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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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공원 산책
2016.06.04 14:38
요즘은 어디를 가도 녹음이 우거지고 아름다운 꽃들이 많이 있지요.
한라생태공원도 갈때마다 감탄하면서 즐기고 돌아옵니다.
가지가지 꽃들이 많지만 오늘은 때죽나무의 하얀꽃들과 수련 그리고 산딸나무를
많이 올렸어요. 참, 참꽃도 함께 올렸네요. 참꽃은 제주도꽃이라고 들었어요.
때죽나무꽃들은 땅만쳐다보고 산딸나무꽃들은 하늘만 쳐다보고 있는 것이 재미있지요?
댓글 16
-
황영호
2016.06.04 14:38
-
김동연
2016.06.04 14:38
제주 중산간에 있는 공원인데 집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두번은 가서 걷고 옵니다.
자주 가니까 정이 들어서 어느 구석에 무슨 꽃이 잘있나? 하고
궁금하기도 합니다. 참꽃 이쁘지요? 가끔씩 산에서 만나면
그리 반가울 수가 없어요. -
이태영
2016.06.04 14:38
서울 근교에 있는 공원은 너무 인공적인 분위기가 강한데
한라생태공원은 자연의 일부분 같아서 좋습니다.
제주도꽃이라는 참꽃의 분홍색이 아주 예쁜데
사진으로 보면 벗꽃 처럼 작은 꽃으로 무리를 지어있군요 -
김동연
2016.06.04 14:38
사진을 잘 못 찍어서 안보이지요?
참꽃은 진달래과인데 철죽이나 연상홍보다
키가 크고 꽃이 작으면서 예쁩니다.
꽃색갈도 특이하게 곱지요.
한라생태공원에서는 나무는 잘 가꾸고 길도 잘 관리하지만
시설물은 벤치외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지요. -
하기용
2016.06.04 14:38
* 한라공원을 혼자서 산책했을까 ?
만일 그렇다면 달려가 같이 걷고 싶어라 ........ -
김동연
2016.06.04 14:38
주로 두 사람이 걷지만 혼자서도 잘 가곤합니다.
혼자 걸을때가 더 좋을때도 있어요...ㅎ.ㅎ. -
김영은
2016.06.04 14:38
한라생태공원이 너로해서 친숙하게 느껴진다.
너의 정원꽃 못지 않은 꽃사랑이 거기서도 이루어지는구나.
쇠귀에 경 읽기 같았던 꽃이름도 이제는 슬슬 머리에 들어오고..
꽃 도감 들여다 볼 생각은 않고, 너를 통해서 (홍승표님도)
귀동냥으로 익히니 서당개 삼년의 풍월이 실감난다. 그런데 참꽃은? -
김동연
2016.06.04 14:38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꽃인데 진달래과야.
키가 6미터까지도 자라고 꽃색이 저렇게 고와.
5월에 피는 꽃인데 제주도꽃이라고 하더라.
생태공원은 가까이 있어서 자주 가는데
그동안 정이 들었어. -
이문구
2016.06.04 14:38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한라생태공원 구경 잘 했습니다.
요즘 여기서는 때이른 연꽃도 제법 많이 피었군요.
안산 노적봉에도 산딸나무가 두 그루 있는데 환하게 꽃이 피었답니다.
연주곡에 맞춰 신나게 휘도는 화면에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감상 잘했습니다. -
김동연
2016.06.04 14:38
정신없게 해드려서 미안합니다.ㅎ.ㅎ. -
엄창섭
2016.06.04 14:38
경쾌한 음악을 들으면서 녹음이 우거지고 아름다운 각종꽃들이 자태를 뽑내고 있는
한라생태공원을 재미있게 둘러보고 나갑니다. 꽃중에는 연꽃과 참꽃이 더윽더 아름
답게 보임니다.감사합니다! -
김동연
2016.06.04 14:38
감사합니다.
잘보면 때죽나무와 산딸나무 꽃들도 너무 귀여운데
휴대폰 사진이라 선명하지도 않고...
엄창섭님도 산책 사진 올려주세요. -
임효제
2016.06.04 14:38
동연님
한라 공원은 습지도 많이 생성해 연꽃 종류도 지천이군요.
보도 부록 깔아 놓은 조용한 길에 저의 바보 차 (전동 휠체어)라도
끌고 가서 구경했으면,,하고 생각해 봅니다 ㅋㅋ
그런데~
큰 흰 꽃잎 4개 가운데 자그만 초록 열매 달린 꽃이 무슨 꽃인가요?
열매도 먹나요? (이 동내 공원에 한 그루 있어서요)
또 누가 알아요?? ^^
오늘 밤에라도 대한항공 비양기로 바보차를 싣고,,
루루,,라라~ 제주 생태 공원에 찾아 가서,,
동연님께서 안 바쁘시면 이리 좀 나오시라고,,
전화 드리는 꿈이라도 꾸울런지요? 깔~ 깔~ 깔~ @#$%& -
김동연
2016.06.04 14:38
아 좋지요~ 전화주시면 만사제치고
생태공원으로 달려 가지요. 휠체어 길도
일부 깔려있고 쉴곳도 있어요.
산딸나무라고 하는데 열매가 빨갛게 익으면
예쁜데 먹는다는 말은 못들었어요. -
홍승표
2016.06.04 14:38
산책 코스는 분명히 우리 동네보다
훌륭하네요.
참꽃을 어디선가 보기는 본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요즘은 이렇다니까요.ㅠㅠㅠ -
김동연
2016.06.04 14:38
그 동네 산책코스가 더 좋아 보이던데...
먼데 있는 잔디는 더 푸르게 보인다는 이치겠지요?
영산홍하고 색갈은 같은데 참나무는 키가 좀 크지요.
큰일 났어요. 세상이 뿌옇게 보이기 시작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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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꽃들,녹음이 우거지는 푸른 숲 ,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들이
마음을 즐겁게 하고 평온을 느끼게 합니다.
좋은 시간 즐기셨군요.
제주도 꽃이라는 참꽃이 아주 아름답네요, 김동연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