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가 사진 잘 찍어서 올릴텐데 공연히 나까지 주접을 뜨는게 아닐가 생각
했는데 이렇게 칭찬까지 해 주어서 고마워....
나는 점심만 뚝딱 먹고 다른 친구들과 와 버렸는데 문구는 남아서 혼자 대공원을 한바퀴 돌았으니
얼마나 좋은가..사진도 더 찍고 운동도 더하고...부러워... 난 늘 이렇게 뒷북을 잘 친다고 .ㅎㅎㅎ

겨우 무비메이커로 동영상 만들어 올리는 것 , 그것 하나 뿐인데
전문가라니 감당키 어려운 찬사올시다...ㅎㅎㅎ
2015년 한해는 태영이와 문구한테 신세 많이 진 한해로 기억될거야...

문구의 짐 나르는 폼이 하도 진지해서 잽싸게 카메라에 담았는데
불행히도 내가 짐 나르는 걸 찍어 주는 사람이 없어서 나는 짐도
안나르는 사람이 되어버렸네...ㅎㅎㅎ

산우회 송년회 푸짐했지요...
통영산 멸치 한 박스씩 (어떤이는 두세 박스씩)받아들고 거나해져서
귀가들을 했으니 그만하면 푸짐한 송년모임이겠지요..

매조형, 오랫만이 올시다..
지난번 덴 상처는 많이 나았겠지요...
새해에는 우리 좀 자주 만나기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