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용 친구가 인사회에서 함께 어울리면 얼마나 좋을까?
요즘은 인터넷보다 스마트폰 기능 익히는 일이 더 먾아 졌어.

지금 이 화면도 스마트폰 앱으로만 변화와 음악을 합성한 거라구.
물론 여기 게시물로 올릴 때는 컴을 이용해야지.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11시에 동창화관 2층에서 모이니까
가끔이라도 마음이 내켜 참석한다면 언제라도 두 손 들어 환영할게.

변화나 사진 순서도 만드는 사람 마음대로 바꿀 수 없이
폰이 알아서 저절로 다 만들어 주니 아주 편리하긴 한데
아무래도 컴퓨터에서 만드는 영상보다 엉성한 것 같아.
사진 양과 음악 길이를 같게 정하면 변화 속도는 맞추더라구.

그래도 친구들이 가족이나 친구 사진으로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계기를 보여주려고 한번 올려 봤어.

누구보다 열정적인 엄창섭 친구의 실력에 우리 친구들 모두가 놀랐다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곧 엄창섭 사부님이 탄생할 것 같은데...

내일 인사회에서 다시 반갑게 만나 즐겁게 배우고 어울려 봅시다.

오늘 인사회에서 만나면 바로 이 앱을 폰에 깔아서 시도해 보자구.
다른 친구들도 이런 슬라이드쇼를 원하면 함께 해 보면 좋겠지.
폰에 사진과 음악만 들어 있으면 누구나 금방 가능하니까.

그런데 다만 새로운 시도를 해 보는 것 뿐이지 아무래도
무비메이커의 다양한 기능과 품위를 따라갈 수는 없는 것 같아.

재능이 뛰어나고 의욕이 대단하신 동연님에게는
너무 쉽고 장난스러운 프로그램(앱)이지만
우리 친구들도 함께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 가족 사진을 모아 이런 영상을 만들어
폰에 넣어 줬더니 모두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나도 한때는 바둑에 몰두해서 세월 가는 줄 모른 적이 있었는데
바둑에만 너무 매달리니까 마치 중독된 듯 다른 것과는 멀어지더라구.

그래서 한 20여년 동안 바둑을 멀리 했더니 그나마 실력도 사라진 듯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