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오윤(吳潤)이 그립다' ('선농'에 게재된 김필규 동문의 글입니다)
2017.02.10 17:58
춤/ 오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농악/ 오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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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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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02.12 12:13
-
이정란
2017.02.12 12:13
선농포럼에서 글로 읽고
이렇게 광선 좋은 모니터에서 그림을 보며 찬찬히 읽으니 참 좋습니다.
민중 미술이이라는 '동네'에도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도 있군요.
고맙습니다. -
이광용
2017.02.12 12:13
"꿈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학생 시절에 익혔던 이 애잖한
이 멜로디가, 드볼작의 교향곡 9 번 "From The New World(신세계에서)"의
2 악장의 주제 음악인 줄은 훗 날 알았네. 드볼작이 체코에서 받는 월급의
9 배를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미국 국립 음악원 원장으로 가서, 대륙을
횡단하는 열차를 타고 음악 활동을 하면서 기차에 매혹되며 신세계의
매력에 빠져 작곡한 곡이라 하더라구. -
김동연
2017.02.12 12:13
민중미술을 좋게 보지않아 멀리했는데
오윤이라는 격이 높은 분도 있었군요.
요절하셔서 안타깝네요... -
이문구
2017.02.12 12:13
무심히 지나칠 뻔했던 민중 미술 작가 오윤에 대해
김필규 동문이 전문가 수준의 안목으로 예리하게 썼고
그 글을 이태영이 다시 아름답게 정리 소개해 줘서
미련한 내게는 새롭게 생각할 기회가 되었어. -
이기정
2017.02.12 12:13
선농포럼보다 이곳의
글, 그림이 훨씬 더 아름답습니다. -
김필규
2017.02.12 12:13
옷이 날개라더니 디자인이 날개입니다.
민중미술의 전설 오윤은 천하부고 16회 동문이고요
극작가 오영수선생의 아드님입니다. -
연흥숙
2017.02.12 12:13
우리 부고 16회 후배로군요.
이태영씨가 공들여서 올린 마음을 알겠네요.
동창 김필규님도 자랑스럽고
선농문화포럼 발행인 17회 성기학 이사장,
18회 전 서울대 윤제철교수, 편집인 임혜진 후배님
우리들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노고에 감사합니다. -
김영은
2017.02.12 12:13
"요즘 오윤이 그립다"는 제목에서 부터 김필규님의
예술혼이 베어 있는 느낌입니다.
고운 시선을 보낼 수 없는 민중화가의 대세 속에서
시대의 아픔을 겪으며 기본의 격을 갖춘 민중화가로
선지자가 되었던 오윤화가를 처음 만나봅니다.
미술에 이해에 대한 폭 넓은 내공으로 간간이 들을 수
있었던 김필규님의 미술사에 관한 해설, 앞으로 기대하면 안될까요?
예쁜 디자인으로 글, 소개해 주신 이태영님의 혜안에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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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선농문화포럼을 받고 처음으로 김필규님의
글을 읽었지요. 이번호는 특별히 종이의 질이 좋고
필진도 좋아 보였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해박하고 구수하게 글을 쓰다가
꼬집고 싶은 데를 간단히 치고 빠져 나올 수 있느냐고
감탄의 카톡을 보내고 싶었는데 좀 망서리다가
며칠이 지났네요. 김필규님 하루 독서시간이 몇시간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