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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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2016.02.18 16:53
거실과 마당에서 가벼운 봄맞이를 했습니다.
봄이 찾아온 것 같아도 아직 추위가 남아있을 것 같아 긴장하고 있습니다만...
빨간 하와이 무궁화와 매화가 눈발이 흩날리고 있는 날인데도 조용히 피어있네요.
댓글 8
-
김영종
2016.02.18 16:53
와이 정말 봄이 오는 군요 ........ -
김동연
2016.02.18 16:53
매화뿐아니라 새순들이 땅에서 고개를 내밀고 있어요. -
권오경
2016.02.18 16:53
매화의 꽃술이 어여쁜 여인의 속 눈섭!
아무리 추워도 소리없이 제 때에 재 할 일 하는 매화군!
으찌 배울 일이 이 뿐이랴? 에그그~하와이 무궁화도 이렇게 일찍 피어? 그렇구나아~.
오랫만에 봄소식 귀경 잘히었어유. 고맙! 동연아. -
김동연
2016.02.18 16:53
매화 피기전에 돌아 다니느라고 봉오리를 못보다가
갑자기 핀 걸 발견하고 놀랐어. 미안하고 고맙더군.
자랑할 수 있게 피어줘서...ㅎ.ㅎ. -
민완기
2016.02.18 16:53
걱정스런 뉴스로 식상했던 새벽의 기분을
많이 완화시켜주셨읍니다. 감사올림. -
김동연
2016.02.18 16:53
민완기님 반갑습니다.
시시한 사진이 기분을 바꾸어 드렸다니
기쁩니다. -
이초영
2016.02.18 16:53
동연아.
제주에는 봄소식이 벌써 오는구나.
매화봉오리가 , 벌써 활짝 피고
금년에는 "설중매" 눈속의 매화꽃을 못 찍었나보다.
큰 눈이 없었나 보지?
이곳은 2월한달 엘니뇨 때문에 폭풍에, heavy rain으로
무서운 2월이 된다고 겁주더니 다행히 아직은 소식이 없고
가끔 비가 오고 매일 80도F를 오르내리는 여름 날씨같애. -
김동연
2016.02.18 16:53
큰 눈이 와서 공항에서 난리가 났을때 마침 부산여행하느라고
서울로 올라갔었어. 하얀 눈이 싸인 마당을 찍지 못해서
아쉽네... 이 매화하고 무궁화 찍은 날도 눈이 왔지만
금방 녹았단다.
요즘 지구촌에 날씨가 예측불허야.
지진이나 푹풍우로 피해를 입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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