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친구님들이 다녀왔을 듯한 헝가리 수도 Budapest 여행기를 올립니다.

이번에도 부다페스트의 낯익은 경치가 매우 반갑네.
북쪽 부다 지역에서 내려다 바라보는 다뉴브강 주변과
강 건너편 페스트 지역의 건물들이 아름답고 웅장했던 것 같아.

야간에 다뉴브강 유람선을 타면 양쪽 야경이 장관인데
조명 기술이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나다고 가이드가 해설하더군.

이제는 거의 포기 상태인 유럽 여행이라 추억의 경관을
일선 친구의 여행기를 통해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어 고마워.

Stephen 왕 석상이 근사한데, 전체가 다 돌로 된 것인지,
아니면 말 안장에 드리워진 장식은 다른 제질인지 궁금해.
덕분에 구경 잘 했어. Thank you.

듣던 대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다뉴브 강은 강폭이 꽤 넓은 듯 한데
강 양안에 자연이 아닌 아름다운 건물이 있어
뛰어나다는 조명 기술로 유명한 경관을 낳은 듯 합니다.

강을 끼고 있는 도시 전체가 작품이야
국회의사당의 웅장한 모습, 그당시 건축 기술이 대단하네
1848년에 준공된 Chain Bridge라는데
170여년 전에 어떻게 이런 다리를 만들 수 있었을까 ..

그곳에 가서야 부다와 페스트가 다른 곳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야시장도 가보고
길을 걸으면서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다뉴브강에서 유람선도 타구요.
멋진 사진들 올려줘서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