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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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토회(一土會) 장마철에 북한산 둘레길을 걷다
2016.07.02 21:09
1. 일 시 : 2016년 7월 3일(토) 오전 10시~3시
2. 장 소 : 연신내 출발 - 북한산 둘레길 - 풍전장어 점심 식사 후 귀가
3. 참 석 : 이숙경, 강신종, 김재정, 김주영, 박희서, 백승재, 사종식, 이문구, 최종봉,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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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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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용
2016.07.0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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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6.07.02 21:09
일토회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김주영이 카나다로 귀가하는 일정을 이틀이나 연기했다더군.
어제 모임에서 나는 감기 끝이라 땀을 뻘뻘 흘리며 쉬엄쉬엄
뒤따라가기에도 힘이 들었으니까 결코 쉬운 코스는 아니지만
가까운 곳에 사는 하기용이 체력이 가능해서 참여하면 좋겠어.
하긴 인왕산 등산을 할 정도면 괜찮을 것도 같은데... -
이태영
2016.07.02 21:09
문구, 감기로 불편한 몸인데도
산악회, 일토회에서 동문들 근황을 알려주는 큰 역활을 했어
본인이 늘 보도사진이라고 자평하고 있지만
멋진 구도의 사진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만들었어. -
이문구
2016.07.02 21:09
사실 좀 망설이다가 마침 감기 끝인 듯해서
조심스럽게 참여했는데 산우회 걷기보다 매우 힘들었어.
전 같으면 앞서거니 뒤서거니 사진을 찍었는데
이번에는 허겁지겁 뒤따라가며 겨우 몇 장 찍었지.
별도로 사진 공부를 한 적이 없으니 그저 그림 구도로만
찍어 보도할 뿐인데 힘들 돋우는 우정의 격려 고마뭐. -
김영은
2016.07.02 21:09
더위야 물럿거라~ 대단들 하십니다.
11회 여학생 대표. 숙경이 홧-팅~!!
신수 훤~하신 김주영님~ 반갑습니다. -
이문구
2016.07.02 21:09
그깟 감기 정도에 이렇게 힘든 산행은 처음이었습니다.
쉬엄쉬엄 뒤따라 가다가 언덕에는 중간에 쉬어야 했으니까요.
절절매는 저 때문에 일정마저 늦어졌는데 친구들의 격려가 고마웠습니다.
앞장 서서 훨훨 날다싶이 걸어가는 이숙경 동문은
할머니나 아주머니가 아닌 씽씽한 아가씨 같답니다.
우리 회비로는 감당하기 힘든 비싼 장어구이를 푸짐하게
먹울 수 있었던 것도 김주영 친구의 배려 때문이니 고마운 친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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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아주 좋아졌다 ....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