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등병의 비애 ㅡ
2016.05.24 09:15
< 어느 날 동네 목용탕에 갔다 >
======================
* 옷을 벗고 있는데 군인 둘이 들어왔다.
* 하나는 이등병이고 하나는 병장이었다.
병장은 덩치가 엄청 크고 이둥병은 체격이 왜소했다.
* 둘은 샤워를 한 후 병장이 말했다.
" 야 ! 등 좀 밀어라 ! 끝나면 나도 밀어줄께."
* 이등병은 힘에 겨워하면서도 병장의 등을 정성스럽게
밀었다.
* 다 끝나자 병장이 이등병에게 돌아서라고 한
후 때수건을 등에 대고 말했다.
" 좌우로 움직여 !! "
댓글 6
-
민완기
2016.05.24 09:15
-
김동연
2016.05.24 09:15
여자들이 결핍된 점이 있다면 남자들의 군대경험입니다.
대단한 체험을 한 남자들을 높이 평가합니다. -
김영은
2016.05.24 09:15
남자들의 군대 경험은 해도해도 끝없이
이야기 거리가 있다는 것이죠.
눈물 뽑으며, 어금니 물고 극복해낸 어려운 시기가
대부분이었지만, 언제 들어도 늘 흥미진진입니다. -미안- -
하기용
2016.05.24 09:15
* 군대에서 제일 힘든 것은, 아무도 없는 야산에서
그 추운 겨울에 밤 10시 부터 새벽 4시까지 보초근무 ........
* 군대에서 제일 즐거운 때는, 하루종일 고된 훈련 마치고
주보에서 동료들과 같이 컬컬한 막걸리 한 잔 하는것입니다. -
민완기
2016.05.24 09:15
우리는 남북대치상황에서 이런 기막힌 일들을 겪고 비용을 70년간
지불해왔는데도 손을 벌리는 미국대통령후보중 한 사람은 큰 각성을
해야할것으로 믿습니다. -
하기용
2016.05.24 09:15
* '도날드 트럼프' ㅡ 아주 얄미운 넘 !
'힐러리 클린튼' 이 다음 美國 대통령이 되어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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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에 이등병으로 최전방 천막 목욕탕에서 옷벗고 물에
발 들여놓자마자 병장이 몽둥이 휘두르며 "소대장님 목욕물
더럽힌 새끼들 다나와 엎드려뻐쳐" 하던 시절도 있었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