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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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축제>
2016.03.03 19:33
향기도 보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매화향이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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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
김진혁
2016.03.03 19:33
-
김동연
2016.03.03 19:33
2월 중순부터 한 두 송이 피기 시작했는데
어제는 만개인듯 싶었습니다. 향기가 유난히 짙게 나더군요.
서울에도 곧 매화가 피겠지요. -
민완기
2016.03.03 19:33
어릴때부터 대문에 붙인 "입춘대길"을 흔히 봐왔지만
금년 봄의 그 의미를 새삼 느낍니다. 특히 노령은 4월을
잘 넘기라는 말이 있지만 제주의 꽃들이 저리 반기는데
얼마나 좋은가. 감사. -
김동연
2016.03.03 19:33
추위가 무서웠는데 어찌어찌 잘 넘겼습니다.
매화를 보니까 봄이 가까이 온 것 같은데
아직 춥지요? 모두 4월을 잘 넘기시기를! -
강창효
2016.03.03 19:33
비록 향은 맡을 수 없으나 곱디 고운 매화의 자태에
흠뻑 취하는 것 같습니다.. 제주에는 벌써 이렇게 까지 만개했군요..
동연님 덕분에 눈호강 많이하고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
김동연
2016.03.03 19:33
우편물 가지러 나갔다가 매화꽃 향기와 벌소리에 가까이 가보니
혼자 보기가 아까워서...우편물은 풀밭에다 던져놓고
찍어보았습니다. 별로 사진이 맘에 안들었지만 축제는 해야지요.ㅋ.ㅋ. -
김승자
2016.03.03 19:33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삼월 삼일(음력은 아직?)이니
제주의 매화가 만발하고 벌들이 바쁜 봄이 왔네!
화사한 매화의 축제에 취한다.
눈을 감고 매화향을 상상하면서.
잘 지내지? -
김동연
2016.03.03 19:33
우연히 3월 3일이구나.
모처럼 봄날씨같이 따뜻하고 예쁜 날인데
그동안 싸 돌아 다니다가 집에서 좀 쉬었어.ㅎ.ㅎ.
서울 갔다와서 좀 아팠거던...
매화향에 그만 기운을 차리기로 했어. -
김영송
2016.03.03 19:33
벌들이 날으는 모습을 보니 매화향을 느끼는 착각을 합니다.
꽃소식이 하루에 30km씩 북상하고 있다네요.
머지않아 이곳 서울에서도 개나리, 진달래를 기대해봅니다. -
김동연
2016.03.03 19:33
벌들이 정신없이 꿀을 모으더군요.
사람이 가까이 있는 것도 모르는 것 같았어요.
모처럼 한가하게 벌하고 같이 향기에 취해봤어요.
곧 서울의 꽃소식을 기대합니다. -
이초영
2016.03.03 19:33
동연아.
너의 정원에 봄꽃축제가 시작되었구나.
올해는 매화만개가 좀 늦은것 같네.
활짝핀 매화꽃밭, 꽃술향을 찾아서 벌들이 날라들고.
춘3월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자연의 선물들이
신기하고, 고맙고...
올해도 건강하게 새봄을 맞이할수 있으니 감사하고....
동연아, 잘있지? -
김숙자
2016.03.03 19:33
현우씨 안부 묻는 글 바람과 함께 사라졌네
갸우뚱? -
이초영
2016.03.03 19:33
어쩐지 그날 귀가 간질 간질 하더라.
내 숭보는 이야기가 태평양 건너올때 였구나.
숙자는 어떻게 지나니?
부고 11에도 통 안 들어오고 동창모임 사진에도 안보이고.
어디 아프지만 말기 바래. -
김동연
2016.03.03 19:33
초영아, 나도 감사하고 있어.
겨울만 되면 나는 우울해져서 올해는 많이 돌아 다녔어.
어제도 서울다녀와서 처음으로 마당에 나가보니
세상이 새롭게 보이더라. 꽃이나 벌이 더 다정하게 보이고...
매일 감사하면서 살자...우리.
그저께 숙자랑 통화하면서 옛날 이야기하다가 니 이야기도 나왔어.ㅋ.ㅋ. -
엄창섭
2016.03.03 19:33
제주의 만발한 아름다운 매화축제에 초청해서
꽃과벌 간의 상생관계를 일께워 주어서 감사합니다! -
김동연
2016.03.03 19:33
감사합니다!
모범생이라 사물을 보고
깨우치기를 쉽게 하시는군요.ㅎ.ㅎ. -
김숙자
2016.03.03 19:33
동연아 일년 내내 잠들어 있던
아름다운 넋들이 서서히 수면위로
올라와 신선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구나
옹기종기 모여서 우리를 기쁘게 해 주고 있어
수준 높은 기법도 새롭고,
잘 감상하고 간다. -
김숙자
2016.03.03 19:33
야 몸도 약해지고 마음도 약해지지
그러나 네가 바다 건녀 있어도 용기를
가지려고 노력할꺼야
너 어제 늦게 잤지?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맞지? -
김동연
2016.03.03 19:33
숙자가 홈피에 컴백해서 반갑다!
이렇게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도 있고...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자.
몸이야 점점 약해지지만 마음은 아직 괜찮지 않니...ㅎ.ㅎ.?
(사진이 휴대폰으로 성의없이 찍어서 실제보다 훨씬 못해.
미안해 하면서 올렸어.) -
이초영
2016.03.03 19:33
숙자야.
네 댓글 보는게 얼마 만인지 오래된것 같다.
왜 동창 모임 사진에도 통 안보이고, 부고 11에도 안 들어오고
건강하지? 이젠 바쁘지도 않을텐데 이 대화방에서라도
자주 만나자. -
이문구
2016.03.03 19:33
사군자 중에서 매화가 제일 그리기 힘들더군요.
아직도 매화나 복숭아꽃, 살구꽃, 벚꽃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꽃치지만 그냥 제주 매화를 아름다운 영상으로만 즐깁니다. -
김동연
2016.03.03 19:33
꽃을 잘 구별한다고 꽃을 더 좋아하는 건 아니겠지요.
꽃이름 전혀 몰라도 꽃만 보면 좋아하고 감탄하는 사람이 있어요.
꽃이름 많이 알아도 냉정한 사람도 있구요.ㅎ.ㅎ.
사군자도 그리셨군요? -
이태영
2016.03.03 19:33
매화의 향이 좋군요
매화의 향기를 전하고 싶으신데 아쉽네요.
그래도 아름다운 영상이 향기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화면에 날라다니는 것이 벌이죠?
향 때문인지 벌이 모여드는 것 같네요. -
김동연
2016.03.03 19:33
올해 유난히 매화향을 즐겼습니다.
항상 귤꽃향이 짙어서 4월 중순쯤이면 귤꽃향을
즐기는데...
사진이 맘에 안들었지만 그냥 올렸어요. 휴대폰으로
10분안에 후닥딱 찍은 사진이라 미안한 마음입니다.ㅋ.ㅋ. -
이광용
2016.03.03 19:33
베토벤의 " 전원 교향곡" 이 매화 축제에 잘 어울립니다. -
김동연
2016.03.03 19:33
감사합니다.
그 말이 듣고 싶었어요.
좋아하는 곡이라 자주 사용하는데
영상 길이가 짧기도 하고... 음원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
김영은
2016.03.03 19:33
동연아, 너의 매화꽃 잔치를 보면서 정신이 버쩍 든다.
아프다고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 만사 의욕이 없고
홈피에 들어오는 것도 게을리하게 되고..
이렇게 어김없이 봄의 전령이 찾아오고
너는 때 맞혀 제깍 만개한 매화향을 퍼뜨리고..
그래, 봄에 취할 준비를 하자구나. 네 덕분에.. -
김동연
2016.03.03 19:33
아팠구나?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기가 힘든 계절이야, 노인들에게는...
나도 요즘 한 며칠 비실비실하고 있어. 들어눕지는 않았지만
몸은 아주 좋지않아. 먼 여행을 용감하게 계획해 놓고
지금 떨고 있어.ㅎ.ㅎ.
넌 이제 털고 일어나 정신이 번쩍나는 봄소식 전해라. -
권오경
2016.03.03 19:33
봄이 왔네 봄이 오고 있네~!!
함께 봄을 느끼는 동연아 참 좋지? 쨩이여~!! -
김동연
2016.03.03 19:33
그래~ 짱이구나~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을 왜 그리 기다리는지...
이제 매화가 떨어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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