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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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나들이
2016.02.29 21:59
* 2016년 2월 29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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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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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6.02.29 21:59
나도 30대 나이에 어린 딸 데리고 간 후 거의 40년 만입니다.
너무도 많이 변해서 어리둥절하였지만 감회가 깊더군요.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되었고 놀이시설, 이벤트만 따로 지불하면 됩니다.
이번에는 날씨가 춥고 바람도 불어서 일부만 구경했는데
따뜻한 계절에 다시 한번 찬찬히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
엄창섭
2016.02.29 21:59
옛날생각에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날씨가 조금더 풀리면
손녀와 한번 가보고싶어집니다. 좋은 작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문구
2016.02.29 21:59
과천 대공원이 생기기 전에 갔던 곳이라
옛날 생각하면서 둘러보며 감회에 젖었다 왔습니다.
사모님, 손녀와 함께하시면 제법 괜찮은 곳이란 생각입니다. -
김숙자
2016.02.29 21:59
교수님 사진에 많은 변화가 느껴집니다
수준 높은 작가로 발전 하신 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가 본 저 곳은 가물가물 기억속에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이문구
2016.02.29 21:59
김숙자 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무척 바쁘셨던 모양이군요.
과분한 평가가 오히려 부끄럽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인사회나 아니면 동기들의 모임에서
환한 미소로 함께 어울릴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김숙자
2016.02.29 21:59
저의 건강이 안 좋아서 다정한 모임에도
불참하고 있습니다
건강이 좋아지면 참석토록 하겠습니다 -
이문구
2016.02.29 21:59
아, 그러시군요.
컴퓨터 공부도 열심히 하시더니...
속히 건강 회복하셔서 반갑게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강창효
2016.02.29 21:59
이곳이 서울 중곡동인가 하는데 있는 그 어린이 대공원인 모양일세..
나는 난생 처음 보네..아이들이 어릴 때에 해외 떠돌이 생활하느라 가볼 기회가
없었는데 문구싸부덕에 구서구석 잘 봤어..고마워유 싸부..
싸부의 이어붙이기는 언제 봐도 시원해서 좋아. 음악도 좋고.. -
이문구
2016.02.29 21:59
30~40년 전에는 이 공원이 아이들 데리고 놀러가기
제법 괜찮은 유일한 대형 어린이공원이었던 것 같아.
내 시력이 워낙 좋지 않아서 사진이 좀 커지는 것 같아.
이 사진은 이어붙이기가 아니고 포토스케이프에서
그림자2로 효과를 만들어 한 장씩 따로 올린 거야 -
이태영
2016.02.29 21:59
강북 중곡동 먼 거리의 어린이 대공원이라고?
어제는 추웠는데도 다녀왔구나
문구의 열성은 타에 추종을 불허하네..하하
게다가 멋진 구도의 좋은 작품도 만들어 냈어 -
이문구
2016.02.29 21:59
모처럼 봄방학이라고 잠시 와 있는 초등학생 손녀를
지난 해에는 서울대공원에 함께 데리고 갔었는네
이번에는 옛날 추억을 더듬어 여기를 찾아 갔더니
날씨 탓인지 좀 스산한 분위기여서 적당히 둘러보고 왔어.
별로 신통치 않은 사진이라도 이태영이 격려해 주니
앞으로도 용기를 내서 운동삼아 열심히 찍어 보도록 하지. -
하기용
2016.02.29 21:59
* 옛날 우리 애들이 꼬마 때 가 번것 때문에
10년전 NZ에서 귀국 후, 혼자 그림을 그려보려고
이젤판을 들고 찾아 갔더니 ㅡ 남녀노소 여러 사람들이
몰려와 구경을 하길레, 그냥 그림을 포기하고 돌아왔다네 ..... ㅎ ㅎ -
이문구
2016.02.29 21:59
노익장 하기용이 이젤을 짊어지고 그림을 그리러 가는 열정에서
옛날 미술반 시절 실력을 과시해 볼 수 있는 기회라는 기대가 생기네.
일토회에서 만난 이숙경 친구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 하던데
옛날 미술반 친구들 스케치북 들고 한번 어울려 보면 어떨까? -
박일선
2016.02.29 21:59
서울 대공원으로 착각했는데 다른 곳이군.
데리고 갈 어린이가 없으니 앞으로 갈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네. -
이문구
2016.02.29 21:59
한 바퀴 돌아보는 데도 제법 걷기 운동이 될 테니
카메라 둘러메고 심심풀이 삼아 한번 둘러 보게나.
7호선 어린이공원역 1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앞에
공원 정문이 세종대 정문과 마주보고 있으니 가기도 편하다구.
나도 날이 풀려 꽃피는 계절에 다시 한번 둘러보려고 해. -
김동연
2016.02.29 21:59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많군요.
어린이들이 가면 아주 잘 놀겠습니다.
초등학생 손녀와 같이 가셨군요.
좋은 할아버지 노릇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이문구
2016.02.29 21:59
큰 띨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갔던 곳을
초등학교 5학년 막내 손녀와 함께 갔으니
40년 세월이 무상하다는 감회가 들더라구요.
사진 찍기 위해 바이킹과 회전 그네를 함께 탔는데
회전 그네에서는 속이 울렁해서 점심 밥맛도 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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