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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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면서
2016.09.05 22:08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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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6.09.05 22:08
-
김동연
2016.09.05 22:08
영은아, 내가 철이 없어서 생각나는 걸 금방 말해버려서
문제야. 초영이, 승자, 계숙이는 집을 정리하고 이사한 후에
공개하는 일을 나는 마음을 정하자마자 바로 말해 버렸어.ㅎ.ㅎ.
준비기간이 상당히 길텐데...어릴때 소풍가는 날 기다리듯이
이제 매일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릴 것 같구나.
지금 내 기분이 복잡해서 말로 설명하기가 힘들어. -
김승자
2016.09.05 22:08
동연아, 흐르는 물에는 이끼가 낄 새가 없다던가?
더 마음과 몸이 풍요로운 보금자리가 있을거야.
친구가 보내 준 좋은 말에
"하늘이 아름다운 건 구름이 있기 때문이고
사람이 아름다운 건
나누는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하네. -
김동연
2016.09.05 22:08
그래 나도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어서
사랑을 많이 나누어야겠구나.
(흐르는 물에도 돌에 이끼가 낀 것 보았어, 승자야.ㅎ.ㅎ.) -
박일선
2016.09.05 22:08
제주를 떠나시다니 큰 변화이시군요.
한 동안 제주 생각이 많이 나시겠습니다.
인사회에는 더 자주 나오시게 되겠네요,
인사회 사람들 좋게. -
김동연
2016.09.05 22:08
그래서 마음이 복잡합니다.
떠나자니 마음이 아프고 여기 있자니 서울이 그립고...
우선 집을 관리하기가 힘들어서 떠나지 않으면 안되겠어요.
인사회도 자주 나가게 되겠지요.ㅎ.ㅎ. -
하기용
2016.09.05 22:08
* 아름다운 석란가든에서, 산책을
하는 제주아씨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
김동연
2016.09.05 22:08
하기용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씨는 혹 제 손녀를 지칭하는 건지요? -
이태영
2016.09.05 22:08
검은 돌담 옆이나 위에 핀꽃이 인상적이네요
마당에 활짝 핀 노랑색의 상사화는 제주에만 피는 꽃입니까?
영상의 변화와 음악의 리듬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멋진 영상입니다. -
김동연
2016.09.05 22:08
어쩌다가 길이가 꼭 맞는 음악을 발견했습니다.ㅎ.ㅎ.
무료해서 산책하면서 보이는 평범한 사물들을 대강 찍어서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같은 길을 수없이 걸어서 외울 정도입니다만 볼때마다 귀엽고 이쁘네요.
이름이 제주상사화니까 아마도 제주에만 있지 않을까요?
수수하면서 화려한 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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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이 더 많이 가겠구나.
동연아, 제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지?
동네 돌담 밑에 곱게 핀 꽃도 너의 정원의 사시사철 꽃도
과수도 앞으로 우리와도 작별을 해야 하겠구나.
너를 통해서 본 제주 풍물에 익숙해 지면서 친근했는데
언젠가 모를, 떠날때 까지 부지런히 가을을 올려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