마음에 들어서 놀웨이만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아마 어렵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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