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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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는 곳 (273) / 祖 母
2015.11.29 15:25
발길 머무는 곳 (273) / 祖 母
오늘 할머니 기일이란다 아침 일찍 가까운 각연사로 올랐다
후딱 불공을 들이고 중간에 나왔다 웬지 할머니와 멋진 겨울산을 오랬만에 DATE 하고 싶어서
그냥 걸었다 할머니 고쟁이 주머니의 땅콩, 호두 그리고 작은 밤이 말라서 껍질이 묻은것 ㅡ
입안에 넣고 한참을 굴려서 침으로 부풀려서 씹어야만 단맛이 나온다
오늘 나를 있도록 하여준 할머니 보고 싶은데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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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더듬고 계시군요.
할머니는 푸근한 마음의 고향, 안식쳐지요.
9남매의 맞이신 우리 어머니, 두오라버님 아래
저를 끔찍이도 위해 주셨던 외할머니, 지금까지도
생각만 하면 코 끛이 찡~그리움이 북받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