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발이 아닌 배알이로 고생을 했군
경제 어휘로 'PIGS'라는 것을 처음 듣는 새로운 지식이네
맥도날드 주뭄을 기기로 하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도 시작을 했어.

잠을 못잘정도의 배앓이는 작은 문제가 아니네요.
혼자 여행인데 예정된 일정에 너무 신경 쓰시지마시고 건강 챙기시기를!
유럽 다니다보면 갑자기 열차가 안다니기도 해요.
다행히 꼭 그 구간은 버스로 연결해놓고 기차표로 타게해놓았어요.
숲속으로 난 그 버스길이 기차길보다 더 아름다워서 두고두고
생각나는 코스도 있어요.

외국 여행 중에 제일 힘든 것이 병이란 걸 체험한 적이 있었지.
열도 그렇지만 배탈은 체력을 떨어뜨리니까 더 힘든 것 같아.

자전거 여행, 나로서는 꿈도 꾸지 못할 특이한 여행이기에
신기한 기분으로 일선 친구 여행 기록을 계속 잘 감상하겠네.

시작이 어려웠던 여행이었지. 다행히 나중에는 좋아졌지만.

지나고 보니 건강문제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강행하시길 잘 하셨습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여행을 의지와 지혜로 감행하셨습니다.
Bravo, Mr.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