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기술과 연출력을 보여주셨읍니다.
한동안 영국에서 찾아보시려고했던 삶의 흔적을
오히려 고국에서 더 자세히 느끼시는듯합니다.
소개해주신 덕분에 먼곳에 가기전에 들릴 방문지 리스트에
올리고자 합니다. 모산미술관도 현재의 모습만 뽐내지
과거의 연혁, 이를테면 6.25의 폐허에서 어찌 오늘의 낙원이
이룩되었는지 설명이 없으면 아주 작은 비용으로 오는 세대에
엄청난 교육을 할수있을 기회를 놓친다고 봅니다. 감사.

'사랑의 종'을 울렸는지? 끝까지 감상했다는 증거로 물은 것이다. 충남 보령에도 이런 곳이 있다니, 곧 가볼끼다. 광주가 예향이라고 하지만
이런 미술관은 없는 것으로 안다. 셈이 나서 하는 말. 전주에 가면 예향은 전주이지 광주가 아니라고 하면서 판소리의 본거지라고 한다. 소리를
카메라에 담을수 없어서 그런다. 덕분에 눈을 즐겁게 하였다. 가식적으로, 빈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

12646 개정판이군요.
훨씬 멋지게 만드셨네요.
작가의 의도가 잘 전달되고 있습니다.
양의 표정이 참 인상적입니다.

저로서는 족탈불급입니다. (강창효님에게서 배운 문자입니다.ㅎ.ㅎ.)

역시 편집을 하신 후편이 더 서정적입니다.
음악도 좋구요. 번쩍뻔쩍해서 뭐가 나오나 기대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