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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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철새
2016.03.19 11:02
댓글 8
-
이문구
2016.03.19 11:02
-
김승자
2016.03.19 11:02
추운 고장에 사는 사람들이 겨울추위를 피해서
따뜻한 곳을 찾아 갔다가 돌아 오는 사람들을
“Snow Bird”라고 하는데 우리 말로는 “철새”가 아닐가요? -
김주영
2016.03.19 11:02
Canada에 사는 사람들이 남쪽으로 소위 "피한"을 가는 것에서 유래했다는군요.
다른 사람들은 "Canada Geese"인지 "Canada Goose"라고 한답니다. -
김승자
2016.03.19 11:02
동부 사람들은 겨울이면 Florida로 많이 내려가고
서쪽 사람들은 하와이로 많이 피한하는것 같더군요.
은퇴한 노인들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니까
될 수 있으면 해가 따뜻한 곳으로 모이는것 같습니다.
우리도 그 무리에 끼게 되었네요. -
박일선
2016.03.19 11:02
LA 지역에 가시기 전에 하와이에 가신 것 같네요.
이곳에도 서서히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곧 개나리와 진달래가 필 것입니다.
"나의 살던 고항은 꽃피는 산골,
그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하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
김승자
2016.03.19 11:02
여기는 아직...
오늘도 짓눈개비가 날렸답니다. -
하기용
2016.03.19 11:02
* 1985년 5월 ㅡ 포스코 시절 미국파년 명령을 받고,
하와이에서 입국비자를 받고 와아키키해변을 가족과 함께
이틀동안 즐러웁게 보낸것이 어언 30년이 됐습니다 ....... ㅎㅎ -
김승자
2016.03.19 11:02
1985년이면 우리는 세 아이들 뒷바라지 하느라고 눈 코 뜨지 못하던 때였지요...
요즈음은 왠만한 추억은 다 삼십년전, 사십년전이 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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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겨울 철새라니 혹시 스스로를 지칭하는 재치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