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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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는 곳 (295) 봄이 벌써 훌쩍
2016.03.19 20:08
발길 머무는 곳 (295) 봄이 벌써 훌쩍
입원할때 입고간 옷이 어찌 더운지
봄이 이리 빠르게도 오다니
퇴원한 오늘도 마음은 저 멀리 들로 하늘로 만 향 합니다
내일은 무얼할까 머리가 복잡하다
ㅎㅎㅎ 못말리는 친구이지

입원할때 입고간 옷이 어찌 더운지
봄이 이리 빠르게도 오다니
퇴원한 오늘도 마음은 저 멀리 들로 하늘로 만 향 합니다
내일은 무얼할까 머리가 복잡하다
ㅎㅎㅎ 못말리는 친구이지

댓글 23
-
이태영
2016.03.19 20:08
-
김영종
2016.03.19 20:08
모든게 예정대료야 치료가 되겟소만
어제까지 2/3 이 과정의 치료를 내성이 않생겨서
잘가고 있수
한두어달 지금처럼가면 1 차 치료는 끝날듯하요
물론 그후도 일생을 조심하며 암의 재발 위험에
시달려야 겟 지만 .... -
이우숙
2016.03.19 20:08
퇴원 축하드빕니다... -
김영종
2016.03.19 20:08
감사 합니다
착실히 의사시키는 대로 하고 있 답니다 -
김승자
2016.03.19 20:08
고비, 고비 넘어가야하니 고생이 많으시네요.
힘 내세요!
곧 힘든 고개 다 넘고 후유-하시게 될겁니다. -
김영종
2016.03.19 20:08
답답하고 어느날은 힘이 없어서 빌빌
거리는것 정도야 하며 지난 답니다
벌써 집주위에 나무 꽃들이 피어나고 있더군요 -
연흥숙
2016.03.19 20:08
편찮으시다는데 인사도 못했네요.
퇴원하시고 음악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조심하시셔서 잘 버티고 일어서시기 바랍니다. -
김영종
2016.03.19 20:08
큰일을 보내시는 동안 위로 한마디 못함을
용서르루 바랍니다
좋은곳 먼저 훌훌 털고 가계신 선배님께
늦었지만 깊이 인사들입니다
저는 좀더 이승의 작은 정들을 새기며 좀더
지나다 가라는 모양 입니다 -
최경희
2016.03.19 20:08
봄이 오는것 같이 ,몸과 맘에도 기쁨이 흐르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희망을 갖고 힘드시겠지만 우리에게도 음악을 계속들려 주세요.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짐니다 !! -
김영종
2016.03.19 20:08
집의 큰 그림자를 먼저 보내신 마음에
늦게 나마 깊은 인사를 들입니다
전 이번 아프면서 앞으로의 삶을 잠간 돌아 보았 답니다
왜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지 하며 .....
오는 앞의 삶에 지나간 작은 그동안에 맺어온 정들을 보다
소중하니 여기며 담으며 살아야지 한답니다
고맙습니다 -
권오경
2016.03.19 20:08
초영이가 답변글을 썼네요. 바로 <12502>번에요.
그래요, 김영종씨 이 응원 받으시고 어느 노래가사처럼
'쨍 하고 해 뜰날' 을 함께 기원합니다! -
김영종
2016.03.19 20:08
여전 하시죠 ....... -
오세윤
2016.03.19 20:08
고생이 많군요.
ㄱ래도 여전히 음악을 사랑하고 봄 맞을 준비를 하는
그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예감이 좋습니다. -
김영종
2016.03.19 20:08
그래도 노력들을 한덕택에
처음으로 4 차 항암을 예정된 날짜대로
퇴원 하였수
여태 3 ~ 4일 예정이 조건이 않되어서 10 일도
처리하고는 하였다오
내성도 않생기고 지금 약으로 그대로 6 차까지
갈 예정이니 다행 이우 ㅎㅎㅎ -
하기용
2016.03.19 20:08
* 봄의 왈쓰 처럼 아름다운 입춘
과 함꼐 따스한 봄을 맞으소서 ........ -
임효제
2016.03.19 20:08
4차 항암도 내성이 안 생겼다니,,
끈질기게 버티는 형의 노력의 대가로 보입니다.
또 형은 잔병도 없이 튼튼하지 안 았수? ~~ ^^ -
김영종
2016.03.19 20:08
3 차 항암때까지는 애를 상당히 먹었다오
한 열흘 준비 과정을 거치며 치료를 한덕택에
4 차는 에정대로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고
현재 씽씽 하다요
잘 있수 매조 그 선한 웃음이 그립구료 -
이문구
2016.03.19 20:08
의욕이 곧 생명이라 하는데 영종 친구는 힘든 상황에서도
대단한 의욕으로 사진과 음악을 합성해 올리는 열정이 있어서
곧 회복되리라 믿으며 끝까지 잘 싸워 이기길 기대하리다. -
김영종
2016.03.19 20:08
이거라도 않하면 하는 마음에
다행이 이번 치료후에는 몸이 좋아서
수영도 항시간 한다오 -
김동연
2016.03.19 20:08
투병하면서도 음악과 영상물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쾌유를 빕니다. -
김영종
2016.03.19 20:08
혼자 이태리를 다녀오는 노마님
존경 합니다
난 좋아하는 몇나라가 있답니다
이태리 하면 경치보다는 덜렁거리는 그들의
국민성이 좋고 또 먹을거가 얼마나 좋은지 딱 내 입맙이랍니다
파리는 그냥 시내를 몇일을 걷다 보면 그리 좋을수 없고
스위스는 하늘과 알프스를 처다만 보는 것으로 좋아 한답니다 -
박일선
2016.03.19 20:08
그동안 잘 하고 있는 것 알지만
힘 더 내게.
생명의 봄이 오고있지 아니한가! -
김영종
2016.03.19 20:08
유럽 여행기 잘 보았다네
다시 가고푼 마음 뿐이 었다네
병은 나름대로 잘 이겨가고 있다네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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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가운데도 어김없이 금요음악회를 멋지게 열어줬구려
귀에 익숙한 음악이라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