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 김영교와 하루를
2017.04.30 23:39
"파르르 떠는 열애" 시집을 들고 영교가 왔습니다. 둘이서 서울 구경을 하면서 걷고 또 걸었습니다.
덕수궁 돌담 길도 걷고, 남대문 시장도 가고, "얘, 저 시청 뒤에 있는 거 무슨 빌딩이니?" 영교가
물어서 "그것도 시청이야" 라고 말하고 인증사진을 찍었습니다.
영교의 시집에 조날꾸 선생이란 제목이 있습니다. 그는 "조: 조금씩, "날: 날마다, "꾸: 꾸준히 랍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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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05.0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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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5.01 21:31
혼자 영교만나서 한가하게 좋은 시간 가졌구나.
승애내외도 같이 만났다고 하던데...
오늘 영교를 반갑게 만났는데 분위기가 조용하지 않아서
휴대폰으로 영상물을 보여주지 못했어.
내일 떠난다니까 곧 집에가서 보게하자.
박옥순에게 전해달라는 책을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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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05.01 22:58
동연아 여럿이 모여서 못 보여줬구나.
승애네 부부가 와서 멋있는 콩豆라는 곳에서 점심대접을 해 주었는데
이야기 하고 웃느냐고 사진찍을 생각도 못 했단다.
영교와 카톡이 이제 열리니까 내가 보낸 걸 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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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5.01 13:28
'조날꾸' 재밌는 표현이네요..
미국에서 모처럼 오신 김영교씨와 좋은 하루를 보내셨네요
사진 중간에 동영상 처리가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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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05.01 23:03
사실 영교를 생각하면 감사하고 또 감사하지요.
오랜 전에 이상구박사를 따라 다니면서 치유에 노력하는 걸 봤으니까요.
저도 이상구박사를 좋아해서 삼육대 근처 요리강습도 가 봤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병을 치유하고 시집을 여러권 낼 수 있었느냐고 물었더니
매일 조금씩 먹었고 시도 조금씩 쓰는 일을 날마다 꾸준히 했다고 하더군요.
아침을 같이 먹었는데 정말 적게 먹고, 그리고 물과 음료를 자주 마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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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05.05 10:47
영교야 여기서 글 쓰고 밑에 댓글등록 클릭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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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교
2017.05.05 10:56
흥숙아, 왜 이렇게 멀고도 머니? 서울 왕복하는 것 보다 멀구나! 도착하고보니 그래서 더 exited!
연흥숙 안내양의 수고가 찡
무사히 안착.
꿈같이 바람같이 다녀온 서울 나드리, 노련한 안내양의 영상과 글발로 격상!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장수야
몇번의 재회가 있을까? 건강하게 거기 그렇게 있어줘! 서울 체류가 더 즐거웠던 것은 친구들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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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05.05 10:57
영교야 성공했네. 축하해.
이삼열씨 덕분에 너와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나도 기뻤어.
너의 시장보는 애교와 지혜 감동적이였어. 카톡까지 되니 옆집에 있는것 같다.
내일 또 카톡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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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05.05 11:07
영교야 댓글쓰는 칸 바로 위에 줄 우측에 작은삼각형을 클릭하면 글씨체, 크기 글자색을 바꾸는 표가 나와
여기서 글꼴 바탕체 그런것 중 선택하고, 크기는 16정도, 앞에 A를 클릭하면 여러가지 색이 나와
그다음에 글자를 쓰면 색있고 큰 글자가 된다.
이렇게 쓸 수 있어.
그리고 댓글 등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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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교
2017.05.05 19:02
약속한 1시간 후가 시차에 밀려 잠이 들었네, 사부님!
댓글 성공, 와우, 네 어깨동무 사진이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 덕수궁 돌담길,아름답네, 네가 옆에 있어서 더욱 그렇다.
고궁의 국화전시회도 생각난다.
인사동 북어국 다음에 먹자, 추억의 북어국....
step by step
거북이 한 마리,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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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교
2017.05.06 21:55
오늘 토요일,5월 6일, 2일 화 도착했으니 거의 일주일이 되었는데도. 아직 비몽사몽.
2017년 4월은 의미있는 서울 방문의 기억들이 빼곡합니다. 김인박사와 이문구장로, 이삼열내외 함께 드린 예배,
친구둘아 았어, 흥숙이 동연이 승애 혜옥이 옥순이,
그리고 목소리 저편의 양호와 정란이, 인숙이 또 있는데 기억이 않나네, 이를 어쩌지?
김필규동문을 못만난 게 자못 서운했네요. 최광자와 은영이, 양은숙, 룸메이트 김영은과 최경희를 못 봐 서운.
짧은 서울 체류가 못내 아쉽고.......마음은 여고생, 몸은 할매
와우, 박일선동문의 날개달린 모습도 놓치고....
자기 자리에서 나름대로 모두 건재하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승애와 강 허즈, 흥숙이의 배려를 가슴에 담으며
샬롬
ps:혜화동 로타리에서 목격했습다. 15명 후보중 5명 선거운동광경, 아, 뜨겁구나 좋은 대통령, 좋은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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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05.07 11:35
영교야 짧은 기간동안 많은 친구들을 만낫구나.
이제 댓글은 잘 달게 되어 기쁘다.
시차가 해결되면 여기에 사진 올리는 것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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