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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2월 이야기 ... 이초영

2017.02.19 11:56

이초영 조회 수: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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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에도 Ohio의 조성구, 김승자 부부가 추위를 피해서

     CA.로 피한여행을 왔어요.

 

     금년 CA.의 1월, 2월은 거의 매일 비가오고 바람이 불고, 

     때로는 폭우, 강풍이 불어 홍수가 나고 나이든 운전자들은 운전을 삼가달라고,  

     위험한 freeway운전시 주의사항을  알려주면서

     계속해서 방송하고 있어요.

 

     어제 (2-17, 금), CA.남부 동창들의 점심모임이 있는날, 

     폭풍, 폭우가 쏟아져서 highway사정이 안 좋았는데 

     조성구 부부, 정굉호 부부, 우리(이초영) 부부, 그리고 멀리서 영교가 오고, 

     곽웅길 부부는 개인사정으로 못 오고 ....

     폭우속으로 달려와서 만나니 더 반갑고, hug(남학생, 여학생이 같이)도 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었지요.

 

     2차로 정굉호댁에 가서 tea party를 하는 도중 갑자기 정전이 되어 

     3시간 남짓  붉은 촛불을 켜놓고 테이불에 둘러 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시간 가는줄을 몰랐어요.

 

     세상떠난 동문들을 떠 올리면서 우리가 정말 나이가 들었구나 실감하면서 

     슬픔에 젖기도 했어요.  퍼붓는 비는 그칠줄을 모르고,  이야기도 그칠줄 모르고...

     오늘같이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나기를 기원 하면서 헤어졌지요.

     폭우속에 무사히 귀가한것 감사드립니다.

 

     맛난 점심으로, 2차 초대로 우리를 treat해 주신 정굉호 동문 & Mrs.정께 감사드립니다.

 

      "Beautiful tea party with red candle light"    오래 기억 할께요.

 


 

 

 


           




 

전에 사진 올리는 방법대로 했는데

사진이 안 나옵니다.

왜 그런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어둠속에서 붉은 촛불 켜 놓고 이야기 나누는

     사진들을 보여 드리고 싶었는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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