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국에서 ㅡ
2016.02.26 14:18
< 어떤 장로가 세상을 떠나 천국에 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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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국에 이르자 예수님께서 모두를 반갑게 맞으시며 환영해 주시고,
오느라 수고했다면서 각자에게 한상씩 챠려주셨습니다.
* 장로가 보니 자기 교회의 집사도 먼저 와서 상을 받아 음식을 먹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탕수육을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 장로는 자기 차례를 기다리면서, 집사가 탕수육이니 장로인 자기는
탕수육에다 팔보채, 해물잡탕까지 먹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드디어 장로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천사가 가져온 상을 보니
짜장면 한 그릇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가서 항의 겸 질문을
했습니다.
* " 같은 교회의 집사가 탕수육인데, 장로인 나는 왜 짜장면입니까 ? "
*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장로의 귀에다 속삭이며 말씀 하셨습니다.
" 이보게, 자네 교회의 목사도 여기 온 거 아나 ? "
* " 아참, 우리 목사님은 어디 계십니까 ? "
" 자네 교회 목사는 지금 짜장면 배달 나깠으니, 잠자코 먹기나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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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는 짜장면.
장로는 짜장면에 탕수육.
목사는 짜장면에 탕수육에 팔보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