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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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작가의 특별전
2016.01.07 17:29
소설 <양철북>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독일 작가 귄터 그라스(Gunter W. Grass)의 특별전이
제주 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사진이 좋지 않습니다만 그분의 작품들 구경해 보세요.
조각, 드로잉, 수채화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댓글 23
-
임효제
2016.01.07 17:29
-
김동연
2016.01.07 17:29
매조님 요즘 우리 홈피에 자주 방문하셔서 기쁩니다.
늘 마찬가지지만 좀 준비된 마음으로 가지 않고
가서 보다가 휴대폰으로 성의없이 찍어서
후딱 만들어 올리는 나쁜 버릇이 있어요.
칭찬들으면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그래도 한마디씩 말 걸어주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시시한거라도 열심히 올린답니다. -
김필규
2016.01.07 17:29
중고등학교 시절 어린 마음에 좋은 교훈을 남겨주신 잊지못할
은사님을 만나뵌 기분이 듭니다.
그놈 복어 참 잘생겼다.
감사합니다. -
김필규
2016.01.07 17:29
사실은 십수년전 여행중에 프랑스의 시인 소설가 쟝 콕토(Jean Cocteau)의
특별전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었는데 오늘 소개해주신 귄터 그라스의
전시회와 어찌 그 맛과 느낌이 비슷한지. 고수들은 서로 通한다더니. -
김동연
2016.01.07 17:29
김필규님 오래간만입니다.
종종 영상물이 시시해도 말 걸어 주세요.
나는 탱고를 추는듯한 남녀 조각상이 멋지던데요...ㅎ.ㅎ.
(U에 움라우트를 찍어야하는데 찾지 못해서 Gunter Grass라고
했어요. 움라우트를 찍어서 읽어주세요.) -
김영송
2016.01.07 17:29
동연씨 덕분에 많이 유식해진 거같네요!!
양철북? 언제 들어 본거같다 생각했는데,
그 작가 또한 그렇게 다양한 재주꾼인지
또한번 깨우첬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동연
2016.01.07 17:29
나도 잘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이 분이 그렇게 천재적인 사람이었다는 걸요.
시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조각 공부도 하구요.
작품을 보면 열정이 넘치는 분 같지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영은
2016.01.07 17:29
소설의 노벨상수상 작가 귄더 그라스가
다재다능한 인물이로구나.
전시품목이 다양해서 지루한 줄 모르고 보았겠다.
제주의 미술관 순례, 2016년 테이프를 끊었구나.
문화가 있는 섬, 제주가 점점 풍성해 지는것 같다.
동연아, 더불어 힘이 실리는 너의 활약도 기대할께!! -
김동연
2016.01.07 17:29
백수의 늙은이가 할 일이 없잖아?
미안하지만 놀러다니는 일 밖에...
다닐 수 있을때 가까운 곳이라도 열심히 돌아다녀야겠다는 생각이야.
그런데 생각대로 세상일이 되는 것도 아니고...
허락되는대로 라고 말하는 게 맞겠지. -
김승자
2016.01.07 17:29
늘 새로운 멋을 찾는 동안의 젊음에 경탄하면서
Guenter의 작품세계를 처음으로 감상했어요.
움직이는 수레바퀴에는 이끼가 낄 날이 없다는데
동연이는 늙을 새가 없겠구나.
늘 맑게 빛나는 구슬같은 친구여,
Happy New Year! -
김동연
2016.01.07 17:29
아하, 움라우트 대신 e를 넣어도 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Guenter라고 하면 되겠구나! 점 두 개를 찍지 못해서 안타까웠는데...
살아있는 사람은 다 움직이고 있잖아? 너도 이끼 낄 날이 없으니까
걱정 마.ㅎ.ㅎ.
이제는 여독이 완전히 풀렸겠구나. 2016년도 열심히 살자! -
이문구
2016.01.07 17:29
한국 최고의 청정 지역인 제주의 맑은 자연을 즐기며
이처럼 높은 수준의 문화 행사에도 참여하시는 [석란]님이 부럽습니다.
멋진 기법으로 다시 재생해서 안산 촌 사람까지도 감상하게 하는
그 영상 기법과 노력이 또한 고맙기 그지없네요.
새해에도 늘 건강하게,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시길 기대하겠습니다. -
김동연
2016.01.07 17:29
늘 목을 길게 빼고 육지를 바라보면서 사는 사람을 부러워하다니요?
그냥 현실에 만족하고 살아가는 저의 생존법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기회가 생기는대로 이리저리 따라다니는거지요.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영상물 만들어 홈피에 올린답니다.
서울에 있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요.
항상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태영
2016.01.07 17:29
서울이 아닌 제주에서
노벨문학상의 퀸터 그라스(Gunter W. Grass)의 특별전이 열린다는 것은
우리나라 각 지역의 수준이 평준화 되고 있는 것이네요
덕분에 영상이지만 작품을 처음으로 보게 됬습니다.
영화도 보지는 못했지만 칸 영화제에서 그랑프리,
아카데미에서는 외국영화상을 수상했더군요.
퀸터 그라스(Gunter W. Grass)는 2차대전 당시 독일 탱크병으로 복무
미군 포로 생활도 했더군요. -
김동연
2016.01.07 17:29
좀 나아졌지만 아직 서울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어요.
그래도 서울에 없는 바다와 산이 있으니 특별전이
한번만 열려도 감지덕지 입니다.ㅎ.ㅎ.
현대미술관 정원과 그 근처가 공원처럼 아름다워서
한번씩 가볼만하답니다. -
하기용
2016.01.07 17:29
* 삼손과 딜라일라. 로마의 휴일. 등을 기회 있을때 마다
여러번 보듯이, 귄터 그라스 특별전을 여러번 보았슴다 ............ -
김동연
2016.01.07 17:29
감사합니다.
만들어서 올린 보람이 있네요.
요즘 건강은 어떠세요? -
황영호
2016.01.07 17:29
소설 "양철북"도 읽어본적도없고 예술 작품에대한 문외한이지만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유명한 귄터의 여러 작품들을 찬찬히
두 번씩이나 감상해 보았습니다.
느지막에 꽤 유식해질려고 노력하는마음으로 말입니다.ㅎㅎ
재주는 참 좋은 곳이 분명하네요. -
김동연
2016.01.07 17:29
하하 늙어막에 나도 좀 유식한 사람인척했는데
들켰네요. 시간이 남아 도니까 이런저런 구경하면서
공부하면 유식해 지지 않을까요?
이왕 내친김에 좀 더 많이 다녀서 유식한 척 할께요.
그런데 정신이 계속 맑은 상태로 있어 줘야할텐데요... -
이기정
2016.01.07 17:29
오래전, 소설과 앵화로, 읽고 보았던
"양철북"은 그 내용과 표현이 너무 끔찍해서
정나미가 떨어졌고, "넙치" 또한 읽다가 던져버렸는데... -
김동연
2016.01.07 17:29
보통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라야
뛰어난 작품들을 창작하고 노벨상도 받지 않겠어.
난 아직 이 사람 작품 한 권도 못 읽었어.
이제부터 읽어 보려고 해. -
민완기
2016.01.07 17:29
좋은 작품을 재음미하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대한 추위때는 제주나 오끼나와에 가있겠다는
소망이 금년에도 실현되지 못했읍니다. 감사. -
김동연
2016.01.07 17:29
제주도 추워서 더 따뜻한 곳 없나 살피고 있습니다.
너무 열심히 일만 하지 말고 좀 다니시지요?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아
시간을 잘 활용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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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을 영화로 보던 생각이 납니다.
귄터 그라스는 소설가인 줄만 알았더니,,
그림 또 조각도 천재적입니다.
동연님 덕분에 제주 현대 미술관까지
왕복 무임 승차를 했군요 ㅎㅎㅎ
공짜 여행 감사합니다 경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