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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회장을 만나다

2016.04.30 00:36

신승애 조회 수:179

 


 


 


환자처럼 보이지 않는 김영종 회장


 


 



 




오늘 점심을 함께 한 친구들이 김회장의 병실을 방문하였다.


그의 건강한 모습에 우리 모두는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머리만 율브리너 스타일일뿐 그의 걷는 자세나 말하는 음성이나 어투가  모두 우리들 못지 않게 정상적이고 활기찼다. 


           말의 내용도 낙시이야기, 마당에 가마솟을 걸어놓고  육개장 끊여 먹는 이야기등 완전 건강한 화제


 항암치료 받고 있는 환자 맞아? 절로 나오는 질문.


우리더러 올러 오라 하였다.


한번 가 보고 싶어졌다.


 


내일 마지막 6회의 항암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면 가끔  체크하러 병원에 가면 된단다.


 부디 완치되어서 우리곁에 오래 있어주기를 기도하며, 믿으며


그를 떠나 돌아왔다.


아!


 신록이 눈부신 4월에


우리의 친구는 용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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