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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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2016.07.10 11:52
7월 첫 인사회가 끝난후 자주 들리곤 하던 카페에서 삼삼오오 앉아서
수다시간을 가졌습니다. 홍승표님의 열강보다 더 재미있는 시간이었지요.
심심풀이로 찍은 스냅사진 몇 장으로 공부해 보았습니다. 치매예방으로 열심히
작업했습니다.ㅎ.ㅎ.
댓글 14
-
이문구
2016.07.10 11:52
-
김동연
2016.07.10 11:52
ㅎ.ㅎ. 몇 장면 가지고 잘라서 여러장면으로 만들었어요.
일어날 때 쯤 오셨다가 먼저 가셨으니 그렇지요.
가벼운 장난이니까 그냥 넘어 가지요. -
하기용
2016.07.10 11:52
*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친구들을 촬영하여
아름답게 보여 주시니 저절로 정이 흐릅니다 ....... 땡 큐 !! -
김동연
2016.07.10 11:52
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
홍승표
2016.07.10 11:52
자세 보니 누구 얼굴은 쏙 빼놓았네요.
지금 약간 삐질려 합니다. -
김동연
2016.07.10 11:52
최고관리자나 임원들은 빼버렸어요.ㅎ.ㅎ
높으신 분들은 정식 카메라맨들이 찍을테니까...
임시직인 사람은 스마트에디터를 실험할 자료만큼만...ㅋ.ㅋ. -
김영은
2016.07.10 11:52
아니~ 언제 그렇게 많은 사진을 찍었남요?
이렇게 쫘~악 펼쳐진 그림들이--익어가는 싱싱한
과일까지 넣어-- 넓은 멍석에 둘러 앉아 얘기 꽃을 피우는
착각을 하게 하는구나. 웬지 모르겠지만..멋진 영상물이야~!!
그날 네가 마음의 문을 열고 밝게 어울리는 모습, 보기 좋았어.
또 다른 동연이, 너의 인간적인 면을 본것 같아 괜히 흐믓했고.. -
김동연
2016.07.10 11:52
많아 보이니? 다행이다.. 많아 보이게 하려고 노력했거던.
사진이 모자라서 과일도 넣었지.ㅎ.ㅎ.
내 본성이 말괄량이고 까불이란다. 그동안 감추고 있던
것들이 이제 삐어져 나오는 것 같아 걱정이야.
어떤 근엄했던 목사님이 치매에 걸려서 욕쟁이가 된 이야기 아니? -
이은영
2016.07.10 11:52
동연아 그날 너가 왔는데 우리가 대접을 해야 하는데 네가 전부
우리를 먹여주고 놀아주고 갔으니 우짜고... 사진 박사다 어쩜 이렇게
화한 사진으로 병풍처럼 둘렀니 다시 만나자 -
김동연
2016.07.10 11:52
그러고보니 니 얼굴이 없구나.
내가 항상 그래... 별 생각 없이 눌러댄다니까...
그 날 우리 커피랑 과자 먹이느라고 고생했지?
넌 젊고 건강해 보여서 볼때마다 맘 편안해. -
이초영
2016.07.10 11:52
동연아.
청포도 익어가는 7월도 벌써 중순이다.
다른 과일 보이는데 청포도는 안 보이네.
하긴 이젠 청포도도 옛날 같이 많이 못 먹어. -
김동연
2016.07.10 11:52
우리포도는 아직이야. 알도 작고 파랗기만 해.
거름도주고 컷도 잘해야하는데 잘 못하니까 초라해.
요즘은 맘이 제주를 떠나서 더 관심이 없어졌어.
전에 다쳤던 발목은 별일없지?
건강하게 잘 지내라, 초영아. -
이초영
2016.07.10 11:52
동연아. 오랫만이야.
인사회에서 네사진이 좋아 보아더라.
너는 항상 건강하니까 활기있게 보이지.
오늘 아침 아침마당 푸로에서 노후에 제일 성공한 삶이
1. 두 다리로 걸을수 있는것이 첫번으로 뽑혔더라. 2.그리고 주머니가 넉넉한것.
그 말에 절대 공감이야. 맞어. 나도 발목 약간 다쳤을때 얼마나 불편하고 힘들던지
삶의 질이 달라지는 느낌이야.
완전히 낳기까지는 한 1년 걸렸어. 어떤 사람은 목욕실에서 넘어져서
엉덩이 뼈가 다쳐 wheel- chair 탄다는 말을 듣고 그만하기 다행이라 감사하고
지금은 많이 조심조심.
동연아. 네사랑 제주에서 맘이 뜨다니? 제주를 떠날 생각이니? -
김동연
2016.07.10 11:52
응.... 나도 마무리를 준비해야지 너처럼.
딸들이 있는 동네 근처로 가서
좀 편하게 살아야 할때가 된 것 같아.
확정되면 알려줄께. 아직 준비단계야.
아직은 다리가 괜찮아서 감사하고 있지만
언제 나빠질지 모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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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이처럼 많은 장면을 잡으셨나요.
하긴 홍승표와 정지우, 내 모습이 보이지 않는 걸 보니
우리들이 우체국에 들렀다 오기 전인가 봅니다.
한 눈에 다 들어오는 우정의 특징이 잘 드러난 화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