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9단은 “이날 경기를 통해 알파고의 약점 2개를 발견했다”며 “하나는 백돌을 쥐었을 때보다

-  이세돌은 알파고의 87수에서 궁금증을 불러내는 의아한 수를 응징하며 승리를 이루어 냈다.

- 딥마인드 CEO 데미스 허사비스는 SNS를 통해 79수때 70%였던 승률이 87수때에는 50% 이하
   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 슈퍼컴퓨터 1천202대가 연결된 최신 알고리즘 기술로 무장한 알파고를 이세돌 9단이 순수

   인간의 힘으로 무너뜨린 것은 '인간 승리'다. - 연합뉴스

- 첨단 인공지능프로그램과 500번 대국해 499승을 거둔 알파고는 사람을 상대로는 첫 패를

   당했다.

-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의 최고경영자(CEO)는 ‘알파고’가 첫 실패를 기록한 후 트위터

   에 “이세돌이 4국을 이겼다!!! 축하한다!”며 “그는 오늘 알파고를 회복할 수 없는 실수로 몰아

   넣었다.    오늘 그의 실력은 우리에게 너무 우세했다”고 트윗을 올렸다.  

- 이세돌은 우승 상금 100만 달러는 알파고에 내줬지만, 이번 승리로 2만 달러의 승리 수당을

   처음으로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