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LA에서 .. 4 동문이 함께 ..... 이초영
2016.01.25 13:42
오늘 1-24 (일), 부고 11 4명이 주일 예배를 같이 보았어요.
우리 단지내의 한인교회가 창립 12주년을 맞아 이 교회를 창립하신
고 김규희 목사님 사모님인 곽영화가 이은희와 같이 참석하고,
우리와 같은 이웃인 정굉호 동문 부부와 함께 새해들어 처음 소동창
모임을 갖었어요.
정굉호동문 부부는 우리와 같은 이웃이라 매주 일요일 예배때 만나고
부인이 서울 음대 우리와 동기라서 거리감 없이 준동창으로 친한 친구가 되었어요.
예배후에 정굉호 동문댁에서 다과와 coffee를 나누면서 이야기꽃을 피웠어요.
몇시간 둘러앉아 나눈 이야기주제가 이제는 을지로 5가 campus도 아니고,
학창시절 추억담도 아니고, 건강 이야기, check up이야기, 복용약, 아픈 이야기 등등 ...
경험으로, 상식으로, medical기사를 읽고 얻은 지식으로 숨김없이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이제는 너도 나도 license 없는 무면호 의사들이 다 되었구나 하면서 웃었지요.
청일점 정굉호 동문도 즐겁게 join하고 어둑 어둑 해서 헤어졌어요.
동문님들, 폭설에 넘어지지 마시고, 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은희 옆에 정굉호 동문 부인.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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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6.01.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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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16.01.25 13:42
영은아.
이사회 사진으로 동창들 사진 보고 반가웠어.
우리 여학생들, 70중반으로 볼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모두 세련되고 멋있게 나이들은 lady들 모습이더라
.
서울 친구들, 이제 봄소식이 오면 더 자주 만나고 여행도 다니고 하겠지?
아직 건강할때 될수록 많이 만나고 웃고, 즐거운 시간 갖는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 부러워.
오경이가 서울로 돌아가기 전날, 아들, 딸과 함께 내 얼굴 잠간이라도
보고 간다고 우리 집에 들렸어. 부고 11에 올렸는데 upload 하는
중간에 자꾸 끊기고 해서 못 올렸어. -
이기정
2016.01.25 13:42
아! 반가운 얼굴들,
새해에도 모두 간강하고 즐겁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
이초영
2016.01.25 13:42
기정아. 오랫만에 네 글 본다.
건강하지?
서울이 몹시 춥다고 뉴스에 나온다
.
이곳 CA.는 기후가 좋아 나이든 사람들에게 참 좋은곳이야.
특히 겨울이 따뜻해서 움추러 지지 않고 심신으로 relax가 되는것이
나만 건강하면 천국같이 살기 좋은 곳이야.
동부의 친지들이 나보고 이사가기 잘했다고 한단다.
너도 좋은 2016 맞기를 바래. -
하기용
2016.01.25 13:42
* 정굉호 사장 ! 매우 오랜만이야 ........... -
이태영
2016.01.25 13:42
이초영님, 새해 좋은 모임을 가지셨군요
환하게 웃고 있는 동문 여러분들의 모습에서 건강미가 넘치네요.
금년에도 홈페이지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너도 나도 license 없는 무면허 의사들이란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하하 -
이초영
2016.01.25 13:42
이태영 회장님.
멋있고 정감이 담긴 인사회 초청장을 볼때마다
class에 참석해서 배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저희들 미국 친구들도 한장씩 넣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무면허 의사들, 이제는 이것이 좋으니까 먹어보라고
약 처방까지 지어 주려고 한답니다.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천하는 친구의 우정이지요. -
권오경
2016.01.25 13:42
'축 사랑교회 창립 12주년'
뜻 깊은 꽃 다발에 나도 함께 축하해. 영화야!!
우리친구들모습. 정굉호님 그리고 부인(부고 지중해 여행때 함께 동행였죠?). 환한 모습이 아주 반갑습니다.
재치 반짝이는 초영의 뉴스. 역시! ! -
이초영
2016.01.25 13:42
오경아. 지금쯤 여독이 풀리고 건강하지?
네가 내 얼굴 보겠다고 애들과 같이 들려준것, 고마워.
오래 있지도 않고 서둘러 떠나서 내가 미안했어.
크리쓰마쓰 ,년말, 년시가 겹치는 기간에 네가 와서
LA친구들과 만날 약속도 못 주선하고, 너를 그냥 보낸것이
섭섭하고 미안해. 앞으로는 전 같이 미국에 오기가 힘들겠지?
부고 11에 너와 만나는 이야기랑, 사진도 올렸는데 무슨 이유인지
upload 하는 동안에 full text가 안 올라가고 중간에 끊어지고 해서
몇번 시도하다 못 올렸어.
오경아. 아프지 말고 잘지내. 또 만날날이 있겠지. -
권오경
2016.01.25 13:42
초영아, 응 아직 집에 거의 방콕이지. ㅎㅎ.
<이제는 너도 나도 license 없는 무면호 의사들이 다 되었구나 하면서 웃었지요.> 하하하 공감이요~ㅎ!
벨 말쌈을. 환한 얼굴 반가웠쑝~!
너의 집 물어보는 중에 '경비실' 아저씨 말쌈: 'She is a VIP' 하하 기분 좋더라. 그 말 들으니깐 쨩!
초영, 웹 올리기실패 와~천만다행. 내지말라부탁했쥬? -
김동연
2016.01.25 13:42
폭설하고 한파로 떠들썩 하는데 그곳은 따뜻하고 포근하구나, 초영아.
건강한 모습들 보니 반갑네. 가까이 친구들이 있어서 좋겠어.
나는 제주 폭설, 서울 한파 다 살짝 피해서 부산 해운대에서 놀다왔어.
모처럼 둘째 딸 가족여행에 초대받아 가느라고 서울왔다가 기차타고
부산가는 가족여행을 경험했어.
추운데 집 지키고 앉아 있기가 싫어서 겨울에는 좀더 많은 여행을 하기로 했어. -
이초영
2016.01.25 13:42
동연아.
추운 겨울에 딸네 가족여행에 초대받고, 인기좋은 할머니구나.
제주에 내린 폭설도 피하고 해운대 겨울바다도 거닐고
.
나도 바람 부는날 해변가에 갔다가 스카프가 풀어지며 날라가는 것을
잡으러 쫓아가는데 모래밭을 뛰는데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겨우 붙잡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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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편께서 교회 창립하셨다던게
벌써 12주년이 되었네.
초영이 은희 영화 모두 싱싱해 보이고,
정굉호씨 내외분과도 자연스럽게 어울어져
화기애애하게 보기좋다.
초영아, 네말대로 너머지지 말고
건강하게 잘~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