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억수로 운 없는 사내 ㅡ
2016.02.13 09:51
< 어느 남자가 술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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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을 한 잔 따라놓고 하염없이 생각에 잠겨 있었다. 술잔은 비워지지 않고 시간만 흘러가고.
이런 모습을 본 옆자리 아저씨, 장난삼아 술을 홀랑 마셔버렸다.
* 그러자 이 남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닌가.
이 아저씨 너무나 미안해서 어쩔 줄 모르며 '당신이 하도 하염없이 앉아 있길래 장난삼아 마셨
는데 용서하라.' 고 말하자 이 남자 하는 말,
* " 난 오늘 너무 어이없는 일들을 많이 겪었소.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잘리고 택시를 타고 내라면
서 지갑을 두고 내렸는데 집에 들어가 보니 마누라는 다른 남자랑 놀아나고 있었소.
너무 화가 나서 이 술집에 와서 술에다 약을 타서 마시고 죽으려 했는데 그것마저 당신이 마셔
버렸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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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이승과 저승
등장인물;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빌; 스티브 거기 어때?
스티브; 아주 좋아! 여기는 벽도 없고 펜스도 없어.
빌; 아, 그래?
스티브; 벽도 없고 펜스도 없다 보니까 여기는 창문(Windows)도 없고 문(Gates)도 없다고. 아 빌, 너 기분 나쁘라고 하는 얘기 아니야, 알지?
빌; 그럼, 괜찮아. 근데 무슨 소문이 돌던데....
스티브; 무슨 소문?
빌; 거기서는 아무도 사과(Apple)를 건드리지 않는다더라구. 그리고 거기는 어떤 직업(Jobs)도 없다던데?
스티브; 아니야. 사과는 모르지만 직업은 있어. 다만 아무도 월급을 받지 않지. 그래서 여긴 돈(Bill)이 필요 없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