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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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숙 동문 허벅지전 인사동에서 어울리다
2016.04.11 21:21
- 1. 일 시 : 2016년 4월 11일(월)
2. 장 소 : 인사동 조형 갤러리(造形 GALLERRY)
3. 참석자 : 김재자, 김영은, 양은숙, 이은영, 정양호, 이태영, 이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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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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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6.04.1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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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6.04.11 21:21
허벅지전은 개인전이 아니고 동호회 전시입니다.
오늘(12일)로 전시가 끝이 난답니다.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인사동 주변을 걸으며
눈에 뜨이는 꽃 등 등 사진 몇 장면 카메라에 담고
전시장에서 양은숙 작가와 친구들이 함께 어울렸습니다.
아무래도 전시가 중요하니 우선으로 올렸지요. -
연흥숙
2016.04.11 21:21
은숙인 같이 앉아있으면 툭툭 던지는 말로 잘 웃기는 수다쟁이다.
고등학교때 선생님만 교실에서 나가시면
복도에서 신나게 떠들고 재고 다녔다.
나이들어 그림을 그리면서 그 속에 숨어있는 재치들이
방방 튕겨나온다. 여기 나무 젓가락으로
그렸다는 그림 18번은 산뜻하게 나는 듯 하다. 19번도
웃음을 준다. 20번은 숙련미가 있어 더욱 좋아 보인다.
80순 잔치엔 어떤 그림이 나올까 생각하면서 기대한다.
은숙의 작품을 돋보이게 홍보하시는 이문구님 장하세요. -
이문구
2016.04.11 21:21
아마추어지만 양은숙 동문의 회화 작품에 대한
열정과 미적 표현 재능이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힘든 여건을 잘 이기시고 먼 길 전시회에 참여하신
연흥숙 동문도 정말 대단하고 훌륭한 분이지요. -
김영종
2016.04.11 21:21
친구야 너무 너무 멋지다
같이 하는 친구들도 너무 너무 멋들이 넘처 흐른다 -
이문구
2016.04.11 21:21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치료 잘 마쳐 못된 병을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자. 영종아! -
강창효
2016.04.11 21:21
문구덕에 초대받지 못한 우리도 전시회 이모저모 잘 보고 나가네..
정답게 교우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네... -
이문구
2016.04.11 21:21
본인은 개인전이 아니라 누구도 초대하지 않았다네.
작가와 가까운 여동이 그림을 전공했다는 태영이와 내게
자신의 작품을 평가해 달라고 연락을 해 줘서 갔었지.
창효가 하도 소식이 없으니 이제 쉽게 연락하기도 꺼려져서
나도 망설이다가 혼자 갔고 거기서 몇 친구를 만난 거야.
이처럼 다시 댓글을 달기 시작하니 활기가 넘치는 기분이야.
앞으로는 전처럼 연락도 하고 동기 모임에서 어울리자구. -
최경희
2016.04.11 21:21
건강미 넘치는 허벅지 !!!
너 아니면 무루익은 여인의 허벅지가 탄생하기 어려울거야!!!
건강한 이 여인이 자꾸 부러워진다~~~
은숙아 ,축하 축하..... -
이문구
2016.04.11 21:21
건강과 의욕, 재능이 넘치는 양은숙 동문이 부럽더군요.
참여한 친구들 모두가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왔습니다. -
이태영
2016.04.11 21:21
양화백의 끊임 없는 노력이 대단해
아주 멋진 크로키 작품을 출품했더군
다른 작가들의 작품도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작품이어서 수준 높은 전시회야
모처럼 인사동에서 동문들과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 보냈어 -
이문구
2016.04.11 21:21
미술의 대가인 이태영의 평가가 정확한 표현이라 생각해.
좋은 작품 감상도 잘하고 함께 어울려 식사와 차를 나누며
따뜻한 대화를 나눈 즐거운 하루가 행복 그 자체가 아니겠나. -
하기용
2016.04.11 21:21
* 오늘의 명화 -------> 작품 # 21
오늘의 명작 -------> 작품 # 48 -
이문구
2016.04.11 21:21
미적인 안목이 높은 하기용 친구의 평가를 누가 뭐라 하겠나.
기회가 되면 이제 우리도 슬슬 함께 스케치 나들이라도 하면 좋을 텐데... -
오세윤
2016.04.11 21:21
성숙한 얼굴을 대한다는 건 기쁨이다. 세월만으로는 안 되는 기, 기품.
'참'에 든 者의 얼굴엔 神의 의지가 담겨있다. 아름다움의 本然이요 生의 眞面이다.
작가는 지금 그와 一體인 작품 앞에 不二로 서 있다.
신앙으로, 수도를 통해 도달하고자 하는 경지에 어느 듯 도달한 그 무심한 얼굴로-.
그림을 통해, 작가는 제대로 나이드는 법을 오롯하게 배운 듯 하다.
아니, 작가에겐 지금 나이가 없다. 다만 고요할 뿐.
하나의 선과 하나의 선에 혼신이 녹아 든 작품들, 작가의 가늠 못할 깊은 경지가 다만 부러울 뿐이다. -
오세윤
2016.04.11 21:21
지당하신 말씀. 마음에 가시가 돋을 때마다 인자하고 너그러운
사부의 얼굴을 떠올리며 자신을 돌아보고는 합니다. 건강하소서. ㅎ -
이문구
2016.04.11 21:21
부고 시절 넉넉힌 품성과 너그러운 미소로 우리 반의 믿음직한
리더 역할을 하던 오세윤 반장이 아직도 내 기억에 생생하네.
뭔가 오해가 있어서인지 한동안 소원했는지 몰라도 이처럼
전문 작가의 재능으로 모처럼 댓글을 달아주니 반갑기 그지없구려.
뒤늦게 그림을 그려 상당한 미적 수준에 도달한 양은숙 동문도 대단하지만
의사로서 평생을 수고하고 수필 문학의 대가 대열에 오른 오박도 정말 자랑스러운 친구지.
앞으로 이따금씩 반갑게 만나 손도 잡아 보고 친구들과 따뜻하게 어울려 주길 기대하리다. -
임효제
2016.04.11 21:21
이문구 사부가 걔서서~
완숙한 양은숙 여사님의 허벅지 전을,,
사진으로 나만 잘 보았습니다.
가 보고 싶네요 ^^ ^^ -
이문구
2016.04.11 21:21
허벅전 전시는 오늘로 끝이 난답니다.
우리 양은숙 동문의 그림은 (17)~(21) 모두 다섯 작품이니
여기에서 감상하고 나중에 좋은 날잡아 인사동 나들이 한번 하시구려. -
이은영
2016.04.11 21:21
아니.모두들 과찬을해주시니 정말 몸둘바를모르겠읍니다.미숙한채 그냥저냥 하구있읍니다. 감사합니다.모두 아프지마시구건강합시다.홧팅. -
이문구
2016.04.11 21:21
이은영 친구 폰으로 양은숙 동문이 답글을 쓰셨네요.
그림이 너무 좋아 더 할말은 없지만 몸 보신 좀 하세요.
늘 풍성한 미소로 여유롭던 분이 수척해 보이니 안쓰럽더군요. -
이은영
2016.04.11 21:21
이은영 폰으로 인사드렸읍니다 -
권오경
2016.04.11 21:21
은숙아 멋진 양은숙 참 멋쪄부러라.
전에 본 작품하고 또 어딘가 무르익은 너의 작품에 입이 딱 벌어진다. 아쉬버라. 못봐서..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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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열리고 있을지...19일까지면 볼 수 있겠는데.
작품이 참 좋아 보입니다. 멀리서 축하의 마음 전합니다.
허벅지전뿐 아니라 아름다운 인사동 봄풍경까지
멋지게 보여주신 영상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