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눈 내린 영등포공원
2017.01.23 15:04
2017년 1월 23일(월) : OB맥주 공장이 떠난 자리에 1998년 조성된 공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댓글 14
-
이태영
2017.01.23 15:04
-
이문구
2017.01.23 15:04
하기는 이곳을 걸으면서 먼저 이태영 생각이 나더군.
영등포는 20년 가까이 내가 살던 곳이라 관심이 가기도하고...
영등포에 공원이 있다는 사실이 신기해서 벼르다가 찾아갔지.
주로 어린이 물놀이 시설과 산책로일 뿐 특색은 없지만
마침 눈이 녹지 않아서 눈 길을 걸으며 사진 몇 장 찍고 왔어. -
김영송
2017.01.23 15:04
부지런한 이교수님!
이 추은날 수고 많으셨소이다. -
이문구
2017.01.23 15:04
이번 겨울 들어 제일 추운 날이라 해서
잠시 망설이다가 용기를 내서 다녀왔다오.
부지런한 게 아니라 계속 걸어야 다친 곳도 회복이 되고
어지러운 정신도 차릴 수 있으니 어쩔 수없이
시간 나는대로 떠돌이 방랑자 노릇을 한답니다. -
심재범
2017.01.23 15:04
大學 同己生이 OB맥주 연구실에 취직을 하여
그곳을 찾아가면 들고 나올수는 없으나 실컷 먹고
나올수는 있어 여러번 찾았던 곳이네 -
이문구
2017.01.23 15:04
증고등, 대학 시절을 보낸 곳이 영등포인데도
영등포역 뒷쪽에 맥주 공장이 있다는 정도로만
알고 별로 관심이 없던 곳인데 세월이 한참 지난
지금에야 찾아가 보니 감회가 깊더이다. -
연흥숙
2017.01.23 15:04
5번이 그런 곳이였군요.
12번 혹 권오경?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영등포공원 구경 잘 했습니다. -
이문구
2017.01.23 15:04
이 곳에 권오경 동문이 올 리가 없는데
다시 보니 많이 비슷한 느낌이 드는군요.
연흥숙 님도 날씨 따뜻해지면 산책으로 건강도 챙기시고
멋진 사진도 찍어서 아름다운 영상으로 보여 주세요. -
박일선
2017.01.23 15:04
서울에도 눈이 제법 많이 내렸네.
문구도 나처럼 눈을 좋아하는 모양이네. -
이문구
2017.01.23 15:04
한국에도 이번 겨울에 처음으로 모처럼 눈이 내렸다데.
철이 덜 들어서 그런지 눈이 내리면 바로 달려 나가고 싶다오. -
엄창섭
2017.01.23 15:04
눈덮힌 공원을 걸어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 이사부님의
편안한 모습을 연상케 해주는 작품입니다! -
이문구
2017.01.23 15:04
사실 별로 편안치는 않은데 편안하게 보인다니 다행입니다.
아직도 개구쟁이 기질이 있어서 눈만 보면 달려나가고 싶으니
이 나이에도 철이 들려면 아직 멀었나 봐요. -
이광용
2017.01.23 15:04
기타 반주에 맞추어 "숨어 우는 바람 소리" 가
하모니카 연주로 이 교수가 올린 영상과 잘어울리네.
"눈 내린 영등포 공원" 노래 제목으로도 괜찮네. -
이문구
2017.01.23 15:04
옛날 고교 시절에는 팝송에 조예가 깊었던 친구가
가요에도 대단한 경지의 노익장을 과시하는구려.
별로인 게시물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고맙네.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3332 |
남미 여행기 - 베네수엘라 Santa Fe
[7] ![]() | 박일선 | 2017.02.01 | 116 |
13331 |
남미 여행기 - 브라질 Boa Vista
[4] ![]() | 박일선 | 2017.01.31 | 86 |
13330 | 하기용씨가 남기고 간 글 중에서 [1] | 연흥숙 | 2017.01.30 | 230 |
13329 |
남미 여행기 - 브라질 Amazon 강
[4] ![]() | 박일선 | 2017.01.30 | 80 |
13328 | 이꽃 처음 보시지요? [2] | 김동연 | 2017.01.29 | 155 |
13327 | 간송과 백남준의 만남 - 문화로 세상을 바꾸다. [4] | 이태영 | 2017.01.29 | 150 |
13326 |
남미 여행기 - 브라질 Amazon 강
[6] ![]() | 박일선 | 2017.01.29 | 96 |
13325 | 아름다운 우리들 2015 [6] | 연흥숙 | 2017.01.29 | 175 |
13324 | 일기(2017.1.28) 할 일 없는 사람이 이런 트집을 잡는다 [2] | 박문태 | 2017.01.28 | 128 |
13323 |
남미 여행기 - 브라질 Macapa
[1] ![]() | 박일선 | 2017.01.28 | 85 |
13322 |
600년 만에 고향에 돌아오다
[6] ![]() | 오계숙 | 2017.01.27 | 151 |
13321 |
남미 여행기 -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브라질로 가는 길
[6] ![]() | 박일선 | 2017.01.27 | 91 |
13320 | 아! 옛날이여~(2)[2006.02.17 --- 덕유산] [10] | 홍승표 | 2017.01.26 | 117 |
13319 | 2월 첫 인사회는 2월 1일입니다. [6] | 이태영 | 2017.01.26 | 163 |
13318 | 모차르트 교향곡 14번 [1] | 심재범 | 2017.01.26 | 84 |
13317 |
남미 여행기 - 프랑스령 Guiana Devil's Island
[3] ![]() | 박일선 | 2017.01.26 | 69 |
13316 |
남미 여행기 - 프랑스령 Guiana 수도 Cayenne
[4] ![]() | 박일선 | 2017.01.25 | 92 |
13315 |
남미 여행기 - 프랑스령 Guiana 가는 길
[9] ![]() | 박일선 | 2017.01.24 | 75 |
13314 | 소금은 최고의 고혈압 치료제이다 [5] | 심재범 | 2017.01.24 | 170 |
13313 | 知識人과 敎養人의 차이 [7] | 김영송 | 2017.01.23 | 141 |
» | 눈 내린 영등포공원 [14] | 이문구 | 2017.01.23 | 140 |
13311 |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홈멜 편곡) [2] | 심재범 | 2017.01.23 | 95 |
13310 |
남미 여행기 - 수리남 수도 Paramaribo
[6] ![]() | 박일선 | 2017.01.23 | 91 |
13309 | 일기( 2017. 1.21) 그냥 휙 뿌려버리기에는 뭐하여 [4] | 박문태 | 2017.01.22 | 151 |
13308 | 이제사 저의 다움 블러그를 열었답니다. [14] | 연흥숙 | 2017.01.22 | 156 |
문구의 열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군 부럽네
영등포공원은 나에게는 아주 반가운 곳이야
내가 입사한 OB맥주 본사는 종로4가에 있었고
맥주공장은 지금의 영등포공원 자리에 있었지
5번의 사진이 공장의 일부를 기념으로 남겨 놓은 것이네
김준경동문이 OB맥주 사장을 역임했었어
지금은 '두산그룹'으로 바뀌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