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LA - 세상은 요지경
2016.03.25 09:52
세상은 요지경(瑤池鏡).
만화경(萬華鏡)을 통해본 변화 무쌍하고 처절한 삶의 최전선(最前線)
<공천을 위요한 영감(靈感), 운(運),그리고 바람(風)의 그림자를 보며.>
요즈음 황사바람의 미세 먼지가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눈에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로 이루어져 있다.
운(運)이라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어떤 방법으로 감지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수면 아랫부분이 압도적으로 큰 빙산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호홉하는세계는 눈에 보이지않는
부분이 훨신 크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는 이성을 발휘하여 분석하거나 계산하거나 추론할 수 없다.
오직 감각으로 파악하는 것 외에 접근할 방법이 없다.
지식이나 정보에 상당히 높은 가치를 두고있는 사회에는 이성이 그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성(理性) 앞에서 본능(本能)은 뒷전이다.
그렇지만 이성에 지나치게 편중된 삶의 방식은 다양한 폐해를 초래함을 알아야 한다.
또한 인간관계든 업무든 합리적으로만 계산하면 인간관계는 삭막해지고 업무는 융통성이 없어진다.
그러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감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감각을 갈고 닦을 수 밖에 없다.
사람이 내리는 판단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이성이 아니라 직감이다.
운은 겉으로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즉 흐름과 타이밍, 기회와 분위기, 의식하기 힘든 감정의
음직임을 얼마나 감지 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직감과 운의 관계는 밀접하다.
요즈음 국내 각정당의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과정을 보면서 콩나물을 익힐 때 중도에 뚜껑을 열어보면
비린내가 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됨과
사람이 살아가는 세계에는 본래 답이 없다함을 실감케 한다.
노력은 승율을 올리지만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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